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엄마가 돌아가실 상황에
아버지는 그런 엄마를 내버려두고(카무이가 봤을 때) 매일 싸우러 가고
동생은 아직 어려서 내가 키워야하고
동생 데리고 장보러 간다 치면 양아치들한테 시비가 걸리고..
고향은 쑥대밭에..
여러 방향의 압박에 시달리다가
정상 노선에서 비탈길로 치솟은 느낌
특히 카무이가 정상에서 벗어나지 않을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 때에 하루사메를 만나서 더 그런거같아요
그래서 정신적으로 정상인이 봤을 때 이해가 안되는
논리가 많고..
멀리 안가고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만 봐도
정상인인 우리가 봤을 때 말도 안되는 논리로 떼쓰고 싸우고 때리고 욕하는 아이들이 있잖아요?? 이 아이들이 안 고쳐지고 그대로 크면 카무이 같은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도 전 카무이가 이해되진않지만;;
현실인물이였으면 차근차근 청소년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네요...
안타까운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