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그런 구도라면 아마 나중에 또 개봉될 극장판에서 나올지도 모르겠음.
아무튼 이번 부활의 F는 윗분이 말씀하셨다시피 오래전부터 준비한것 같은데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지말고
걍 받아들이는게 어떨까 싶음. 물론 우려감과 걱정됨은 이해가 되지만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는게 아닌지 싶음.

카카로트가 솔직히 프리저 이후 제대로 꺽은 캐릭이 없음 ;;

19호한테도 털리고

아 한거 하나 있다

야콩하나 이겼음
셀쥬니어한테도 지고

저는 이번 부활의 F 상당히 긍정적이에요 ㅎㅎ
신과신 때도 그렇고 부정적인 글 남기시는 분들에게 반박의견을 적곤했어요 ㅎ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처음 프리져란 이름이 등장하고 다음 극장판에 나올 예정이다라고
'사상 최악의 소원'이라는 떡밥의 전말이 밝혀졌을때 부정적인 마음이 더 컸는데...
시간이 지나고 차차 생각해보니 부정적인 생각보단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하더군요 ㅎㅎㅎ
사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나 구 극장판, GT에서 완전 개그케릭으로 묘사되어 그렇지, 원작에선
그런식의 깎아내림은 그닥 없었으니 한번 등장해서 예전의 포스를 보여주는 것도 나쁘진 않겠더군요.

근데 저는 이미 프리저가 나올줄 어느정도 예상했었어요
일단은 브로리는 전혀 가능없다고 여겼고
전대의 파괴신이 나올가능성 VS 프리저 나올가능성
이렇게 50대 50으로 여겼어요
아무래도 우주최악의 소원
전 이렇게 들었거든요
셀이 나올리도 없고요
악명은 프리저가 더 높고 신과신과 함께 은하패트롤 쟈코에 프리저 나오길래요

사실 요 근래에 새롭게 나온 듯한 동인지가 하나 있었는데, 오공이 머리를 다치기 전의
완벽한 사이어인의 본능을 되찾은 모습으로 돌아간다는 내용의 동인지였는데...
솔직히 이와 비슷한 구도로 갈 것 같은 예상을 했는데 보니까 프리져의 재등장이더군요.
사실 엄~청 조금은 예상을 했었습니다. 비루스가 프리져에 대한 언급을 했었던 것을 보면
굳이 이제와서 대단할 것도 없는 프리져를 왜 언급했을까... 혹시 다음 극장판 떡밥아닌가?
라고 생각 들었지만 그냥 흘러버렸지요 ㅋㅋㅋ 이제와서 프리져가 무슨 소용인가 하고요;;;

셀은 손오공이이긴거 아닌데;; 손오반임

신과신이 개봉한 이후 설정에 대한 작가님의 공식 언급이 있었는데,

"이제껏 비비디에 의해서 창조되었던 존재로 여겨져 왔으나
사실은 이미 태고적부터 존재해왓던 생명체이며 비비디는 단순히 이것을 이용한것일 뿐"

이렇다고 하네요...

갠적으로 마인부우를 비비디가 만들었다고 생각하는게 무리가 아니라고 봐요
이미 원작에 그렇게 분명히 나와있고
작가의 인터뷰 기사를 본 사람은 거의 드물거든요
아마 작가도 본인 스스로 최초 설정을 바꾼지도 모르고요

맞아요. 분명 원작에서는 비비디가 마인부우를 만들었다고 나왔었지요.
저도 작가님의 발언을 보고 솔직히 긴가민가 했었죠. 본인이 원작에 명시해 놓은 마인부우의 탄생을
기억 못하는게 아닐까 싶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작가님이 신과신을 제작하기 전 원작내용을 다시 한번
읽어봤다는 이야기가 기억나서 그런데도 저런 발언을 했전 것을 보면 말씀하신 것처럼 최초의 설정을
바꿨다고 보는게 맞을지도 모르겠군요. 저도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님 역시 마인부우를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캐릭이라 보면 좀 무리가 있다고 여긴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