이유가 뭘까 생각해봤는데
그들의 이야기는 뭔가 질척거리는 느낌이 아니어서 그랬던 거 같음.
독자를 붙들고 슬퍼하라고 강요하는 이야기가 아니었다는 말이지.
자기 연민에 빠져 징징거리는 찌질함도 없었고.
그런데 후반부로 갈수록 그런 깔끔함이 사라진 거 같다.
| 난 하쿠와 자부자 이야기를 무척 좋아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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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리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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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난 지라이야 죽는 장면에 대해 별 감흥 없음)
다만 후반부 이야기는 좀 감정적으로 질척한 느낌이란 것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