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반구울이라서 그런것 같진 않습니다
호지는 둘째 치더라도 아키라는 반구울 하이세를 인간, 수사관으로써 받아 줬었죠
그러면 단순하게 ccg수사관, 인간을 죽인적이 있다는 이유인가 하면
물론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걸 넘어서 타타라를 배신하는 장면 후에 굳이 적대하는 장면을 넣어놨다는 점에서,
반구울이 되어 기꺼이 인간을 죽이고 먹고, 같이 소속했던 구울조직의 구울을 배신해 사살 한다는 점에서
'인간성'을 상실했다고 구울로 보는것일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실제로 반대되는 카네키의 경우는 인간적 자아를 잃지않고 인간을 먹는것을 거부했을 뿐만 아니라,
몸을 담고 있던 구울 조직, 안테이크또한 배신하기보단 목숨까지 걸고 의리를 지키죠.
이는 단순히 구울이면 구축하는 집단이라면, 구울 동료를 배신하지 않고 의리를 지키는 행위는 마이너스 요소 일탠데도 ccg 전원은 아니지만 적어도 아키라는 받아들입니다.
호지도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 싶지만 정확히 나오지 않은바, 최소한 아키라가 카네키는 인간, 혹은 인간에 가깝게 보고, 타키자와를 구울로 본 이유는 아마 이런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물론 상당수 ccg 수사관들은 하이세를 인정하지 않은 집단이라 ccg에 대한 비판에 정확한 대상인게 맞지만요 ㅎㅎ
당연히도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및 추측임을 밝히며 긴글 힘들게 읽어주심에 감사합니다 ㅎㅎ
감당할 생각은 없을걸로 보입니다
카네키의 경우는 아리마란 확실한 멘토가 있어 v도 안심하고 맡길수 있었지만(물론 결과적으로 v입장에서는 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