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귀멸의 상현들이나 초인의 시대의 이인종 지휘관들이 사실상 원래 에스파다들이 보여줬어야 할 행적을 대신 보여주는 악역 집단들이 아닌가 싶네요....
일단 에스파다들의 전투력의 근본적인 문제점이 초반에는 "대장급 이상"으로 띄워주고 정작 실상은 그냥 만해 대장1명분 정도 같은 느낌만 주는데.
귀멸 상현 같은 경우는 블리치로 비유하면 적어도 대장1명으로 부족해서 매번 대장 1명 이상은 다굴 치거나 1대1로 져도 최소 만로화 비슷한 상태에서 진 애들이고. 초인의 시대의 이인종 지휘관들 같은 경우는 또 블리치로 비유하면 한놈 이기기 위해 대장 상위권 최소 2~3명이 다굴쳐서 겨우 이기는게 보통인데.
이걸 보면 진짜 원래 예네들이 에스파다들이 보여줬어야할 전투를 대신 보여주는 느낌이 여러번 들었어요.
이후 각호고급으로 각성한 이치고와 바쿠야가 하리벨과 2대1로 싸웠는데도 하리벨이 이길뻔 하다가 결국 하리벨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길수 있었지만 스스로 패배한거라 사실상 이정도면 진짜 에스파다와 비교 못하는 전적을 보여줬고요.
게다가 상현 1은 아예 블리치로 비유하자면 우노하나와 켄파치가 2명 다굴 쳐도 압도하는 강함을 제대로 보여주고 추가로 각성 토시로+의혼증륜총 쓴 네무가 겨우 합세해야 이긴 강적으로 묘사됬는데 그 전투에서 네무와 토시로가 죽은거라 이것만 봐도 에스파다와 비교 못할 전적을 보여줬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