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설정도 맘에 들고 저 설정도 맘에 들고 하다보니
지꼴리는대로 개연성 생각없이 마구잡이로 그럴듯한
설정이란 설정은 다 넣어버린 거지.그런데 그러고 나니
자기가 봐도 ㅈ같은 거야.이러니 그릴맘이 나겠어?결국 용제는5부에 접어들면서 만화의 주도권을 낭만한테 완전히 넘긴거지.
그렇게 완결을 내고난후 차기작을 낼때 갓오하의
설정들을 참고해서 새로운 '퍼펙트' 신작을 내려는 거야.
지금 갓오하를 그리는건 용제의 의식중 창의적 부분을 담당하는'낭만'이고
논리적인 부분을 담당하는'용제'는 낭만이 그린 만화를 보며
이미 망해버린 갓오하는 버리고 새로운 신작을 구상중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