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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화 영판 글 번역입니다. (수정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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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시리즈 3화

911화: 카마이타치의 출입 경로

야 란, 말할 게 있어

일행 중 두 명이 카마이타치에 너무 놀라서 뭘 해야할지 감을 못잡았지만,

카즈하는 여전히 마음에 두고 있는 것이 있는 것 같아..?

여자의 사랑에서 가장 큰 질문이 이전에 헤이지가 했던 '고백'?

 

p.2

시..

시아버님?

시아버님!!

들어오지 마세요.

일단, 구급차 먼저 불러야 해요

맞..맞아요

아니.. 그럴 필요는 없어.

이미 죽었어.

사체가 여전히 약간 따뜻하고 사후경직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는 건..

30분 이내에 사망했다는 거야.

[호텔에서 간단한 일을 하는 중에, 이상한 일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사체가 정말 나타났다...!]

 

p.3

근데 이 낫은 왜 있는 건가?

내가 알기로는 군마현 경찰이 조사중이었잖나?

아, 그게 말입니다...

조사할 때 칼날이 루미놀 반응이 나오지 않았고..

사건과 관련이 없을거라 생각하여 창고에 다시 돌려놓았어요.

심지어 감식반도 본래 위치로 돌려보냈구요.

알겠다.

그래서 범인이 자유롭게 낫에 접근해서 언제든지 가져올 수 있었군..

얼렐레?

이상하네!

어?

이 문을 베는 데 사용된 칼날이 저 할아버지 죽이는데 사용된 거랑 같은 거 맞죠?

그래.. 아마 그렇겠지.

그러면 왜 문이 잘려서 열린 곳 주변에 피가 있어요?

물론 누군가 여기서 찔렸기 때문에 피가 있지.

범인이 이 문을 베어서 열은 후에 범인이 방으로 들어갔다면 이해가 되요.

하지만 여기 피가 있다는 건..

 

p.4

범인은 칼날으로 문을 베어 열기 위해서

저 할아버지의 몸에서 낫을 빼내야만 했어요.

그런 다음 희생자의 몸에 다시 찔러넣은 거죠.

네 말이 맞아..

카마이타치가 살인을 한 것처럼 보이게 만들기 위해서

이 일은 아마 전부 계획된 것일꺼야.

범인은 노인을 죽이고 문을 부순 후에 아마 이 모든 상황을 계획했을 거야.

하지만 그런 다음 노인이 아직 숨이 붙어 있는 걸 깨닫고 한 번 더 찔렀지.

그러면..

[딸깍]

빛도 '계획'의 부분이었다는 걸 확신했었나요?

뭐라고?

집의 또 다른 부분에서 저희가 발견한 자동 차단기가 내려져 있었어요.

그리고, 범인이 별관으로 들어온 장소에

이상한 흔적도 남겼어요.

이상한 흔적?

이쪽에 있어요!

 

p.5

여긴 아마 범인이 별관으로 들어온 곳이겠지.

출입문 자물쇠 근처의 유리가 부서졌어요.

그런 다음은? 너가 말했던 이 이상한 표식들은 어디 있냐?

이 문에서 시작해서 저기 있는 저 문까지 계속 있는 제 발자국을 보실 수 있어요.

그리고 발자국 바로 옆에 있는 건 눈 때문에 만들어진 얕은 반원 모양의 길이에요.

그건 분명...

용의자가 눈 위의 자기 발자국을 덮기 위해 낫으로 땅을 따라 끌었던 결과야.

글쎄요. 제가 이 길을 따라왔기 때문에

저도 원래 그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정말 골치아픈 건 문 너머에 있어요!

다른 쪽에? 설마..

 

p.6

노..

노천온천?

봐요!

눈 때문에 만들어진 길은 바로 여기서 끝나요.

온천을 둘러싼 이 돌들은 눈에 덮여있어요.

눈 위에 물방울들의 흔적이 조금 있지만

주로 자연적이고 본래 그대로의 모양으로 유지되었어요.

그렇다는 건 용의자가 살인을 저지르기 위해 왔을 때

온천물 위를 뛰어서 건너갔다는 말이죠.

그런 다음에는 바람을 타고 날았던 것처럼

주위의 돌들을 뛰어넘었다는 말이에요.

 

p.7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일반적인 사람은 그런 힘이 없어요.

그건..

카마이타치야!!

카마이타치가 정말 존재하는 거라구!

그럼 코헤이의 생일 장식을 망친 것도...

내 얼굴을 벤 것도..

그래! 맞아! 카마이타치가 이 모든 상황의 원인이야.

이 바보, 그런 헛소리 그만둬요

괴물이 귀찮게 출입문 자물쇠 근처의 유리를 왜 부숴요?

그리고 차단기를 내리는데 왜 시간을 사용하구요?

이 모든 것 뒤에 속임수가 있는게 분명해요!

분명히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있었다구요!

