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말 잘 듣고 귀찮은 일을 처리해주는 노예 역할 정도겠지?
부하 전투병력으로 쓰기에는 기본적인 전투력 차이가 너무 심해서
대변동 이후 인간계 너프 먹고 수라화 불가능해지고서야 전투병력으로 유의미하게 쓸 수 있는데
대변동 이전 기준으로 보면 하급 나스티카라고 해도 라크샤사 전투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3~4단계랑 비교하면 전투원으로서 의미가 없는 수준인거같음
말 그대로 몸이 한 개라서 동시에 처리할 수 없는 일을 맡기거나 자기가 직접 하기엔 너무 하찮고 귀찮은 일을 맡기거나 하는 용도로 쓰고
어찌보면 나스티카가 '군대'로서 라크샤사를 원하게 된 것은 대변동 이후가 우주 역사상 처음인 게 아닐까
물론 라크샤사 5단계 상위권쯤 되면 예외지만
그나마 라크샤사가 유리한 것 중 하나가 타라카족인데 이 타라카족도 대변동 전까지는 잡졸들이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