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애초에 참가할 생각이 그리 크지는 않았음. 쳐발리면 도와줄 생각은 있었음. 하지만 원 지지자의 병크가 연속으로 터지니 게임이 안되겠다 싶어서 참여한거지,

 

난 두 작품을 다 모름.

Mcu는 알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로키 시즌 2를 못봤고, 어마금은 진짜 아무것도 모름. 그래서 내 주장의 정보들은 두 지지자 사이에서 받아와야 됐기에 나름대로 빡셌음. 뉴비가 초기 주장이 아예 실 없는 영문 모를 글들만 나오는 바람에 그냥 배위 뒤져서 인피니티 울트론 파밸침.

 

인피니티 울트론의 곤죽 펀치도 솔직히 추정의 영역이었음. 멀티버스라는 말은 너무나도 다양하게 해석됨. 단순히 우주 두 개 이상일수도 있고, 무한한 우주를 포괄하는 말일 수도 있음. 아니면 신성한 타임라인 분기선만을 말하는거일 수도 있기에 외부 타임라인까지 확장하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약간의 구라핑이었음. 

 

로키의 승리플랜은 단순했음. 일단 죽지 않아야함. 스펙적인 부분에서 마신에게 밀림은 확실하기에 세계 터지는것부터 버텨야됨. 이건 분기선 삭제하는거 깡방어력으로 버텼으니까 넘겨도 카발라로 인한 초월은 솔직히 예상 밖이었음. 잘못하면 그냥 넘을 수 없는 차이가 벌어지기에 이건 어떻게든 제거해야됐음. 결국 배심원 판단에 맞기게됐지만

 

여러 도움 받고 '로키가 안죽는 미래로 고정' 이걸로 사기칠 수 있겠다 싶었음. 그래서 내 1차적인 최종정리 글이 나온거고. 리그 끝나면 울트론 파밸 자체에 대해 의문을 제기 할려 했음

 

존나 큰 병크가 터지기 전까지 ㅇㅇ

Tva에 시간이 있다

와 시발.

그 파파고라도 돌려보시지? 이거보고 정신이 아늑해짐. 아니 사실 파천이 속도 초월 의문성 제기했을때부터 졌다 싶었음. 그러다가 열역학 드립까지 나오니 걍 밀고 싶은 마음 싹 사리지게 해줘서 다 까버림.

 

난 인피니티 울트론에 대한 파밸만 내려칠 생각이었음. 근데 그거 반박하겠답시고 하는 말이(이후 정정했다지만)

"mcu 멀티버스는 위그드라실이 전부다"

아... 그대여 3연벙은 대체... 대체...

 

중요한건 내가 로키를 정말 좆도 모른다는거임 ㅋㅋㅋㅋ

그냥 아무것도 모름 어제 시간초월 업적있나 하고 리뷰 본게 다임 ㅋㅋㅋㅋㅋ 덕분에 내용도 시원하게 스포 쳐먹음 ㅠ

 

이악물고 한 계층 지키겠답시고 오늘 까지 계층이라 하셔서 정말 고통스러웠노. 하지만 그렇다고 유저를 싫어하진 않노. 제발브게에남아주세요형님

 

그래서 난 로키2를 대체 언제쯤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