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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원피스 세계관 최강자는 누구인가?
각성루피 | L:10/A:197 | LV24 | Ex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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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 | 2020-06-15 16:25:43 | 58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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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안녕하신가 

 

요새 게임에 빠져 츄잉을 뒷전으로 한 지 꽤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 문득 최근 원피스 서열 관계에 관심이 생겨서 글을 한 번 써보려고 한다.

 

원피스는 소년만화이면서 동시에 배틀만화이다.

 

배틀만화는 말 그대로 배틀이 주를 이루는데, 무작정 싸우기만 하는 만화는 재미가 없다.

 

진정으로 재미있는 배틀은 무엇인가가 걸려있는 배틀이다.

 

우리는 왜 드래곤볼에 열광했는가? 

 

손오공이 지면 지구가 멸망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왜 나루토에 열광했는가?

 

나루토가 지면 구미 인주력을 뺏겨서 나뭇잎 마을이 멸망하기 때문이다.

 

그럼 우리는 왜 원피스에 열광하는가?

 

루피는 지구를 지키는 수호신도 아니며, 후샤마을의 수호신도 아니다. 

 

루피가 진다고 해서 후샤마을이 끝장나거나, 이스트 블루가 끝장나는건 아니다. 그럼 왜?

 

그건 루피의 신념과 꿈이 달려있기 때문이다.

 

루피가 만약 싸움에서 패배한다면 루피의 꿈이 무너지는 건 뒷전이고 루피의 신념이 무너지는 것이다.

 

조로 역시 마찬가지다.

 

한,두번 싸움에서 진다고 해서 죽는 건 아니다. 근데 왜 조로는 패배하기를 그렇게 싫어하는가?

 

조로는 미호크에게 패배 이후, 동료인 메리가 불타던 그때도 보이지 않았던 눈물을 수없이 쏟아내며 다시는 패배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그것은 어린 시절 쿠이나와의 약속이며, 세계 최강의 검호가 되겠다는 자신의 신념때문이다.

 

조로가 진다면, 조로의 신념이 무너지는 것이기 때문에 조로는 지기 싫어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비단 조로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원피스의 대부분의 싸움들은 해군 vs 해적, 정의 vs 악의 구도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은 신념과 신념의 싸움이다.

 

신뢰는 불필요하며 군사력이야말로 최강의 힘이라는 신념을 가진 크로커다일.

(여기에 비비와 코브라는 서로가 도우며 의지하며 역경을 딛어야 한다고 믿었다.)

 

신이라는 자신의 위치에 만족할만한 공간에서 살고 싶어하고 그 밖의 모든것은 하찮은 것이라고 배척하는 에넬.

(여기에 와이퍼는 대지는 지지 않는다라고 반박하며 모든것에는 의미가 있고 힘이 있다고 믿었다.)

 

정의를 위해서라면 살인을 비롯한 어둠의 힘까지 기꺼이 끌어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어둠의 정의를 내세우는 로브루치.

(여기에 아이스버그는 정의라는 이름의 살인은 용납되지 않는다고 말하였고, 오하라의 과거 회상에서 아오키지는 극단적인 정의는 광기를 부른다고 두 번 

강조하였다,)

 

눈 앞에서 동료들을 잃은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동료를 잃지 않으려고 동료들을 좀비로 만들어버리는 극단에 이른 모리아.

(역시나 눈앞에서 동료들을 잃은 브룩은 좌절하지 않고 항상 과장되게 웃으며 자신이라도 라분과의 약속을 지키려고 새로운 동료들을 받아들인다.)

 

차별대우속에서 증오를 키우며 증오는 끊어져서는 안되고 연쇄되고 되물림 되어서 타올라야한다는 신념을 가진 호디 존스.

(같은 아픔을 가진 시라호시와 형제들은 어머니 오토히메의 죽음에서 증오가 아닌 바램을 읽었고 이루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힘만이 전부이며 자신의 고귀한 혈통을 자랑하며 모든것을 피와 공포로 지배하려는 도플라밍고.

(왕족이지만 혈통을 자랑하지않고 굳은 일에 불평하지 않는 레베카와 비올라. 그리고 백성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리쿠 돌드 3세.)

