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1010화의 방출형 무장색의 묘사
1차로 경화된 주먹이 대기를 직접 치는 이펙트가 나오고
2차로 충격파가 뻗어나가 상대에게 닿아서 날려버리는 이펙트로서 묘사가 됨.
이 당시(1010화)에는 루피의 방출형 무장색에 초점을 두어서인지,
카이도우의 방출형 무장색의 묘사는 아예 나오지 않았음.
그리고 이번 1011화의 방출형 무장색 묘사
1010화 때와 마찬가지로 루피의 경화된 주먹,발이 대기를 1차로 타격하는 이펙트가 나오고
2차로 방출된 충격파가 카이도우의 방망이에 닿는 이펙트가 나옴.
다만, 이때는 약간 달라지는 점이 있다면,
루피의 '방출형 무장색의 범위 이펙트가 1010화보다는 좀더 크게 묘사된다는 점'임.
이 장면을 보면,
기존(1010화 기준) 루피의 방출 범위보다 한참은 더 이펙트 범위가 넓어진 모습.
더욱이 1차로 대기를 타격하는 이펙트 + 2차로 충격파가 상대에게 닿는 이펙트가 1010화 기준 루피의 방출형의 묘사였는데,
이 묘사에서는 1차 + 2차에 3차의 충격파 이펙트가 추가됨.
즉, 1010화까지의 루피의 방출형 무장색의 이펙트가 이런 식이었다면,
1011화의 루피의 방출형 이펙트는 이런 식으로 그려짐.
다시 봐도 이번 1011화의 루피의 무장색은 이 3차의 이펙트 형태를 띔.
이 장면도
루피의 기존 방출형 무장색보다 훨씬 더 이펙트 커짐.
그리고 루피의 방출형 무장색이 카이도우의 철퇴를 가격했다면 철퇴가 마주치는 그 부위에서 '스파크'연출이 일어나야하는데,
또 이번 화를 보면 카이도우의 '철퇴가 직접적으로 닿은 부분'이 아닌 꽤나 떨어진 부위에서 '충돌 스파크'가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음.
통상 오다가 강한 공격끼리 부딪히면 으레 이런 식의 충격 스파크를 그리곤 하는데,
닿지 않은 상태에서 이러한 충격 스파크가 일어난 것은 '흰수염 vs 로져'의 공격외에는 여지껏 묘사된 적이 없었음.
즉, 1010화와는 달리 1011화에서는 카이도우가 방출형 무장색을 쓴 것처럼 묘사되었다고 볼 수 있음.
사실.. 빅맘이 이미 쓴 시점에서 카이도우가 쓰지 못한다고 보는게 더 앞뒤가 안맞기는한데,
워낙에 오다가 묘사나 언급 뭉개기를 잘해서 같은 묘사를 보고서도 갑론을박이 생겨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