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과 스탭분들을 포함, 아이스하키 대한민국
국대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참 아프네요.
올림픽에 나가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얻을수
있도록 지원 해주고 응원 해줘야 할 나라가
먼저 나서서 선수들을 정치쇼의 희생양으로
만들어버렸으니 이게 나라냐.. 라는 말이 절로..
30년만에 개최되는 한국에서 올림픽이,
급작스런 북한의 참가 요청 남북단일팀과
한반도기에 이어, 북한의 열병식을 맞이해가면서
시작하는 모습을 보며, 자긍심 보다는 수치심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올림픽 정신이 사라진 자리에는
정치적인 선전들만이 남아있는듯 합니다.
국내외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에는 눈길조차
주지않고 그저 세계인의 축전을 본인들의
정치적인 선전물로서만 이용해먹으려는
여러 정치인들을 보면서,
과연 다시는 한국에서 올림픽이 열릴수있을까 하는
우려가...
비록 과거에도 미래에도 없을 사상최초로 정치라는
색에 점칠된 엉망인 올림픽이지만...
선수분들과 올림픽 자원봉사자들만큼은 올림픽
정신을 잊지말고 개최국의 선수로서 최선을 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20일정도 남았으면 정부가 IOC에 변동사항으로 단일팀은 제외하자고 했어야했는대
오히려 정부가 한술 더뜨는 형식으로 행동하니 욕먹었던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