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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훼<-신학 팬픽 제외하면 좆밥인 듯
나의영웅오딘 | L:0/A:0 | LV52 | Ex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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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 2024-07-15 17:50:34 | 2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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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잡신 선에서 컷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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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 [L:56/A:467] 2024-07-15 18:03:33
그리스랑 로마 둘다 기독교에게 패배해짜나...
나의영웅오딘 2024-07-15 18:04:33
@히오스
그저 신이 현실에 존재하지 않아 그렇게 되었을 뿐 실제로 존재했다면 제우스 번개에 야훼 타죽을 듯
스케スケ 2024-07-15 18:11:22
트랜스리얼 특) sf작품인데 전능자인 하얀 빛이 예수님과 동일 존재라는 설정임
SHOWDOWN 2024-07-15 18:37:11
출애굽기: 모세 vs 이집트 신관들의 신력 대결에서 이기고 이집트 신들에 맞춰 10가지 재앙을 내림

열왕기상: 엘리야 vs 바알신 사제들과 불피우기 대결에서 이김

성경이라서 다 이겼다고 한거 아니냐고 할지 모르는데 원래 신화 종교가 그렇지 뭐
나의영웅오딘 2024-07-15 18:28:03
@SHOWDOWN
그저 이집트 신들의 허상만을 이긴 대야훼
10마일 지구의 창조자 치고 강하노
스케スケ 2024-07-15 18:30:10
@나의영웅오딘
예수님과 동일 존재인 하얀 빛은 확장된 양상 실제론 + 초현실수 힐베르트 공간으로 이뤄진 트랜스리얼 세계관을 창조했습니다만?
나의영웅오딘 2024-07-15 18:33:01
@스케スケ
신학이랑 팬픽 제외한다고 했잖아 본문 좀 읽어라
스케スケ 2024-07-15 18:36:55
@나의영웅오딘
나도 드립친거임

근데 성경 속 하느님부터가 0티어 아니였음?
나의영웅오딘 2024-07-15 18:39:06
@스케スケ
전능이라는 개념은 성경 내부에서 나온 게 아님.
후대에 신학 딸딸이하다가 나온 거임
풍차의노인 2024-07-15 18:48:06
요한계시록을 보면 땅의 3분의 1을 태우고, 별들의 3분의 1을 어둡게 하고, 불타는 큰 산과 같은 것을 바다에 떨구고, 별들을 땅으로 떨구는 묘사 등등 신화적으로 봐도 제우스한테 꿀리지 않을 것 같음.
나의영웅오딘 2024-07-15 18:51:08
@풍차의노인
성경 우주는 평평 지구의 원조격 우주라 크기가 많이 작음.
풍차의노인 2024-07-15 19:13:34
@나의영웅오딘
종교를 해당 종교의 서적들에서 비롯한 하나의 세계관으로 해석하는 관점 같은데, 브게에서 늘 해왔듯 캐릭터의 스펙은 현실의 대상과 대응된다고 가정하고 쓰임.

마법으로 산을 부수면 어떠한 과학적 원리로 그것이 가능한지 알 수 없으나, 현실에 있는 그 크기의 산의 질량과 그것을 부수는데 필요한 물리량을 계산해서 그 캐릭터의 스펙이 쓰인다는 말임.

그렇다면 우주를 창조했다는 것은 시공간 그 자체를 창조했다는 말인데, 우리는 우주를 창조하는데 필요한 물리량을 알 수 없음.

10km짜리 우주랑 100km짜리 우주 중 후자가 전자보다 창조에 필요한 물리량이 크다고 할 수 없다는 거임.

따라서 우주가 작든 크든, 그리스 신화던 기독교의 신이던 그것을 창조했다는 사실만으로는 스펙의 우열을 가릴 수 없음.
풍차의노인 2024-07-15 19:14:36
@나의영웅오딘
크로노스의 몸에는 별들이 박혀 있는데, 크로노스 좇은 바다에 떨어져 아프로디테가 될 정도로 크기가 작음.

별들이 작은 거임? 크로노스가 소추인 거임?
나의영웅오딘 2024-07-15 19:25:07
@풍차의노인
우주를 창조하는데 필요한 물리량은 알 수 없을 뿐이지 그게 곧 수백억 광년의 시공과 수만km의 시공을 동일하게 취급하는 게 아님. 그 논리는 공간 베기를 우주 베기와 동일하게 취급하는 거임.

+크로노스는 소추가 맞을 거임. 당시 그리스 사람들의 인식에서 별들의 크기는 현실의 별보다는 작을 듯.

++야훼는 후에 신학의 발전으로 전능해진 거지 그냥 복음서 자체만을 보면 불완전하고 현대의 우주와 비교하여 작은 신은 맞음.
나의영웅오딘 2024-07-15 19:41:52
@풍차의노인
혹시나 해서 말하는 건데 이 글은 걍 흔한 사막잡신 뻘글(ex:철병거 컷 야훼)이라서 딱히 논리적인 무언가를 생각하고 쓴 게 아니기에 진지한 야훼의 전투력에 대한 고촬이 아님.
풍차의노인 2024-07-15 21:49:23
@나의영웅오딘
뒤에서부터 순차적으로 반박해 보겠음.

