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구강은 무균상태에 가깝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사소한 충치만 있어도 아기에겐 치명적입니다. 그리고 츄잉 여러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근데 진짜 남편이 빨아서 모유 뺴주는 경우 은근히 많음. 왜냐하면 유축기 쓴다고해도 생각보다 그렇게 잘 빨리지도 않을 뿐더러 시간도 엄청 오래걸림 -_-;;
모유가 남은채로 계속 놔두면 가슴이 돌처럼 단단해지고 통증이 어마어마하기 떄문에 빨리 안빼주면 진짜 난리남;;
그래서 급할때는 남편이 입으로 빼주는 거임. 특히 새벽에 자다가 뭉쳐서 갑자기 통증 밀려오면 그땐 남편이 미친듯이 빨아줘야 함. 유축기론 안됨.
그리고 생각보다 되게 빡셈. 쎄게 계속 빨다보면 나중엔 두통까지 옴. 맛도 더럽게 없음. 우유같은 맛 생각하면 절대 안됨. 엄청 비릿하고 맛 별로임.
어떻게 아냐고? 애 둘낳은 유부남이니까 알지-_-;; 마누라 젖모유 빼주느라 진짜 힘들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