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층계가 1천계와 같다는 전제가 필요한데 그건 불확실함.
7주인 몸에 내장된 '4차원 로직'이라는 열쇠를 보면 너구리는 아마도 7층 이후의 주인들부터는 다음 층계로 이어지는 열쇠를 몸에 내장하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음. 그렇기에 마천루의 층계는 인간의 건축물처럼 층계와 층계가 물리적으로 위아래 연결되어 있는 구조가 아니게 됨. 그렇기에 인간의 관점에서의 계산은 어그러짐. 인간의 건축물처럼 물리적으로 연결된 게 아니니까.
그리고 그렇다면 울티오가 1천계를 소환했을 때 하늘성이 소환되고 2천계까지 소환하자 무슨 이상한 나무 같은 건축물 정도였고 신들의 힘으로 현세와 천계를 융합하고 있었다는 발언은 설명이 어려움.
그리고 이건 물론 추측의 영역이지만 언노운은 여래와 관련이 있어 보이니 크기 조절도 가능했을지도 모름.

진모리도 7층을 보기도 전에 최상위 층계도 아닌 떨거지층계조차 엄청 깊다고 말했으니 마천루 크기 자체가 현실에서 인류가 만든 건축물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크긴 클 것 같기는 함.
천계 주인들 몸에 내장된 문으로 이동하는 마법적인 방식이라고는 해도 6천계나 3천계는 독자적인 생태계까지 있을 정도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