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지인중에 본인이 아나키스트라고 말하는 사람 한 명 있는데 그냥 한국 노답양당정치에 염증느끼고 쿨병 걸린거지, 진짜 의미로 아나키즘 빠는건 아님. 사실 대부분의 아나키스트는 이쪽일 거라고 믿음. 아니라면 그냥 정신이 나가버린거고

아나키즘은 모든 형태의 정부,국가 권력을 부정하면서 저것들이 없이도 개인의 자유가 보장될 수 있을 거라고 믿는 건데
현재 본인이 억지력에 의해 어떤 혜택을 받고 있는지 체감이 좆도 안 되니까 이딴 말을 할 수 있는 것
자본주의 사회에서 본인이 제법 가난하게 사니까, 이론적 공산주의가 매력적으로 보여서 그거 빨아재끼는 거랑 다를 바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