1. 스콜라 철학에서, 특히 아우구스티누스부터 토마스 아퀴나스까지 전능이라는 개념은 소위 말하는 '문자 그대로의 전능'에서 '논리 안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전능'까지 그 범위를 좁히는 쪽으로 발전되었음.
문자 그대로의 신은 전능하다고 쓰여있고, 신학이 발전하면서 그러한 전능을 논리 내 전능으로 보는 관점이 많아진 거임.

성경 안에는 전능에 대한 문장이 수없이 많이 나오는데, 내가 특정 종교의 구절을 여기 길게 길게 나열하는 건 좀 아닌 거 같아 링크로 남긴다.
따라서 신학의 발전으로 신이 전능해졌다는 주장에 나는 동의하지 않음.

https://kin.naver.com/qna/detail.naver?d1id=6&dirId=60902&docId=47409992&enc=utf8&kinsrch_src=pc_tab_kin&qb=7ISx6rK9IOyghOuKpQ%3D%3D&rank=6&search_sort=0§ion=kin.qna_ency_cafe&spq=0

2. 동의함. 그리스 사람들의 인식이 모여 그리스 신화의 세계관이 형성되었다면, 히브리 사람들의 인식이 모여 성경의 세계관이 완성되었다고 볼 수도 있겠지.

하지만 성경은 히브리 신앙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리스 철학과 합쳐진 신약도 존재함. 이 예시로 가장 대표적인 것은 요한복음임.
신약 시대에도 무한이라는 두루뭉실한 개념은 있었고, 신은 무한하다고 생각했음.

네 주장대로 당시 사람들의 시대적 배경과 인식을 고려해야 한다면, 당시 사람들은 신을 무한하다고 생각했기에 기독교의 신은 무한한 캐릭터임.

따라서 무한한 신이 제우스의 번개를 맞아 타 버리고, 그리스 신화의 잡신 선에서 컷 난다는 주장에는 동의하기 어려운듯.

3. 맞는 말이라고 생각함.

근본적으로 태양을 파괴하는 캐릭터가 있다면, 그걸 현실의 태양 기준으로 스펙을 산출할 것인지 아니면 그 작품을 만든 작가의 인식대로 스펙을 산출할 것인지 그 기준에 따라 답이 다를듯.
만약 전자라면 우주를 창조한 카오스 혹은 가이아와 기독교의 신은 모두 우주권이라고 할 수 있겠고, 후자라면 작가인 고대인들의 인식의 크기에 따라 정해지겠지.
하지만 고대인들의 인식에 따라 스펙이 달라질 경우 신은 무한하다는 주장을 이미 2번에서 함.

마지막으로 우주가 작은 것이지 산과 바다가 현실보다 작은 것이 아닌데, 여전히 그리스 신화 잡신 컷날 수준은 아닌 것 같음.
나의영웅오딘 2024-07-15 20:27:36
@풍차의노인
1.전능이라는 단어가 의미를 갖게 된 것은 발전하면서 이루어진 거 같음. 구약에서의 야훼는 너무나도 불안정함.

2.말을 들어보니 신약에서는 전능한 존재가 맞는 듯.
+이 글은 진지한 고찰이 아님. 그냥 사막잡신 레전드.jpg 같은 글임. 애초에 제대로 된 논쟁을 할 정도로 성경에 대해 알지 못 함.
풍차의노인 2024-07-15 20:35:13
@나의영웅오딘
그게 다 우주적 존재는 '될' 수 있는가 같은 문제 아니겠냐... 묘사가 따라오지 못하는 그런

실제로 구약에서의 신은 신약에서의 신과 다른 존재라고 주장한 마르키온이라는 양반도 있었음.

'유대인들만의 열등한 민족신인 구약에서의 신을 버리고 신약의 신을 믿자'고 하다가 욕먹고 이단됨.
나의영웅오딘 2024-07-15 20:36:25
@풍차의노인
그 사람도 전쟁신 시절의 야훼는 쉴드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죠.ㅠㅠ
조우텐치 2024-07-15 19:06:58
또 다른 표징이 하늘에 나타났습니다. 크고 붉은 용인데, 머리가 일곱이고 뿔이 열이었으며 일곱 머리에는 모두 작은 관을 쓰고 있었습니다. 용의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휩쓸어 땅으로 내던졌습니다.

.....

그때에 하늘에서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미카엘과 그의 천사들이 용과 싸운 것입니다. 용과 그의 부하들도 맞서 싸웠지만 당해 내지 못하여, 하늘에는 더 이상 그들을 위한 자리가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그 큰 용, 그 옛날의 뱀, 악마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 자, 온 세계를 속이던 그자가 떨어졌습니다. 그가 땅으로 떨어졌습니다. 그의 부하들도 그와 함께 떨어졌습니다.

하늘의 별 1/3을 꼬리로 쓸어버리는 사탄과, 사탄을 땅으로 떨구는 미카엘은 성계권인 것이 틀림이 없습니다 ㄷㄷㄷ
폴링다무코 [L:2/A:245] 2024-07-15 21:32:42
사막잡신과 유럽잡신의 숨막히는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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