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라 스토리에서 계족 강조된 게 그건 거 같음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무언마법을 배워서 인간성도 잃어버리고, 신관으로서의 책임감 때문에 증오하는 찬드라한테도 맞춰주고
결국은 아테라 시민들이 학살 당하니까 자살 시도?까지 감행하고
찬드라도 라일라와의 사이가 비틀거려도 결국 지켜주겠다는 책임감에 얽매이고, 굳이 신계로 안 돌아가고 파편 이용을 택한 것도 일종의 책임감 때문인 거 같고
둘 다 책임감 때문에 내키지 않는 길만 골랐지만 결국 그 책임감 때문에 생긴 파국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