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자:무슨 용건 있나?
엘자:제정신인가? 마을 안이라고
엘자:불의 검
누군진 모르겠지만 검을 뽑은 이상 각오는 되어 있겠지
베일 각오가!!!
엘자:뭣!?
엘자:환장!!!
염제의 갑옷
엘자:네놈은 누구지
웨드:소문과 다르지 않은 검실력
웨드:과연 이슈갈 제일의 검사
엘자:아니...이슈갈에는 나와 동격의 검사가 몇 명이나 있다
웨드:내 이름은 웨드
기르티나 대륙 제일의 검사다
엘자:대단한 근자감의 검사 님이군
내게 무슨 볼일이지
웨드:뻔한 질문을
어느쪽이 더 강한지 결정하기 위함이다
엘자:미안하지만 관심없다
웨드:그것이 검의 정상을 목표로 하는 자가 할 말인가
엘자:내 검은 최강을 쟁탈하기 위한 검이 아닌
동료를 지키기 위해 휘두르는 칼날이다
웨드:과연 훌륭한 자세로다
허나 싸움의 순간은 돌연히 찾아오는 법
싸움으로부터 도망칠 순 없느니라
엘자:도망칠 생각도 놓칠 생각도 없다
어느 쪽이 더 위인지는 관심없다만
걸어온 싸움은 피하지 않는 주의라서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