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야 작가님이 만든 작품에 애정이 있으니까 그렇죠. 아니 그냥 스토리를 못쓰는 거에 무슨 옳은 길을 가려 한다는 뉘앙스의 얘기를 하시는지 모르겠네.

 

아니 그냥 누가봐도 스토리 허술하고 재미없어서 비판받는구만 끝까지 난 문제 없는데? 재미없으면 안보면 되는데? 그림작가랑 소통안했을 때가 더 잘됬는데?

 

내가 쓰는 스토리는 절대 완벽하고 절대 틀린 방향일리가 없는데? 너희가 우매한 건데? 끝까지 이 마인드에서 벗어나오질 못하네. 

 

내가 그렇게 좋아하던 민백두 유니버스 완결 못봐도 상관없다, 그냥 백작가님 저 답없는 분한테서 탈출하셔서 좋은 작품 많이 많이 하시길, 

 

그 와중에 블2 후반에 대규모 전투씬 있었고 그림작가 힘들까봐 캔슬했다고 은근슬쩍 어필하는 거 진짜 역겹다. 본인이 먹는 욕 조금이라도 면피해 보려고  진짜 몇 년을 일한 동업자한테 저 따위로 은근슬쩍 책임전가하는 거 진짜 사람이라면 그러면 안된다

 

작가님. 글작가님, 당신 스토리 못써요, 진짜 못쓰고 능력 너무너무 부족해요, 당신 스토리 존나게 허술해요, 몇 화가 멀다하고 개연성 빵꾸내는 건 기본이신데.

 

그림작가 없으면 그저 그런 삼류글작가 전전하다 은퇴하셨을 분이 왜 이렇게 인정을 못하십니까? 그냥 본인 역량이 존나게 딸려서 그림작가가 호흡기 달아줘서 작품 간신히 연명하시는 걸 왜 모르시는 겁니까? 작가님 뺴고 모든 사람이 다 아는 사실인데? 

 

왜 비판 받냐고요? 첫 째 작가님이 만든 작품을 그래도 사람들이 좋아하고 잘 마무리 됬으면 하는, 응원하는 팬의 마음이 남아있으니까.

 

둘쨰, 완벽한 스토리는 기대도 안합니다. 그저 무난한 스토리 정도, 뻔한 스토리 정도만 나와도 기대치가 떨어질대로 떨어진 독자들은 만족할 겁니다. 

근데 그 기준치에도 못 미칠 만큼 작가님이 스토리를 존나게 못쓰시니까. 

 

광신적으로 쉴드 치는 소수의 사람들 뺴면 모든 커뮤니티에서 연재 댓글창에서 스토리가 욕먹는데 과연 그 대다수의 독자들이 병신일까 본인 스토리가 병신일까 다시 한 번만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