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턴 및 버티고

 

 

 

태초 : 처음에는 오로지 공허(보이드)와 어둠(다크니스) 만 존재했으며, 그 공백을 가르는 창조의 손이 등장하여 우주를 창조함.

여러 작가들이 말하는 걸 적당히 맞춰보면 여기서 등장하는 손은 종교의 신 (프레젠스)을 의미하는 걸로 보임.

 

 

 

프레젠스의 창조 직후, 영원 7남매의 장남인 운명이 탄생하여 책을 넘기고 있었음.

이후 죽음을 포함한 나머지 남매들도 처음으로 탄생한 존재에 맞춰서 존재하게 됨.

 

 

 

마이크 케리가 집필한 루시퍼 Vol 1에선 프레젠스가 첫 피조물들인 사마엘, 미카엘, 가브리엘을 창조했다고 묘사함.

미카엘은 심장에서 창조력(데미고릭 파워)을 방출해서 우주를 창조했고, 루시퍼가 그걸 조작하여 멀티버스로 만들었으며, 가브리엘이 그 패턴을 맞췄다고 함

 

버티고 세계관에서는 프레젠스가 우주를 창조한 건 맞지만, 실상은 3명의 아들에게 맡기고 아들들이 창조한 걸로 나옴.

 

 

 

프레젠스가 창조한 창조물 중에서 가장 강력함과 동시에 가장 아름다웠다고 하는 사마엘은 스스로를 따르는 천사들과 함께 신에게 반역하지만, 결국 패하고 지옥으로 떨어짐.

 

직후, 사마엘은 원래의 이름을 버리고 루시퍼로 스스로의 이름을 굳히게 되는데, 버티고에서 나온 이야기에 따르자면 프레젠스가 루시퍼에게 지옥의 지배권을 넘겨준 것으로 묘사 함.

 

이후 루시퍼는 약 100억 년 간을 지옥의 왕으로 군림. (이 시절에는 일인칭도 짐이었음)

 

 

 

스스나 세계관 : 퍼페추아라는 존재가 6차원에서 3자식들을 창조하고 그 자식들이 멀티버스를 창조했다고 묘사함, 이 시기가 200억 년 전

이제까지의 창조 설화와는 정면으로 맞지 않게 묘사하는데, 버티고 애들이 DC 멀티버스 쪽 이야기에선 한 발짝 정도 떨어져 있음을 감안하면 따로 만든 듯 ㅋ

 

 

 

그 외 :  그리고 약 10억 년 뒤인 190억 년에 소스 (근원)의 우주 창조가 묘사 됨

 

시1발 뭔 우주 창조만 해도 이렇게 갈리냐 ㅋㅋ

까놓고 말해서 버티고 계열은 기독교의 천지 창조를 따온 거 같긴 함. 일단 묘사 된 걸로는 버티고의 창조 설화가 제일 선행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