그래서? 이 사건이 점점 더 흥미진진해지고 있지 않냐?

누군가 죽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약간 지나치게 기뻐하는 거라고 생각 안드냐?

어쨌든, 지금부터 우리는 아마 이 사실을 란과 카즈하한테 숨겨야하겠지.

그래.

걔들이 이 사실을 알게되면 엄청 겁먹고 집으로 뛰어가길 원하는 복잡한 상황이 되겠지.

 

p.8

카..카마이타치?

카마이타치가 나타났어?

그게 정말이야 헤이지?

니들 어떻게 알았어?

야마무라 경위님은 좀 전에 오셔서..

모두 말해주셨어.

용의자는 카마이타치..

그저 카마이타치인 척 하는 사람이야..

그치만 우리가 거기서 만들고 있던 생일 장식을 망친 건 그놈이라구!

형광등이 갑자기 부서졌고 풍선들이 전부 터졌어!

공간을 가로지를 수 있는 괴물만이 그 모든 걸 할 수 있단 말야!

BB탄 총알..

어?

다다미 위에 있는 bb탄 총알을 찾았어..

 

p.9

그러고보니, 남편이 서바이벌 게임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었죠?

네..

남편이 어디 서바이벌총을 두었는지 알아요?

귀중 한 것 이외에는, 남편이 남긴 대부분의 물건들은 창고에 두었어요.

[쿡]

그렇다면, 용의자는 창고에서 총을 꺼낸 게 틀림없고 이 미닫이문의 입구를 통해 방 안으로 총을 쐈어요.

문의 종이 한 장을 올리는 게 가능해요.

안이 칠흑같이 어두워서 그는 아마 우연히 풍선들을 쐈을거야.

그치만 동시에 여러 개 풍선들이 터지는 걸 분명히 들었어!

어둠 속에서 그런 일을 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그가 여러번 쐈다면, 풍선 모두를 쏘는 게 가능해.

그랬다면, 우리도 맞지 않았을까?

풍선을 맞힌 건 bb탄이 아니었다고 생각하는데..

여기 bb탄 총알은 3개나 그 정도 밖에 없어.

음?

[무슨 냄새지?]

뭔데?

냄새 안나?

너희 둘 조심해. 거기 아마 부서진 전구 조각들이 아직 있을지도 몰라.

젠장..

빛을 비추고 있는 시계의 배터리가 다 나갔잖아.

스마트폰의 불빛을 사용해야겠다.

[삑]

 

p.10

너 내 카즈하에게 무슨 짓이야...

아!

[삑]

어? 왜 내 얘기야?

아니! 너 아니야! 우리는 반찬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중이었어. 반찬!

우리는 이 방이 어떻게 반찬 같은 냄새가 나는지에 대해 말하는 중이었어.

[역자: 오카즈(반찬)은 카즈하와 발음이 비슷해 말을 돌리고 있다.]

너 나 죽일려 하냐?

미안!

버튼을 잘못 눌렀어..

이 방은 반찬 같은 냄새가 나지 않아요!

욕실 세제 같은 냄새가 난다구요!

그리고 얼음 같이 차가운 빗물 같은 것이 저에게 떨어졌어요.

맞아! 그런 건 나한테도 떨어졌어!

이상하네. 창문은 열리지 않았는데 어떻게..

어찌됐든, 적어도 이 방에는 용의자가 없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죠

노인의 비명을 들었을 때, 모두가 같은 장소에 함께 있었으니까요.

 

p.11

근데, 비명소리만으로 어떻게 모두가 그 할아버지인줄 알았어요?

난 그 노인네라고 생각했고 호텔 주인에게 가서 확인했지.

그 전에도 같은 비명을 들은 적이 있어서 확신했어.

언제 어디서요?

예전에 우리 호텔에 인터뷰를 하려고 방송국 직원들이 왔었어.

그 때, 우리는 손님들에게 발 마사지를 제공하는 중이었지.

손님들 중 누구도 발 마사지를 하려고 하지 않아서, 시아버님이 직접 발 마사지를 받았어.

시아버님이 고통으로 우리가 전에 들었던 비명과 똑같이 크게 비명을 지르기 시작한 건 그 tv 프로그램 중이었어.

그 tv프로 녹화를 했나요?

물론 했죠.

우리는 아마 사무실에서 그 녹화를 볼 수 있을 거에요.

그럼 어서 거기로 갑시다!

아, 네!

나머지 사람들은 한 방에 같이 계시고 돌아다니지 마세요!

이 자식. 란에게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모든 카마이타치 일이 망치고 있어..

어?

묻고 싶은게 있다고?

어, 사실...

전에, 에비수 다리에서...

 

p.12

너 내 소중한 카즈하한테 무슨 짓이야? 너희들 죽었어!

핫토리가 정말 그렇게 말했다고?

약간 과장했을지도 모르지만...

말의 핵심은 거의 그래.

