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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OCG] 마스터 듀얼에서 공개된 설정들-2
반도의군인 | L:57/A:96 | LV32 | Exp.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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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 2022-02-04 16:42:13 | 3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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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먼 고대 시대, 세계를 통치하는 대제국이 있었다. 도시는 번영하였고, 사람들은 평화로운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전쟁은 먼 땅에서 일어나는 일이 되어, 위험이 없어진 귀족들은 원형투기장 「콜로세움」을 건조한다.
콜로세움에서는 「검투수」가 목숨이 다할 때까지 계속 싸워나갔다.
그리고, 귀족들의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해 검투 대회가 밤낮으로 개최되게 되었다

제국 만세! 죽음으로 다가서는 용자들에게 경례를!
신호를 시작으로, 자신의 발톱이나 이빨, 주어진 「투기」를 활용하여, 격렬한 싸움이 시작된다.
「콜로세움」에서는 관객들의 열광을 많이 받는 자야말로 칭송받았다.
그를 위해 「검투수」들은 스스로 그 몸을 위험에 빠트리고, 더욱 큰 환성을 얻는 것에 기쁨을 느꼈다.

번영의 극을 구가하고 있던 제국이었지만, 조그만 불씨를 계기로 멸망의 길을 걷는다.
그리고 제국의 쇠퇴와 함께, 검투 대회의 개최 빈도도 감소해갔다.
귀족들은, 싸움의 장을 잃은 「검투수」들이, 반란을 일으킬 것을 두려워하여 「콜로세움」에 영원한 봉인을 걸었다.

──제국의 멸망으로부터 긴 시간이 지나, 「콜로세움」은 시간의 흐름과 함께 무너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풍화한 혈흔이 남긴 지면이 빛나기 시작하며, 「검투수」가 나타났다.
아무도 없을 터인 관객석에서, 과거에 외치던 신호의 소리가 울려 퍼진다.

제국 만세! 죽음으로 다가서는 용자들에게 경례를!
무너진 도시에 둘러싸여진 「콜로세움」 안에서, 「검투수」들은 싸움을 거듭한다.
그리고 싸우는 소리에 호응하여, 열광하는 귀족들의 환성이 들려오는 것이었다.

 

「검투수」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관객들의 소리에 응답하는 듯이, 다양한 싸움을 펼친다.
일기토, 소대전, 공성전, 해전…….
그리고 그들의 흥분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과거에 가장 무용을 떨친 「검투수」들의 봉인이 풀린다.

근접격투의 소대전에서는 강철의 육체를 자랑하는 야수의 「검투수」가.
대규모의 공성전에서는 급습부대에서 활약하는 새의 「검투수」가.
「콜로세움」이 물로 가득 찬 해전에서는 적을 물속으로 끌어당겨 자유를 빼앗는 어류나 해룡의 「검투수」가 활약했다.
그리고 「투기」나 「전차」 등의 무구들도, 과거의 예리함 그대로 부활하는 것이었다.
「콜로세움」은 「검투수」들의 격렬한 전투로 인해, 열광을 되찾는다.
그 열광이 극한까지 높아졌을 때, 「콜로세움」이라는 우리가 해방되어, 무시무시한 죽음의 행군이 시작되는 것이다.

 

 

 

*검투수는 고대의 번영한 제국 콜로세움에서 끝없는 싸움을 벌이던 존재들로, 제국이 쇠퇴하자 그 힘을 두려워한 귀족들에 의해 콜로세움과 함께 영원히 봉인되었으나 시간이 지나 봉인이 약해지면서 다시 부활하게 된다.

 

 

 

 

 

 

 

 

 

 

 

 

 

「자동기계 해체신서」라고 불리는 서를 알고 계십니까?
「자동기계」의 구조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자동기계」들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자동기계」를 알기 위한 모든 것이 그 서에 적혀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 바로, 해체신서를 펼쳐, 심오한 「자동기계」의 세계로 초대하겠습니다.

