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회성 의사소통 장애로 진단받은게 있는데

 

대화부터 어눌하게 하고 자기중심적인 이야기를

 

주저리 하는데 그게 문제점인지 한참 모르다가 그게 남한티 피해를 주는지도 모르고 살았다

 

내가 이렇게 된건 오비삼척이라고 내코가 석자란 말있잖아

 

너무 피해망상에 쩌들어서 이래서 저렇다는둥 저래서 저렇다는둥

 

피해의식과 나의 모자름을 이유로 남에게 욕을 먹으면 합리화 한것 같다

 

근데 현실을 볼줄알았어야 했어 ㅠ

 

현실은 내가 어떻게 살아왔고 당하고 살아왔기에 이런 정신질환이 있다는것을

 

그저 주변사람들은 그걸 알지못하는게 당연하고 안다쳐도 이해해주는데는 한계가 있다는걸

 

그리고 그게 지속되면 뭔이유가 되었던간에 남에게 피해주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눈살이 찌푸려지기 마련인거 같아

 

왜 이걸 이제서야 깨닫게 되는걸까 ㅠㅠ

 

자기 자신을 우선으로 보기 보단 남들에게 시선을 돌렸어야 했어

 

그게 사회성이라는걸 뒤늦게 알게 되더라

 

사람들은 자기가 피해보는걸 무지 싫어하지만 남에게 피해주는것조차 너무나 미안해하고

 

이런게 당연하단듯이 받아들여지는게 사회성이 있고 일잘하는 애들이 주로 그렇더라 ㅠ

 

나같이 피해망상에 쩌든 놈은 자기가 인간관계에서 피해본게 크기 때문에

 

그걸 이해해주기만을 바라는 이기적인 새끼였다는걸 이젠 알거 같더라

 

남이 잘못했다 나는 잘했다 남이 잘했다 나는 잘못했다

 

이게 중요한게 아니란 사실을 직시하게 됨

 

이렇게 선과 악을 나눠버리면 소통이 단절되고 인간관계는 아작난다는것 같아 ㅠ

 

중요한건 누군 나쁘고 누군 좋다가 아니라

 

현실은 인간관계란게 서로의 입장을 생각하고 각자만의 옳고 그름이 있겟지만

 

서로 타협하에 쓴것을 받아들일때는 받아들일때도 있어야 하며

 

잘못된게 맞더라도 관계를 유지하기 위함이라면 비위를 맞춘다거나 

 

이런것도 나름 방법이라는걸 뒤늦게 알게 되네

 

정말 남과 나를 알면 쉽게 알수있는것이였는데 이런..

 

비위를 맞추는게 나쁜것인줄 맹신한적도 있는데

 

마냥 나쁜것만은 아니더라고 하얀거짓말이 있듯이

 

나쁜 행동을 하더라도 인간관계라는 서로 타협하에 이루어지는 현실을 마주할때는

 

남을 위해서 나쁜 행동을 넘어가야 될때도 있어야 되는거 같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

 

진짜 나쁜건 남에게 피해를 준다는 현실이라는것이였지 ㅠ

 

난 참 바보같고 어리석었던게 남에게 피해를 주는것에대해 공감이 떨어진것에 대한

 

잘못을 뒤로하고 의도적으로 한게 아닌데 왜 미안하다고 해야하지 이런 생각을 맹신하는

 

민폐짓을 당연히 옳은거 마냥 행동한적이 있어 이런 행동이 남에게 얼마나 상쳐를 입히고 화를 내게 하는지

 

왜 그땐 이해하지 못했을까 중요한건 의도치 않더라도 현실을 직시한채 남을 생각하는 자세였다면

 

이런 무례한짓을 하진 않았을텐데....

 

의도치 않다는 자기 입장만을 생각하고  남이 피해보는 타인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는

 

합리화를 한게 문제 였다는걸 뼈저리게 후회가 되네

 

안간관계라는 현실은 나자신의 피해를 감싸기위해 타인이 잘못되었다는듯이 나무라는건

 

타협에서 거리가 먼 사실이라는걸 

 

결론은 안간관계에서 옳고 그름을 단정지을게 아니라 서로 존중하면서 타협하는게

 

현실이라는걸 깨닫게 되네 

 

가장 중요한것은 남과 내가 타협하여 관계를 유지하는것 이게 현실이고

 

현실을 바라봐야 그누구에게도 치우치지 않은 객관적인 관점을 가지고 감정적인게 아닌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한것 같아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나같은 어리석은 사람이 없도록 이글이 다른이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