그럼 그 이후에는 뭘 했는데?

어, 내 생각에는 방해받았고 헤이지가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어떻게 해서든지 그 주제를 피하려 했어..

헤이지가 정말 나를....

보호가 필요한 부하 정도로 생각하는 걸까?

어?

저기, 역사극에서 가끔 이런 얘기 못 들어봤어?

내 귀중한 부하에게 감히 손대지 마라!와 같은 거 말야.

카즈하 짱

핫토리가 말했던건..

너를 부하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의미야.

 

p.13

아아!

아우!

마사지가 효과적인 것 같네요.

아, 네

저희는 더 많은 손님들을 위해서 이런 편의시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요.

정말이네..

매우 비슷하게 들려요.

시아버지께 원한을 가진 사람은 없었나요?

다른 무엇보다도 손님 접대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셔서, 특히 여기 오는 모든 손님들에게 친절하셨어요.

손님들에게요? 그렇다는건..

맞아요. 그러나 저와 다른 직원들에게 매우 엄격하셨어요.

제 기억으로는 한번은 시아버님이 수석 여종업원을 심하게 해고하시고 호텔에서 쫓아냈어요.

그 사람 이름이 기억나세요?

 

p.14

아니. 그 일은 내가 이 가족과 결혼하기 전의 일이란다.

난 그저 그녀가 아이와 함께였던 것만 기억나..

이 모든 일들은 매우 오래 되었어. 심지어 이 이야기를 해준 여종업원도 이미 사임했고...

그 말은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알지 못한다는 얘기군요.

말이 나온 김에, 그 두 기자들이 자주 이 호텔에 오나요?

그래, 코야나기 씨는 매우 자주 오지는 않지만...

나카마 씨는 정말 여기에 꽤 자주 머무르신단다.

그러고보니, 코헤이가 1년 전에 익사할 뻔 했을 때도

저 두사람이 같이 여기 있었지..

네?

그 날도 우리 창고 문이 첫번째로 부서진 날이었어.

나는 코헤이를 병원에 데려가고 경찰과 연락하느라 엄청 바빠서 노천온천을 청소할 시간조차 없었어.

그 날 두 사람한테 의심 스러운 점은 없었나요?

저는 이상한 걸 눈치 못챘어요..

그저 이번에 그들의 방문이 약간 달랐어요.

설마 그들이 악령에 쓰인 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죠?

아뇨. 그건 아니에요.

제 기억으로는...

 

p.15

나카마 씨는 입술 위에 콧수염이 없었고..

코나야기 씨는 안경을 쓰고 있지 않았어요.

그 때 그저 기분 내키는대로 결정한 게 아니었을까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눈발이 그치지 않네요.

그러게요.

이런! 사체를 찾은지 1시간 28분이나 되었잖아.

곧 용의자가 어떻게 범죄를 저질렀는지 알지 못하면, 눈이 범죄현장을 덮어버릴텐데..

어떻게 그렇게 정확히 시간이 지난 걸 알 수 있냐?

그 때 빛은 나갔었지만...

제 시계는 어둠 속에서 빛나서 어둠 속에서도 시계를 볼 수 있었어요.

[아.. 그래서 그 일이 발생했구나.]

[그 때 그 사람이 그랬던건...]

음, 최적의 시간은 아닐지라도...

 

p.16

밖이 추우니까 칡차 같은 걸 마시는 건 어때요?

물론 칡차는 집에 있어요.

호텔에서 제공할 수 있는 작은 호의지만...

그럼 정말 감사하죠!

약간 몸이 따뜻해질 수 있겟어요!

알았다...

그래서 그 일이 일어났구나..

유령의 진짜 형태는..

시든 억새에 불과해.

[코난과 헤이지는 카마이타치의 진짜 정체를 간파했다! 다음주, 악귀를 다스리고 처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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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悟空 2014-11-15 16:49:02
역시 더블 모니터라 편하네요. 한 모니터는 번역본 보고. 나머지 모니터로는 네타 연재본 보고 ㅋㅋㅋ
감사히 잘 봤습니다~
silverbullet [L:18/A:278] 2014-11-15 22:21:40
@孫悟空
ㅋㅋㅋ 우와.. 부럽네요
앙금 2014-11-15 17:19:44
글자 박아주실 분이 있어야할텐데요...
수달네 2014-11-16 03:42:42
음... 제가 멍청한건가요...

P4 번역이 모자란것 같은데요....ㅠㅠㅠㅠㅠ
silverbullet [L:18/A:278] 2014-11-16 03:07:09
@수달네
아..죄송함다.. 빠진 게 맞네요 어쩐지 이상하더라니..확인했는데도 이러네요.. 글자가 작아서 확대하다보니까 다 한 줄 알고 지나쳤나 봐요.
수달네 2014-11-16 03:42:28
@silverbullet
ㅋㅋㅋ늦은밤 확인해주셔서 감사해여...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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