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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어빌리티 보고서 #1. 마젤란
각성루피 | L:10/A:197 | LV25 | Exp.82%
423/510
| 9-0 | 2020-07-26 11:27:45 | 66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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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와 B중에 누가 더 강할까?

 

A는 세계관 내에서 어느정도로 강할까?

 

배틀 액션 소년만화에서 빠질 수 없는 주제다.

 

쓸 떼 없고 시간낭비라고 볼 수도 있으나,

 

격투 액션 만화에서 누가 더 강한가를 살펴보는 것은 그렇게 무의미한 일만은 아니다.

 

단지, 너무 깊게 파고들어가서 확답하는 것은 경계해야하나

 

작중 묘사를 하나하나 살펴보는 것은

 

작가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창조적인 글읽기로

 

조금 더 깊게 볼 수 있는 지평을 선사해준다.

 

사실 정확한 답은 없다.

 

보는 사람이 생각하는 것이 정답이고, 그것이 정답이 아니라고 비판받을 이유도 없다.

 

이 글은

 

작중에서 나온 묘사와 대사를 중심으로 답은 없지만 최대한 답에 근접하게 다가가는것을 목표로 한다.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고, 내가 이렇게 봤다고 해서 상대방도 이렇게 볼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나는 이렇게 봤는데 다른 사람은 어떻게 봤을까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궁금해하며,

 

비교해나가면서 긍정적인 의견 교환을 해보는것이다.

 

서론이 길었다.

 

1부를 바로 시작해보자.

 

 

 

 

 

 

 

 

 

 

 

 

 

1부에서 다룰

 

그 첫 번째 인물은 원피스의 등장인물 중 한 명인 마젤란이다.

 

이제부터 이 마젤란의 인물이 어느정도의 강함을 보유하고 있는지 알아볼건데,

 

글에 앞서서 사실 완벽하게 이 마젤란의 강함을 재단할 수 있는 척도는 없다.

 

다만, 

 

작중에서 언급된것을 기준으로 최대한 합리적인 분석을 해보는것이니, 

 

지금부터 당장 시작해보자.

 

 

 

 

 

 

이 글은 크게 5가지 목차로 구성돼있다.

 

 

 

1. vs 시류

 

2. vs 루피

 

3. vs 임펠다운 탈옥수들

 

4. vs 아카이누

 

5. 작중위치와 위상

 

 

 

 

 

 

 

 

 

 

 

 

 

 

 

 

1. vs 시류

 

 

 

마젤란의 강함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언급이 나온것은

 

이반코프가 말한 시류와의 비교가 전부이다.

 

이반코프는 마젤란과 시류의 실력은 서로 대등하다고 표현했는데,

 

이러한 것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는 원문이 필수적이니, 원문을 살펴보자.

 

 

 

 

원문에서 나오는 것은

 

" 호보 고카쿠 "

 

번역하자면, 거의 호각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시류와 마젤란은 동급이라는 소리이고,

 

크게 분류하지 않고 마젤란과 시류를 한 데 묶을 수 있다.

 

근데 사실 이것도 정확한 지표라고 보기 힘든게, 

 

이것도 허점이 꽤나 존재한다.

 

 

 

 

과거 요삭은 징베와 아론을 어깨는 견주던 사이라고 말한 적이 있었고,

 

실제로 징베를 아론과 비슷한 실력자라고 생각했지만,

 

이게 헛소리인건 모두가 알 거다

 

 

 

 

저게 헛소리인 이유는

 

애초에 이스트블루가 정보력이 개판이다.

 

발라티에에 간 적이 없던 미호크가 발라티에에 나타났다는 소문이 돈 것도,

 

시뻘건 눈의 사나이라는 이명을 가진 녀석이 발라티에를 방문한건데 소문이 와전되어 매의눈이 된 것이다.

 

애초에 악마의 열매가 소문이고 전설로 치부되는 수준이니, 말 다했다고 볼 수 있다.

 

즉, 정보력이 애초에 개판이다보니 요삭 역시 잘못 전해 들었기에,

 

 

징베의 강함을 아론과 동급으로 본 것이다.

 

 

 

과거 가프가 흰수염에 필적하는 3명의 해적이 존재하고 이를 사황이라고 말한적이 있다.

 

현재 사황들의 압도적인 위력감을 본 다면 이는 정말 거짓말이 아니라 흰수염과 나머지 사황은 필적한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가프는 소문으로만 들은것이 아니라, 노병이고 전설의 해병이라고 불리는만큼 그들과 바다에서

 

부딪혀봤기 때문에 몸소 깨달은 것이다.

