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학원 끝나고 택시를 탐
내가 인사하는거 좋아해서 타자마자 기분좋게 안녕하세요!! 그랬는데 ㅅㅂ 걍 씹는거야
무안해서 그냥 목적지만 말하고 갔삼
근데 이새기가 그 룸미러? 인가 그 머리위에 있는 뒷자석쪽 보는 거울있잖아 그걸로 나 힐끔 보더니 갑자기
어디갔다가 오는 길이냐고 묻길래 학원이요~ 라고 한 대답을 시점으로 가는 내내 ㅅㅂ 집이어디냐 부터 대학생이냐 등등 존나게 물어보고 막 내 칭찬도 존나 하는거야 그러다가 다 와갈때쯤에 왜 벌써가냐고 더 돌아가면 안되냐고 아니면 연락처 달라는 거임 ㅅㅂ
울아빠보다도 더 나이 많아보였음 ㅅㅂ ㄹㅇ 좆나더러워서..; 근데 나 호구라 딱잘라 말은 못하고 아 그건 좀.. 이러다가 걍 빠르게 결제하고 내림 ㅠ...
그리고 보니까 뭔 소연? 인가 아는 사이녜 갑자기..;
그래서 그게 누구냐고 물으니까 이근처에서 전에 한번 태운 예쁜 아가씨인데 학생도 예뻐서 친군줄 알았대
좆나 논리도 어이없어서 걍 아 네..; 이러니까
그 사람한테 자기가 담에 밥이나 먹자고 지 번호를 줬는데 아직도 연락 안오네ㅠㅠ ㅇㅈㄹ 하더라 시발...... 진심 ㄷ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