 

 

 

이처럼 원피스에서 스토리의 메인보스들은 어떠한 특별한 신념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에 반대되는 신념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하고 갈등을 이루고 있었

 

다.

 

그리고 이러한 갈등의 현장에 밀짚모자 해적단은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행인처럼 끼어들어서 그 갈등을 해결하고 메인 보스들의 대척점에 지닌 인물들의 갈등을

 

대변해주는 대변자에 위치한다. 

 

즉, 얼핏 보기에는 힘 vs 힘의 싸움으로 보이지만 원피스의 대부분의 스토리 구조는 신념 vs 신념의 싸움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그러한 신념과 신념의 싸움은 긴박하게 돌아가는 상황, 박진감 넘치는 묘사로 인해서 배틀에 활기감을 불어넣어준다.

 

이러한 배틀만화에서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만년 떠오르는 떡밥이 하나가 있다.

 

그것은 바로

 

" 누가 제일 강한가? "

 

이 녀석이랑 이 녀석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사실 아주 원초적이며 당연한 발상이다.

 

싸움이 인간에게 있어서 항상 흥미를 유발한 점은 승패가 갈려지고 승자와 패자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누가 이길까? 고로 누가 제일 강할까?는 누구나 궁금해하는 발상이라는 것이다.

 

나 역시 원피스를 보는 독자중의 한사람으로 원피스에서 제일 강한 인물이 누구일까는 생각은 자주 한다.

 

그러면 

 

원피스에서 가장 강한 인물은 누구일까?

 

지금부터 아주 주관적인 인물을 하나 꼽아보겠다.

 

 

필자는 록스.D.지벡을 꼽겠다.

 

상당히 주관적인 이유지만, 그 근거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1. 결성이유와 갓밸리 습격

 

 

   

신세계는 해적섬 벌집이라는 곳이 있다.

 

현재 사황중의 한 명인 티치가 있는 곳으로 지벡이 이끄는 록스해적단은 이곳에서 결성됐다.

 

결성된 이유가 상당히 재밌는데, 돈벌이 때문이다. 

 

일단 신세계에 위치한 섬이기 때문에 이곳에 있는 해적들은 적당한 어중이떠중이들은 아닐것이다. 

 

전반부가 낙원이라고 불리는것을 생각해본다면, 이곳에 도달한 해적들이 절대 약골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런데 그러한 해적들이 돈벌이 하나를 위해서 결집됐다는 것은 이해가 안된다. 

 

  

더욱 이해가 안되는 것은 돈벌이를 위해서 몰려든 록스해적단이 갓밸리라는 섬에서 괴멸당했다는 것이다.

 

일단 갓밸리라는 섬은 뭐하는 곳일까?

 

알려진게 거의 없는 섬이지만 갓밸리에 있는 천룡인과 노예들을 지키기 위해서 가프가 싸웠다고 한다면, 이곳은 천룡인의 아지트라고 보는게 타당하다.

 

그런데 돈벌이에 관심이 있는 록스해적단이 이곳 갓밸리라는 곳에 간 이유는 무엇일까?

 

갓밸리가 천룡인들의 아지트라고 한다면, 이곳에 천룡인을 호위하는 해군들이 있다는 것은 당연히 알고 있을 것이다.

 

막대한 돈을 얻기 위해서?

 

  

돈을 얻고 싶다면, 도플라밍고처럼 천상선을 습격하거나 등 다른 방법들을 알아보지, 굳이 아지트인 갓밸리를 습격할 이유가 없다.

 

록스해적단이 갓밸리를 습격한 이유는 선장인 지백의 야망과 관련이 깊다고밖에 생각할 수가 없다.

 

지백의 야망은 세계의 왕이다. 

 

세계의 왕이 되기 위해서는 마치 이 세계의 왕처럼 군림하고 있는 천룡인들에게 적의를 내보이는 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의문이 하나 생긴다.

