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나 란 이 둘의 공통점이 있음
태생은 약했지만 나스티카 이상으로 강해질 미래가 있고 실제로 그 미래가 작중에 구현되기도 했단 점
그래서 딱 유타의 식욕 대상이 되기 좋은 조건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타의 식욕대상이 아니었던 점
이상하리만치 유타가 저 둘에게 식욕을 느낀다는 묘사가 없음
뇌피셜 펼치자면 유타의 식욕발동 조건은 정확히 '칼리의 계획에 차질을 주는지의 여부' 아닐까함
우주의 모든 피조물들은 기본적으로 죄다 칼리와 적대관계니 강하거나,강해질 미래가 있는 피조물은 칼리의 계획의 차질을 주므로 유타와 타라카족의 표적이 됨
하지만 란과 마루나는 어떤식으로든 칼리에게 도움을 주는 존재니 유타가 식욕을 느끼지 않는 게 아닐까...
거시적으로 보면 마루나,란 이 둘은 아난타의 죽은 덕에 시간유학의 길잡이인 리즈를 만났고 시간유학을 거쳐 강해지는 미래를 거머쥐게 됨
뒤집어 말하면 d500년에 아난타가 죽었기에 마루나와 란의 미래가 열린 것임
요약하자면 유타는 어머니 칼리의 계획에 걸림돌이 되는 피조물에게 식욕을 느끼고, 칼리의 가장 큰 걸림돌은 아난타 였고, 란과 마루나는 그 아난타의 죽음을 전재로 성장하는 피조물들이니, 란과 마루나가 아무리 강해도 결과적으로 그 둘의 성장에 아난타가 갈려 칼리에게 큰 도움이 됐으니 유타가 란과 마루나에게 식욕을 느끼지 않는 거 같음
육탄전 만랩 야크샤 죽은 것도 칼리의 플랜중 하나가 맞다면 란도 칼리패 맞을 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