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를 보통 내가 친구한테 권해주고 보여주면서 전파하는 타입인데
내 친구도 내가 재밌는 것과 볼만 한것만 추천해줘서(반애들,애니 안보는 애들또한 절반을 그렇게 오타쿠로 물들였지만) 믿고 보는 편인데
소아온을 보여줬던 친구에게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이 있는데 (반 강제로)보라고 하면서 액셀월드를 보여줬다
솔직히 1화때 주인공 설정보고 욕할 줄 알았는 데
신경안쓰고 조용히 계속 보는 걸 보고 괜찮은 가 보다 하고 넘어갔고 이 친구가 먼저 다음화 보여달라고 조르는 수준이 되었다
그런데
그런 친구가
4화에서 하루유키가 뺨 맞고 교통사고 당하려는 순간에 흑설이 구해주면서 돼지에게 '키스'하는 장면을 보고 즐겁게 보고 있던 친구의 처음으로 한말이
'이런 씨X'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