뮴뮴신 같은 작품이나 작품 내에서 신격을 갖춘 존재들이 부정적으로 나와서 그런지 작가를 무신론자라고 보는 시선도 있긴 한데 그렇다기엔 쿠베라엔 또 종교적인 색채가 너무 강함
다신교인 힌두교와 거기서 파생된 불교를 기반으로 하다 보니 현대 사람들에게 보편적인 종교관하고는 좀 거리가 있긴 하지만...
단순히 종교나 신화에서 이름을 따온 것뿐만 아니라 인도 종교철학이 추구하는 원초적인 사상에 대해 논하려는 흐름이 보임
최신회차에서 특히 두드러지고 3부도 전반적으로 그런 느낌이들었었고
뭐 작가가 무신론자니 아니니 하는 것도 직접 제입으로 말하지 않는 이상 궁예질이긴 한데 내가 느낀바로는 무신론자는 아닐 거 같아 글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