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간과하고 있는데 스파이는 아카이랑 키르, 아무로가 끝이 아닙니다.
키르의 아버지도 검은 조직의 스파이였죠. 거기다 베르무트랑 아무로의 이야기에서 이미 고인이 된 또 다른 스파이인 "스카치"도 언급 되죠.
즉 이미 죽은 인물까지 따지면 검은 조직은 이미 다섯 번이나 첩자가 들어오는 걸 허용한 꼴이죠(...)
더 황당한건 그 중 4명이 코드네임을 받을 정도로 네임드 간부가 되었다는 것. (키르의 아버지는 자세한 언급이 없기 때문에 모름)
스카치는 조직에서 처리했지만 키르의 아버지는 키르의 실수 때문에 죽은 거고
아카이도 캐멀 때문에 정체가 발각 된거지 조직이 직접 알아차린 건 아니죠.
키르랑 아무로는 조직에서 코드 네임 받고 잘 살고 있으니까...
결론은 검은 조직이 첩자를 스스로 알아차린건 스카치 한 명 밖에 없습니다(...) 이뭐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