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키가 귀중한 회복요원인 우노하나 죽인만큼 밥값을 했을까요?
전혀 아니라는 걸 자라키 대신 우노하나 대입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1. 그레미전 : 자라키가 안대도 안벗고 이김. 다시 말해 우노하나로도 충분히 이길 수 있었던 상대.
애초에 싸움 전개과정을 보면 자라키가 멍청하게 초반에 당황해서 자멸하려는 그레미를 한 번 봐줘서 운석 떨구기까지 간 건데 우노하나였으면 그런 멍청한 짓을 했을까요? 어림도 없지. 그냥 목확찢이었음.
즉, 바로 그레미 사망. 멍청한 자라키랑 달리 부상이 심할리도 없으니 이어서 어슬렁 거리면서 온 여퀸시들까지 모조리 목확찢.
이어서 도착한 잡테른도 깡그리 사망.
이치고가 발이 묶일리가 없으니 그냥 바로 쭉 가서 노멀바하랑 상대가능. 진참고 vs 노멀바하면 이건 암만 잘봐줘도 이치고가 질 수가 없는 싸움.
결국 유하바하는 영왕궁 밟아보지도 못하고 이치고에게 사망......
그리고 설령 일이 잘 안풀려서 유하바하를 놓치고 본편이랑 똑같이 전개되도 우노하나가 훨씬 쓸모가 있는게
일단 페르니다전: 우노하나는 자라키처럼 멍청하게 개돌할 일도 없고 귀도에도 능하고 마유리 말도 잘 들어줄 테니
끽해야 네무 정도만 희생하고 페르니다 컷.
그 다음 제라드랑 만나더라도 마유리까지 같이 올 테고 우노하나가 신지 같은 애들만 회도로 세워서 역무만 건다음 멀찍이 떨어져 있으라고 하고 싸우면 제라드 상대로도 충분히 할만함
우노하나가 자라키 같은 파괴력은 없어도 일단 제라드가 역무 걸리면 공격을 우노하나한테 맞추지도 못할 거고 마유리가 분석하면서 각종 도구로 서포트하고 시간 끌어서 토시로의 완빙까지 뜨면 어쩌면 공략까지 가능할지도 모름.
즉, 자라키 븅딱은 애초에 우노하나를 죽일만한 가치가 없었고 그에 맞는 활약은 하지도 못했습니다.
만해라도 컨트롤 했으면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