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현재까지 나온 결과물을 보고 실망한 사람이 많은거같은데
유승민 이준석 홍준표 셋 다 지금 윤석열이 진행하고있는 폐지방안이랑 비슷함. 기능 전부를 완전히 없애버리겠다고 한 사람은 한 명도 없음
특히 홍준표가 냈던 공약과 매우 유사함.
"어 쉬벌 기능을 오히려 강화한다던데 그럼 부서 이름만바꾼거지 좆된거아니냐?" 할수도 있는데
우리가 빡친건 여가부가 가져야 할 본래의 기능이 아니라, 저년들이 폭주해서 벌인 짓들인 역차별로 인한 젠더갈등 심화랑 세금도둑질이잖음.
이런건 원래 기능이 아니거나 방향성이 잘못되었음. 지금 입터는내용 보면 본래 기능은 강화하되 젠더갈등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위하겠다고 함
너는 그걸 믿냐고 말할 수도 있음. 당연한 질문이되 의미는 없음. 그렇게 따지면 저 위에 3사람도 마찬가지인 거니까
분명 아직 안심할 단계는 절대로 아니지만 첫 단추를 잘 꿰맸다고 말할 수는 있는 거임
비유하자면 파이의 크기는 그대로인데, 그동안 여가부가 남의 조각까지 다처먹던걸 이젠 원래대로 여러 부서가 나눠먹고, 또 신생 본부에서 먹는것조차 보건복지부에서 배급해주고 얼마나 처먹나 감시할 수 있음. 적어도 지들 좆대로 도장 쾅쾅 찍어대고 꺼억~알빠노? 하던 시절은 끝났다는 거임
물론 보건복지부 역시 페미에 물들수도 있고, 그거 아니더라도 본부에 어느정도의 권한은 있을 거니까 인사는 존나 중요함. 중요한건 겉모습이 아니라 내용물이니깐.. 첫번째로 인사, 그리고 인사에 큰 문제가 없을 경우 두번째로 몇 년 지켜보는거임 또 예전처럼 개지랄 하나 안하나
그 정도 시간이 흘러봐야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거임. 물론 지금 말하는건 시기상조인게, 여소야대인데 민주당이 존나 반대중이어서 이것조차 될지 안될지 모르는 일임
결론: 아직 안심할 단계는 전혀 아니지만, 무슨 이름만 바뀐거네 하면서 벌써 통수맞았다고 절망할 필요는 전혀 없음.
첫 단추는 잘 꿰맨 게 맞고, 인사정도는 밝혀지고 나서 욕해도 늦지 않음. 어차피 지금 당장 선거가 있는 것도 아니잖음?
그리고 민주당이랑 여성계가 지금 게거품물고 난리치고 있는데 이것만 봐도 벌써 한방은 먹인거임. 안보에서 북한이 싫어하면 일단 성공으로 보는거랑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