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저거 맛있게 먹었는데...

왜 저렇게 주냐하면 저기 계시는분들은 '훈련'='실전'처럼을 강조하시는 분들이기때문에

전쟁중에 식판에다 밥을 먹을순 없다 해서 실용성, 편의성을 강조하다보니 나온 방법인거지

혹한기때 저거 없어서 못먹는데

훈련때 저거 주면 취사병들이 야채+고기, 제육등으로 주먹밥만들어줘서 먹을만했. 근데 저거든 전투식량이든 2일정도 먹으면 물려서..

저거 만들어봐서 아는데 중대마다 다름. 어떤 중대는 보급관이 사비로 단무지 사와서 그래도 좀 잘 넘어가라고 썰어넣어주든데 우리 중대는 그런 거도 없었음. 훈련 나가서 저기에 맛다시 섞는 이유는 맛다시 안 넣으면 목구멍에 안 넘어가...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가는 비닐봉지 같네요

솔직히 군대에서는
다 맛있음

훈련 때 먹으면 꿀맛 ㅇㅈ

부대가 특수부대라 지원이 빠방해서 즉각취식 전투식량 먹엇음
한개당 2000칼로리엿나

부사교 훈련때 저리먹으니까 간부될 사람이 누가 저리먹냐며 교관한테 혼났었는뎅 ㅜ

전투식량보다 저게 맛있던데 전..... 미관상만 저렇지..

ㅋ

잘보고갑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