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가기 전에는 쌍욕했는데 갔다오니까 갓카이누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오키지나 키자루가 원수 되었으면 저 해적은 좀 착하니까 봐주고 이 짓거리하다가 치안 박살남.
신세계에 해군 본부 놓은 것부터 갓카이누는 원수감. 군인 입장에서 해적이면 다 잡아야지.
조선에서 임꺽정이나 홍길동이 아무리 의적이었다 해도 나라 입장에서는 국가 뒤흔드는 놈들.
흰수염 해적단이나 밀짚모자 해적단도 똑같음. 오로성이 해군 개무시하는 발언하니까 직접 찾아가서 한 번만 더 이러면 원수로서 가만 있지 않겠다 하는 포스.
ㅅㅂ 센고쿠였으면 '예! 오로성 각하!' 하면서 굽실 거렸을 거고 아오키지 였으면 한껏 헤이해진 정의 이러면서 자전거나 타고 다닐 테고 키자루였으면 바나나나 처먹으면서 코와이네 이 짓거리 했을 거임.
세계 최고 권력한테 따질 놈은 아카이누밖에 없을 거다. 게다가 정상결전에서 대놓고 하극상한 코비를 자비롭게 능력만 보고 대령까지 폭풍진급 시킴.
얘는 능력만 좋으면 다 써줌. 아오키지놈은 정 많아서 지 친한 놈 위주로 뽑았을 듯.
신세계에 해군 본부 놓은 것은 더 이상 니들이 바다의 왕노릇 하지 못하게 하겠다는 선전포고. 얘는 세계의 균형 그런 것도 없다.
ㅅㅂ 남자로써 갓카이누는 존나 멋지다. 탈영병은 군대에서도 사형까지 당할 수 있다. 근데 그것을 또 설득하다가 도저히 안 되니까 죽여서 얘들 더 이상 탈영 못하게 만듬. 진짜 짤 대사부터가 명대사.
내가 원피스에서 갓카이누를 제일 좋아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