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샤는 이미 카르테-윌라르브간 수송선에서부터 짧은 머리였는데 3부 브릴리스 꿈에서 긴머리의 아샤가 등판

 

브릴리스는 무슨 수를 써도 저 모습의 아샤를 보지 못했을 거임. 애초에 첫만남부터 소년이라 생각했다는데

 

 

 

2. 클로드가 브릴리스 꿈에 진입했을 때 사하가 등판. 사하는 클로드나 브릴리스가 절대 모를 정보(아샤가 마지막으로 죽인 사람의 신원)을 알고 있었음

 

그럼 이 사하는 진짜 사하라는 말이 되는 데 이 사람이 브릴리스 꿈에 등판한 이유가 설명되지 않음.

 

심지어 사하는 브릴리스의 꿈이 루프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 그 전부터 브릴리스를 봐왔다는거임

 

일단 제일 합리적인 설명은 아샤가 살해한 쿠베라로서 그 힘이 아샤 안에서 소화되고 있다. 인데

 

이 가설대로라면 사하는 아샤꿈에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

 

3.

브릴리스의 마지막 미련은 아샤

 

최신화 아그니 피셜 브릴리스는 20살부터 아그니와 그렇고 그런걸 하는 상상을 했다고 함

 

그런 아그니보다 우위에 둔 게 아테라라는 도시인데

 

정작 죽기전에 붙잡은 미련은 아샤.

 

 

 4.

아샤는 결계 속성바꾸기를 시전한적 있음

 

작중에서 이걸 시전한 작자들은 오선신들뿐임

 

아샤 신성친화도가 10000이 넘는 특이케이스긴 하지만 인간들 역사가 1000년이 넘는데 아샤같은 케이스가 없지는 않았을 거임. 당장 지브릴도 있고.

 

꺼무위키에 나온대로 신성친화도가 높으면 결계속성 변경가능할 거라고 가설을 세우고 시도해본 사람이 몇몇 있었을 거임.

 

근데 명문대 나온 타라 델리온도 '죽는다'고 반응함. 안된다는 거지.

 

하지만 아샤는 보란듯이 성공함. ??응?

 

 

 5. 

" "과 커넥션

 

일단 아샤는 신쿠베라를 대면한 적이 있음. 심지어 니가 안도와주면 망함!!이라면서 소리까지 지르는 사이

 

일개 인간과 신이 가질 평범한 관계는 아닌 거 같은데?

 

 

 6.

아그니의 통찰

 

아그니는 리즈의 그 가시밭길을 보고도 좀 놀라는 정도에 그쳤음

 

근데 아샤를 보더니 세상 놀라서 이게 뭐냐고 반응함

 

오선신인 만큼 별의별 인간들 다 봤을텐데 어째서 저렇게 놀라는걸까?

 

반응도 '인간에게서 이런 터무니 없는 게 보일 수 있다니'. 인간이 아닌 것에서는 볼 수 있다는 말인가?

 

7. 

사가라는 브릴리스를 보고 시간이 만든 처형장에서 누가 너를 죽였느냐고 물음.

 

죽인 사람은 뭐 당연히 아샤고, 브릴리스는 아샤손에 죽어가면서 기력을 떨구지 않고 버텼음

 

사가라말대로라면 아그니에게 숨겨야할 무언가였을테고, 태초부터의 기억을 가진 브릴리스가 그렇게 비이성적인 행동을 한 이유는 뭘까?

 

 

8.

아샤 인생도 시궁창임. 리즈는 라오의 딸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가능성이라도 있었는데 아샤는 

 

열살에 양친 모두 여의고 어린나이에 죽을 운명이라 가진 능력도 못펼칠 인생이었음. 

 

아그니의 딸에게도 혼약자와 똑같은 저주가 퍼부어졌음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묘함.

 

 

작년 7월에 써둔거 있길래 좀 고쳐서 들고와봄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