 

" 돈벌이를 위해서 결성된 록스 해적단은 약탈이라는 등 안정적인 수입법이 있음에도 굳이 갓밸리를 공격하는 것에 모두 동의를 한 것일까? "

 

물론 동의하는 사람도, 거절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동의나 거절과 같은 개인의 의사가 아니라, 바로 선장 지백의 결정이다.

 

보통 해적선은 선장의 명령에 무조건 따르는게 맞지만, 록스 해적단의 창설 경위를 본다면 과연 록스를 진정한 선장이라고 추대할지도 의문이다.

 

 

록스해적단은 선내에서도 동료죽이기가 끊이지 않는 흉폭한 일당이었고, 서로 다들 사이가 나빴다는게 밝혀진 사실이다.

 

즉, 동료들간의 신뢰가 없다는 것이다. 

 

당장의 주인공인 밀짚모자 해적단만 봐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모든 싸움에서 계속해서 기적을 부르고 다니고 있다.

 

질 것 같은 싸움이라고 해도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동료에 대한 믿음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한다.

 

이것은 동료들의 절대적인 신뢰가 있기 때문이고, 선장 루피는 동료들의 기대와 믿음에 부흥받고 있다. 

 

밀짚모자 해적단 뿐만이 아니다.

 

사황인 흰수염 해적단, 빅맘 해적단 등 모든 대형 해적단들에서 선장인 흰수염과 빅맘의 위치는 굳건하다.

 

그러한 서로간의 신뢰와 믿음이 해적단을 유지하게 만드는 원동력인것이다.

 

하지만 그에 반해서 록스 해적단은 단순한 돈벌이라는 사리사욕을 위해 결성됐고 그러다보니 당연히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있을리 만무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록스해적단이 대형해적단의 위치에 굳건히 군림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필자는 오로지 선장 지백의 압도적인 무력이라고 생각한다.

 

요약해보자면,

 

돈벌이를 위해서 결성된 록스해적단이 돈벌이와 관련이 무관한 갓밸리를 습격한 것, 서로 사이가 나쁘고 신뢰가 없었음에도 굳건히 최강의 해적단으로 군림할 수

 

있었던 이유는 모두 선장 지백의 압도적인 무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소리가 된다. 

 

 

어떠한 조직이 결성되고 그 조직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조건이 필요하다.

 

조직이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원동력과 서로간의 교환이 이루어지는가이다.

 

구심점이 없는 조직은 절대 오래 지속될 수 없고, 결국 붕괴되는게 이치이다.

 

구심점을 중심으로 서로간의 교환이 계속 이루어지고 에너지가 넘치며 운동성이 있어야 조직은 유지되기 마련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심점 뿐만 아니라 주변의 원들(조직원)도 상호작용하며 쉬없이 움직여야 한다.

 

하지만, 예외의 상황에서도 조직이 계속 유지될 수 있다면, 그것은 압도적인 리더쉽때문이다.

 

쿠보의 블리치에서도 이러한 표현은 여지없이 나타난다.

 

서로간의 서열매기기에만 몰두하며, 자신의 강함에 대해서 자부심이 있던 에스파다들이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을 이끄는 대장 아이젠 소스케의 압도적인 무력때문이었다.

 

필자는 록스해적단 역시 아이젠과 에스파다들과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들에게는 협동심과 커뮤니케이션, 동료애와 신뢰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서로에 대한 자존심이 강하며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부심만 높은 맹수들일 뿐이다.

 

이러한 것을 하나로 결집시켰다는 점에서 지백의 강함은 손쉽게 재단할 수 없는 경지에 있다고 생각한다. 

 

 

2. 구성원과 연령으로 알아보는 실력

 

 

록스해적단의 구성원은 모두 후세대에 전설로 평가 받으며, 이들은 하나하나가 세계관 최강자중의 한명으로 계속해서 거론되는 인물들이다.

 

갓밸리 사건이 일어난 것은 현시점으로 38년 전이다. 

 

그렇다면 38년 전 이들의실력은 어땠을까?

 

 

먼저 카이도. 

 

카이도의 현재 나이는 알 수 없지만, 카이도는 샹크스와 마찬가지로 전설들에 비해서 살짝 늦게 출발한 후발주자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38년 전 록스 해적단의 견습생이었다.

