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파천게이랑
풍차게이랑
내가 있음.
우리는 세 위격임.
하나의 본질(무언가)을 공유함.
근데 , 시간이 있기도 전에
우리 셋은
영원세계에서
우리는 동시적으로 존재하면서, 서로가 서로의 모습이 나타나게끔 비추어주는
거울과도 같은 것임.
서로가 서로가 나타나 보이게하는 계시조건??..필요충분조건 같은거임.
근데, 이때
많은 신학자들의 말을 빌리면,
파천게이는 나와 풍차게이가 나타나게 하기위해
자기 스스로를 비워서 나와 풍차게이 안에 함께 존재함.
마찬가지방법으로
나는 파천게이와 풍차게이 안에 존재하고,
풍차게이도 마찬가지로 파천과 나 안에 존재함.
서로가 상대 안에 존재하면서 동시에
각각이 다른 두 놈을 받아들이면서 자기자신이 존재함.
이때 자세히 들여다볼때
우리 셋 각각이
"자기 자신을 비워내어 상대를 자기안에, 그리고 자기가 상대안에 존재하게 하는 " 이 행위, 행동방식은
인간의 언어나 말/생각이나 상상으로 묘사가 불가능하고 우리는 침묵하고 그냥 있는그대로 받아들여야만 한다고
신학자들이 말하거든.
너희는 어떻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