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afe.daum.net/HunterD/chF/359

너무 휘발성이 강한 비공식 언급들이라 써먹기 부적절하다 보는 입장이라서요
본인이 직접 공식이 아닌 추측이라 말하고 있기도 하고

그래도 작품에 지분이 있는 그림 작가니까 마냥 흘려듣기 뭐하다면 취사선택하면 됩니다
이걸로 싸우고싶은 사람만 가져다 싸우면 되는거죠

그죠 ㅋ

여기 뭐 룰이 있는것도 아니고 알아서 실컷 싸우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무엇을 믿든 그냥 본인들 자유에 맡기고 과한 비난만 삼가하면 되는거겠죠

허점이 너무 많아서 몇마디 거들긴 했지만 누가 이기든 재미만 있으면 되는거니까요

사람들이 원래 학문이든, 기타 관심사든 좋아하는 것만 파고
관심좀 있는 건 수박 겉핱기 정도로만 알고, 나머지는 그냥 대충 주워들은 걸로만 알잖냐.
정보의 파도라는게 작품마다 전해지는 정도가 다른데, 별개로 독자들이 침범할수 없는 영역이라는게 존재함.

vs판의 단점은 수많은 작품들 다루다보니 만화를 만화로 못보고
작가의 의도를 왜곡할수 있다는 거노.

인터뷰도 좋지만, 뭘 그리고 싶어하는지는 알수 있는 장면이 있잖냐.
예를들어 "이치고의 좆은 9.6cm다" 같이 완전히 백지의 영역이면 뇌피셜이겠지.
셀의 태양계 가메하메하나 좆로스 붕성같이, 플롯이 위기감을 고조하는 경우는, 그걸 알기쉽게 보여주고, 다들 동의하잖노
소년만화의 연출은 임팩트가 중요한거고, 독자의 고조감이나 마을을 달굴는데 초점이 맞춰지는데에 있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