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안 나오며 베펑의 방송을 듣는 키자루는 멘탈이 한계에 달하고 고뇌하는 중일거임 키자루는 애매하게 가는 정의여서 독자들(보편적)이 생각하는 선과 악 거의 반반으로 갖고 있음 그래서 악한 해적을 잡는 해군이라는 선의 위치에 있으면서도 동시에 천룡인이라는 세계귀족 인간쓰레기들의 악행을 방관하며 세계정부가 하라면 그대로 하는 악의 위치에도 있음 즉 현 해군의 입장과 키자루의 입장이 거의 완벽하게 일치함 그런데 만약 배신을 하게 된다면 베펑 방송으로 공개된 세계정부의 악행들이 자신의 정의관과 전혀 일치하지 못할 정도의 악이기 때문 굳이 이유를 꼽으라면 이게 맞음
결론: 키자루는 자기의 소중한 친구(베펑, 보니, 센토마루)를 죽이고 상처 입히면서도 걱정하고 슬퍼하는 모습을 통해 본인이 생각하는 선과 악의 대립에서 엄청난 갈등을 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