 

 

20년 전에 모리아와 와노쿠니에서 결투를 치뤘다는 점에서, 이때 당시가 대형루키로 추측되기 때문에 38년 전이라고 한다면 견습이라고 보는게 타당하다.

 

하지만 견습이라고는 하나 세계 최강의 생물이라는 별명을 가졌으며, 1:1 최강이라는 충격적인 수식어가 붙었다는 점에서 볼 때, 견습생이어도 평범한 견습은

 

절대로 아니었을 것이며 왠만한 루키급의 실력이라고 보는게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로 링링.

 

빅맘은 현재나이가 68세로 38년전이면 30세의 나이이다. 

 

 

30세의 빅맘은 맨 왼쪽의 실루엣과 상당히 흡사한 모습이라고 생각되며

 

이미 5살의 나이에 엘바프의 마을 하나를 괴멸시킨 타고난 배틀에 대한 재능은 여전할 것이며 

 

30세의 나이라고 한다면, 왠만한 루키 이상의 실력을 가졌음은 확실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해적들을 상대하고 빅맘과 카이도를 어린 시절부터 지켜온 노장이며 지장인 센고쿠의 평가로는

 

38년 전 빅맘과 카이도는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실력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완전히라는 수식어까지 붙일 정도이니 지금 사황이 된 빅맘의 무력과는 비교하기 어려우며 루키 중에서도 압도적인 초신성 정도의 실력으로 예상된다.

 

 

세 번째 흰수염. 

 

흰수염의 향년 나이는 72세. 

 

그렇다면 갓밸리 사건 당시에는 36세이다.

 

 

오다는 질문코너에서 크로커다일을 소개할 때, 20대 초반의 나이에 칠무해가 됐는데, 이 말 앞에 수식어로 " 비교적 이른 "이라는 단어를 첨가했다.

 

흔히들 20대의 나이가 청춘이기 때문에 가장 강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 오다가 생각하는 전성기는 차이가 있다.

 

흔히 원피스 세계관에서 전성기 나이는 30대 후반이며, 최고 전성기는 40대 이상 즉 중년이다.

 

사황의 일각으로 있으며 현재 최고 실력을 어김없이 뽐내는 샹크스의 나이가 39세이다. 

 

그리고 그런 샹크스 조차 비교적 굉장히 빠른 나이에 사황의 일각이 됐다고 설명한다.

 

흰수염, 로저와 대립하며 최강의 해병중의 한 명이라고 불렸던 전투 천재 제파 역시 38세의 나이에 대장이 됐다.

 

그런 오다의 지속적인 묘사를 본다면, 개인차는 물론 있겠지만 대게 오다는 40대이상인 중년부터 전성기라고 표현한다. 

 

록스해적단에 속해 있을 당시 36세의 흰수염이 해적단이 괴멸하고 5년 뒤인 41세에 자신만의 해적단을 꾸리며 신세계를 항해하면서 로저와 다투면서 

 

사황의 자리에 등극하며 세계최강이라고 불리게 되는 과정을 본다면 40세 이상의 흰수염이 본격적인 전성기의 시작이며 36세의 흰수염은 아직 잠재력을

 

억누르고 있는 상태라고 해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지백과 대립했던 로저와 가프의 당시 나이와 실력은 어땠을까?

 

갓밸리 사건 당시,

 

로저는 39세 , 가프는 40세의 나이이다. 

 

  

 

27년 전, 51세의 나이에 대장승진을 거절하는 가프의 모습이 나오는데, 아오키지의 계속되는 승격 거절이라는 말을 볼 때,

 

이 나이 당시가 대장의 최소컷이라고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적어도 38세의 대장이 된 제파를 생각해본다면, 입대동기인 센고쿠와 가프도 차이가 있어도

 

그렇게 차이가 나지는 않을것이다. 

 

그리고 30년 전인 48세의 나이에 전성기의 칭자오를 이겼는데, 당시 칭자오의 현상금은 5억4200만베리였다.

 

이것이 적은 액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30년 전 세계의 파괴자라고 불리우며 해군이 해적과 손을 잡은 반디월드가 5억베리였다.