옛날 옛적, 수많은 국가들 간의 전쟁은 끊이지 않았다. 소란은 마치 지옥을 그린 그림과도 같았다.
그런 시대 속에서, 전쟁을 끝내고자 우수한 자동기계의 기술사들을 선출해낸 다이묘가 있었다. 다이묘는 선출해낸 기술사들에게 이렇게 고했다.
철포를 뛰어 넘는 병사를 개발해주었으면 한다. 이건 중요한 명령이다. 제대로 매진해주었으면 한다.
기술사들이 먼저 개발에 착수했던 것은, 강한 힘을 줄 장치였다.
그 장치에 반드시 필요했던 것은, 먼 외곽 국가에 있다고 하는 황금색의 톱니바퀴였다.
기술사들의 요청을 다이묘가 허하여, 황금색의 톱니바퀴를 입수할 수 있었다. 이렇게, 강력한 힘을 품은 신비한 장치가 완성되었다.

몇 해가 지나고, 톱니바퀴 장치가 설치된 「자동기계」들이 완성되었다. 이 이상 「자동기계」들의 완성도를 높일 수는 없었다. 그 움직임은, 누구나 매우 감탄할 정도로 굉장한 것이었다.
더하여, 무구와 수비의 요새인 「자동기계 성」까지 갖추게 된 것으로 전쟁 준비는 만전의 상태에 다다랐다.
「자동기계장군 00 "무령"」의 명령 아래, 「자동기계」 병사들은 전쟁터로 향했다.
수많은 전투를 치르고, 평화로운 시대가 도래한 것은, 더할 나위 없이 멋진 일이었다.

전란의 시대는 막을 내렸다. 다음에는 「자동기계」들의 뒷이야기를 쫓아가 보자.

 

 

 

럼, 평화로운 시대가 되고 난 뒤, 「자동기계」들은 어떻게 되었는가.
다시 「자동기계 해체신서」를 펼치고, 그 뒤의 「자동기계」들의 생활을 살펴보자.

국가의 통치자가 「자동기계장군 00 "무령"」이 되고 긴 시간이 흘렀다. 자동기계 도성은 다른 나라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번영하고 있었다.
가도를 왕래하는 것은 무사인 「자동기계」 뿐 아니라, 장사에 열심인 상인 「자동기계」의 모습도 낯설지 않게 되었다.
거리에서 상인이 중요하게 여겼던 것은 「자동기계두꺼비기름」이나 「자동기계가루」 등, 「자동기계」에게 있어 약과도 같은 물건들이었다.
이 물품들의 주목도는 매우 높아, 상인에게 있어서 중요한 수입처가 되는 물건이었다.
자동기계들이 사는 저택은 예로부터 변하지 않았다. 기능을 유지하는 톱니바퀴는 냇가의 물레바퀴처럼 잘 움직였다.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자동기계」들이었지만, 유일하게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맹렬히 타오르는 불꽃이었다.
마을에서 화재가 났을 경우, 중요하지 않은 장소라고 하더라도, 「자동기계」들은 불을 끄기 위해 서로 도왔다. 「자동기계」들 또한, 서로 돕고 살아가는 존재기에.

「자동기계」들은 계속 살아가고 있다. 많은 서가 남아있는 것, 그것을 증명한다.
해체신서의 해독이 진행되어, 새로운 발견이 있을 때에는, 그걸 반드시 소개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자동기계는 전국시대의 전란을 끝내기 위해 발명된 철포보다 강한 병기들로, 전란이 끝난 뒤에는 통치자인 자동기계장군 00 "무령"의 지도 아래 국가를 이루어 살아가고 있다.

 

 

 

 

 

 

 

 

 

 

 

 

 

태고의 시대, 여러 거석 신조물들이 만들어졌다. 스톤 서클, 피라미드 등도 그 일부이다.
하지만, 수많은 세계에는 그 말고도 수수께끼에 감싸인 거석 건조물이 존재하고 있다.
이번에는 그중 하나인 「메가리스」라 불리는 석상에 대하여 주목해 보도록 하자.

「메가리스 오피엘」은 천사를 본뜬 하얀 석상이다.
웨이브 진 머리카락을 어깨까지 늘어뜨리고, 온화한 표정으로 눈을 감고 있다.
무엇보다 눈을 끄는 것은, 이거야말로 천사라는 듯한 등의 날개.
그 눈부신 신성함은 보는 자들에게 경이로운 느낌을 받게 한다.

