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3 (진정한 이원성 초월): 이원론의 본질 그 자체를 초월한다. 이원론이 얼마나 복잡해지고 고도화되건 무관하게 개념의 범위 자체를 벗어난다. 이 유형에 해당하는 캐릭터는 스스로 모순으로서 존재하며, 양진주의 논리 체계를 따른다. 시간과 공간 또한 이원성으로 간주될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안과 밖 또한 이원성에 해당하기에 이 유형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1-A 캐릭터여야만 한다.
찐 질적 초월만 가질수 있는 능력임
참고로 찐 질적 초월은 하위세계에 있는 모든 초한기수 계층과 양적 최대계층을 전부 허구로 볼수 있음
이원성 초월은 비록 그 기초가 실제 논리 체계와 수학에 있지만, 주로 철학적 또는 신학적 개념이다. 우리가 고차원적 구조를 구성할 수는 있지만 실제로 인식할 수도 상상할 수도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비이원적인 수학 및 논리 모델을 구성할 수는 있지만 마찬가지로 인식할 수도 상상할 수도 없다. 우리 논리의 기초인 고전 논리학은 모두 이원적 구별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또한 단순히 1-A (외우주 수준) 이라 하여 해당 캐릭터가 유형3에 대한 자격을 얻지는 않는다. 유형3에 해당되기 위해서는 이원론의 확장과는 무관하게 개념의 범위 그 자체를 벗어나야한다. 단지 자신이 속한 현실 수준에서 이원론을 초월한다면 그것은 유형2가 적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