 

무려 그 반디월드보다 4200만 베리나 높은 칭자오의 강함은 가히 상상이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미 록스 해적단을 궤멸시킨 위대한 업적을 가지고 있는

 

가프가 칭자오의 송곳머리를 깨기 위해서 수련에 몰두했다는 점을 볼 때, 이때 가프의 실력은 최전성기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갓밸리 당시 40살의 나이의 가프라면 최전성기까지라고 보기에는 애매한 감이 있지만, 적어도 전성기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그와 호각의 나날들을 벌인 로저 역시 최고 전성기는 독자적으로 해적단을 꾸리며 활동한 흰수염과 맞붙었던 나날이므로, 

 

갓밸리 사건 당시를 최고 전성기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가프와 계속 부딪혓다는 점에서 가프와 호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전성기 시작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당시 가프의 모습은 눈에 검은자가 보이지 않고 흰자만 보일정도로 뒤집혀진 상태이며 곳곳에 피로 얼룩진 묘사로 보아서

 

가프의 최고이자 최대의 결전으로 보여진다. 

 

 

 

 

3. 갓밸리 사건 당시 록스해적단의 전력

 

갓밸리에서 가프와 로저가 손을 잡고 록스해적단과 싸웠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당시 록스해적단의 전력은 어땠을까?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록스해적단은 신뢰와 믿음 없이 결성된 오합지졸들이며 언제 해제돼도 전혀 이상할 것 없는 해적단이었다.

 

필자는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생긴다.

 

돈벌이라는 목적을 위해서 뭉쳤지만, 돈벌이와는 상관이 없는 갓밸리 습격을 강행한 것이 지백의 뜻이었다고 한다면,

 

과연 갓밸리 사건 당시 가프와 로저를 상대하게 됐을때도 지백을 따라서 목숨을 걸만한 선원이 지백의 곁에 있었을까?

 

 

상냥하고 온화한 성격인 에이스마저도 자기의 신념과 뜻이 맞지 않는 흰수염을 밤에 자고 있는데 기습하는 등 수차례 흰수염의 목숨을 위협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말이다.

 

흉폭하고 악랄하기 그지 없는 록스 해적단의 선원들이 에이스보다 더 했으면 더 했지, 절대로 덜 하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성격의 록스해적단이 과연 자신의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하는 순간이 왔을 때, 선장인 지백을 위해서 목숨을 걸었을까는 의문점이 찍히기 마련이다. 

 

 

해적인생에서 등의 치욕의 상처가 없었다는 흰수염의 묘사는 절대로 등을 보이지 않았다는 뜻이며, 싸움을 피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인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흰수염이라고 한다면 그 상황에서 지백을 배신하거나 버리는 짓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흰수염 같다고 할 수 있을까?

 

그건 아니다.

 

 

 

인의를 배신하지 않고 이기든 지든 절대로 등을 보이지 않고 도망가지 않는 흰수염 같은 해적이 있다고 한다면,

 

패배 역시 부끄러워 하지 않으며 때로는 울고 도망치며 결국에는 성장하는 샹크스와 같은 해적도 있으며,

 

자신의 강함을 과시하며 이길 수 없는 싸움에도 무모하게 달려들어 체포를 자초하는 카이도와 같은 해적도 존재한다.

 

지백의 압도적인 무력에 의해서 결성되어, 지백의 압도적인 무력에 의해서 결성된 것이 록스 해적이라고 한다면,

 

평소에도 록스를 마음에 들지 않아 죽이려고 하는 암살 시도도 빈번했을 것이 뻔하고 ,

 

결전의 순간에 록스를 배신하는 동료도 있었을테고, 록스를 버리고 승산 없는 싸움에 도망친 해적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프와 로저를 위기를 몰아넣었던 것이 갓밸리 사건이라고 한다면 이는 록스의 압도적인 무력을 말하는 묘사라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필자가 록스 D 지백을 원피스 세계관 역사상 가장 강한 인물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세계관 최강자라고 꼽히는 로저와 가프가 당시 전성기의 나이로 협공을 하여 상대를 해야 할만큼의 강자였으며,

 

지백에 대해서 소개하는 원피스 957화에서 상당히 이례적이며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수많은 간접적인 표현들로 지백에 대해서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

 

다.

