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나가 지금 태초인류들에 대해 호의를 가지고있고, 그들도 생명체로써 동등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알겠음...
그런데 마루나 입장에서 생명체로써 동등하다고 생각을 했으니
마루나가 수라들과 인간관계를 갖는 것처럼 태초인류 한사람한사람과의 인간관계를 동등하게 생각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음...
작가는 이것을 사랑문제로 볼까봐 뺐다고는 하지만....
지금 작품 내 묘사만 보면 마루나가 아직 인간을 개체단위로 인식하는게 아니라, 그냥 인간이란 종으로만 바라보는거같은 느낌이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