한편, 검은 악마가 바로 「메가리스 하기트」이다.
마른 남자 악마의 석상으로, 손과 발을 접은 것처럼 굽히고 있다.
얼굴은 가면으로 감춰져, 감정을 알아낼 수단은 아주 조금 노출되어 있는 입밖에 없다.
그 몸에 솟아 나온 가시는, 보는 자들에게 두려움을 준다.

백과 흑, 두 명의 아이의 석상인 「메가리스 오쿠」. 쌍둥이처럼 짝을 이룬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그 날개의 형태를 보면, 하얀 아이는 천사고, 검은 아이는 악마일 것이다.
또한, 하얀 아이와 검은 아이의 표정이 대비되고 있는 것도 흥미 깊다.

「메가리스」의 대좌는, 자연석과 다른 미지의 소재로 만들어져 있다.
칠각형의 형태와 신비로운 문양이 입혀진 장식.
어렴풋하고 부드러운 빛을 발하는 이 대좌에는, 대체 어떤 힘이 숨겨져 있는 걸까?

 

 

「메가리스」의 대좌는, 다른 세계를 연결하는 문, 혹은 다른 생명을 연결 짓는 말뚝과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메가리스 오피엘」의 대좌로부터 나타나, 두 쌍의 날개를 가지는 대천사 「메가리스 파레그」.
「오피엘」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와는 다른, 투구와 방패를 몸에 입고, 창을 쥔 용맹한 천사다.

「메가리스 하기트」의 대좌로부터 나타나, 네 개의 날개를 가지는 대악마 「메가리스 베토르」.
꺼림칙한 황금의 뿔을 기른, 강고한 육체를 가진 악마다.

「메가리스 오쿠」의 대좌로부터 나타나, 수많은 머리를 가진 용 「메가리스 아라트론」.
그 기세는 세계를 평정하고, 모든 것을 삼켜버릴 것만 같다.

이들은 「메가리스」가 품은 힘에 의해 탄생한 것 중 하나의 형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이 「메가리스」는 잔해가 되어도, 어느 정도의 역장을 만들어내는 힘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품고 있는 힘의 정체는 무엇인지, 많은 수수께끼에 감싸인 존재인 「메가리스」.
이 수수꼐끼를 풀기 위한 열쇠는, 「메가리스」를 통하여 저편으로 나타나는 것, 일지도 모른다.

 

 

*메가리스 몬스터들이 앉아 있는 대좌는 다른 차원으로 연결되는 차원문으로, 잔해가 되어도 어느 정도 역장을 생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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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HKJNMC 2022-02-04 16:48:06
https://www.youtube.com/watch?v=BpFFleCjuLo
검투수는 예전 설정 그대로 가나 보군요...
반도의군인 [L:57/A:96] 2022-02-04 16:49:30
@GOHKJNMC
사실 모티브가 모티브인만큼 예상했던 사람들도 많았을 듯 싶습니다
GOHKJNMC 2022-02-04 16:56:27
@반도의군인
유희왕은 지금 잘나가는데... 빛오하는 심지어 유료분이 나온 날에도 글이 없을 정도라서 유희왕이 부럽군요...
반도의군인 [L:57/A:96] 2022-02-04 17:34:18
@GOHKJNMC
세상이 도탄에 빠져 진정한 낭만을 알아보지 못 하는 것일뿐...완전체 진모리vs봉여래가 나온다면 사람들은 빛오하를 소리높여 칭송할 것입니다
십팔학 2022-02-04 16:53:26
어림도없지 스킵
반도의군인 [L:57/A:96] 2022-02-04 17:32:09
@십팔학
? 어떤거 말씀인가요 ㅋㅋㅋ
GOHKJNMC 2022-02-04 17:37:25
@반도의군인
게임을 할 때 저 스토리 영상이 나오면 스킵한다는 말인 것 같네요...
반도의군인 [L:57/A:96] 2022-02-04 17:43:40
@GOHKJNMC
아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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