 

어떤 한 인물의 강함을 표현할 때, 이렇게나 수없이 에둘러서 한 화를 점칠했던 인물이 있었던가?

 

필자는 원피스 세계관 역대 최강자를 록스 D 지백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러한 최강자는 항상 고정적이지 않으며, 주어진 상황 등에 따라서 유동적이며 견해차이는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죽은 인물이니 현 시점에서 논해봤자 의미는 없을테지만,

 

필자가 바라보기에

 

록스 D 지백에 대한 오다의 묘사는 굉장히 충격적이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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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승부사 2020-06-15 16:40:06
서열글은 의미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성의있는 서열글은 인정
카이바짜응 2020-06-15 18:42:42
다른건 몰라도 나뭇잎 망하면 좋아할 사람 많을듯
웅키키타타 2020-06-15 20:38:09
세계최강은 로저,흰수염이라고 나왔잖아
까먹지말자 2020-06-18 17:11:10
@웅키키타타
개네 전세대 최강자는 룩스라 나왔으니 로흰이 더 강할지는 모르지
웅키키타타 2020-06-19 13:39:48
@까먹지말자
해적사상 최고현상금액이 로저,흰수염이고
역사상 유일의 해적왕이 로저밖에 없던거보면

로저,흰수염이 역사상 최강이지
혁명가사보 [L:30/A:412] 2020-06-15 22:16:57
고생추
록스D지벡 2020-06-15 22:29:47
고고고
モンキDガプ [L:47/A:587] 2020-06-15 22:55:10
원게로 가거라 애송이...
거프 2020-06-16 07:10:00
지벡, 흰수염, 카이도, 빅맘, 시키 + @ vs 로저, 거프


이니까 협공해야 햇던거 뿐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로저는 흰수랑 호각인데

로저 혼자서 저 많은 애들을 어케 감당함

로저가 흰수랑 싸울 동안

거프가 나머지 다 잡고 캐리한거지
우동이 [L:6/A:358] 2020-06-16 11:31:13
록스는 작중에 다 나온 내용인데 굳이 연구할 필요가.... ;;
구구콘 [L:53/A:453] 2020-06-16 12:45:11
난 반대라고 생각함
지백자체 보다는 그 세력이 컸었고
진 이유가 그렇게 강하지 않았기 때문이여서
지백과 연관이 있어보이는 티치가 열매존버를 한게 아닌가 싶음
검붉은다리 2020-06-16 12:59:45
비슷한 레벨의 강자들이 2대1로 싸운경우가 록스vs로저+거프 랑 시키vs거프+센고쿠

2대1로 싸웠다고해서 일대일이면 시키가 거프,센고쿠 보다 강할거고
록스가 로저,흰수염 보다 강할것이다 라고 할순없지만,
록스랑 시키가 당시 최강자포스를 뿜뿜하고있던건 확실하지

나는 개인적으로
완결편 루피,조로 보다 조금 아래인 샹크스,미호크
루피의 최종 적이될, 티치나 정부의 임(또는 기타)정도가
현 세계관 최강자 후보인듯싶음ㅇ.ㅇ
샹크스중독 2020-06-18 11:35:11
지벡이 가장 강했을거라는거엔 일리가 있음. 원피스라는 만화는 애초에 그 지위가 높을 수록 강함도 따르는법이고, 로저에게 있어 역대 최강의 적이라 했으니, 로저와 거프가 힘 합쳐 겨우 꺾을 만한 무적의 인물이었을듯. 그리고 금기에 너무 다가간탓에 세계정부가 이 인물의 존재조차 덮을려고 했을거고, 지금 티치와도 매우 관련깊어 보이는 인물이 지벡이고
나이 [L:18/A:96] 2020-06-20 04:21:52
잘썼네요 길어서 안읽엏지밀
KlNG [L:33/A:451] 2020-06-28 16:26:36
정의의 반대는 악이 아니라 또 다른 정의다.
-신형만-
쿠쿠르르 2020-07-03 23:20:59
좋은글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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