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22.12.09. 오후 4:26
[이데일리=이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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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이태원 참사 TF(민변 TF)는 오는 10일 서울 중구 정동의 모처에서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협의회’(유가족 협의회) 창립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민변 TF와 유족들은 창립선언문과 함께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민변 TF에 따르면 참사 희생자 158명 중 95명의 유가족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이번 유가족 협의회 공식 출범을 통해 정식으로 조직체계를 갖추면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등에 대한 기존 요구사항들에 대해 더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변 TF는 참사 이후 관련 활동을 이어 왔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참사 희생자 유족들이 모인 첫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참사 24일 만에 유족들은 처음 공식적으로 언론 앞에 나와 목소리를 냈다. 당시에는 34명의 희생자 유족이 민변에 연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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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참여연대와 민주언론시민연합 등 174개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앞으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에 요구하는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95 가족으로 늘었군요...철저한 진상규명과 처벌이 진정한 추모입니다.
유가족이 보기에는 정상적인 정부 모습이 안 보이기에 저렇게 나온것입니다.
[단독] 이태원 참사 다음날, 대통령 주재 회의서 “‘압사’ 단어 빼라” 결정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388543?sid=100
이게 정상적인 모습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