 

 

 

과거 버기 역시 호각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버기는 로저와 흰수염이 호각을 다퉜다고 했는데, 이 역시도 전혀 과장이 아니다.

 

버기는 로저의 배에서 견습생활을 하면서 실제로 로저와 흰수염이 싸우는 것을 수차례 직접 목격했기 때문에 이 정보가 거짓이 아닐 수 있게 된 것이다.

 

 

 

 

즉,

 

이반코프가 언급한 마젤란과 시류가 거의 호각이라는 것 역시

 

무조건적으로 신뢰할 수 없는것이

 

이반코프가 마젤란과 시류의 강함에 대해서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지표가 없다는 것이다.

 

이반코프가 마젤란과 시류를 거의 호각이라고 이야기한 것은 정황상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다.

 

 

 

1. 임펠다운은 마젤란과 시류의 2대간판으로 철벽을 자랑하고 있었기에, 실력상 호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2. 이반코프는 레벨 5.5에서 마젤란과 시류의 격돌을 지켜봤는데,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전투가 아니었기 때문에 실력상 호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임펠다운에 대한 소문은 굉장히 유명하고, 이반코프가 모니터실의 전보벌레와 똑같은 것으로

 

마젤란과 시류의 격돌을 목격했을 확률이 굉장히 높으니 

 

저 2가지 이유 모두로 마젤란과 시류를 거의 호각이라고 평가했다고 볼 수 있다.

 

확실한 것은

 

마젤란과 시류의 대결이 실력 차이가 말도 안되게 나는 대결이 아니었기 때문에 

 

거의 호각이라는 표현이 틀린 것은 아니다.

 

애초에 실력 차가 확실하게 나는 싸움이었다면, 호각이라고 말하지 않았을테니.

 

 

 

 

일단 마젤란과 시류의 실력 차이를 구분해보자면,

 

정황상 마젤란의 우위는 거의 확실해보인다.

 

 

1. 마젤란을 우습게 보지 않는다는 점

 

2. 자신이 소동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을 마젤란에게 알리기 싫어한다는 점

 

3. 대감옥 임펠다운의 전례 없는 혼란이고 자유의 몸이 됐기 때문에, 탈옥할 수 있는 상황이 충분히 왔음에도 혼자 힘보다는 검은수염 해적단과의 결탁을 선택했다는 점

 

 

승부가 나지 않은 징베와 에이스, 승부는 났음에도 열흘이나 걸린 아오키지나 아카이누에 비해서

 

마젤란과 시류는 거의 호각이라고 볼 수는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본다면 마젤란의 우위로 볼 수 있다

 

왜냐하면 마젤란이 이겼기 때문이다

 

일단은, 여기서 마젤란과 시류가 1:1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필자는 확실한 1:1승부였다고 생각한다.

 

 

 

 

과거 회상 당시,

 

마젤란과 시류의 대립구도가 심상치 않은데

 

정황상, 평소에는 한 없이 가볍고 개그캐인 마젤란이 저렇게 사뭇 진지하게 화난 표정인걸로 봐서

 

자신의 명령을 어기고 수인을 학살하는 시류의 모습에 하지 말라고 계속 경고를 줌에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반문하는 시류의 모습에 마젤란이 결국 화를 참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즉시 처형했다고 보는게 합당하다.

 

 

 

일단 마젤란이 시류와 1:1이 아니라 다른 간수와 간부들과 다굴을 했다는 주장은 굉장히 신빙성이 떨어지는데,

 

왜냐하면 마젤란은 루피일행을 추격할때도 단신으로 추격했는데,

 

이는 마젤란의 능력때문이다.

 

당장 마젤란이 전투할 시에는 자신의 전투범위안에 들어오지말라고 경고까지 하며

 

간수들은 마젤란이 전투중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가스마스크를 착용하고 아예 접근 조차 금지한다.

 

그렇기 때문에 

 

마젤란과 시류가 싸웠다면, 1:1이라고 보는게 정황상 가장 유력하다.

 

 

 

그리고 마젤란의 가장 무서운 점은 능력의 상성관계조차 무시할 수 있다는 점이다.

 

미스터 3는 밀랍의 능력이라는 상성으로 마젤란의 독을 무력화시켰다.

 

이에 크로커다일조차, 능력의 상성관계란 알 수 없다는 말을 통해서 마젤란의 독을 무력화했다.

 

 

 

하지만 마젤란은 자신의 비기인 베놈데몬 - 지옥의 심판으로 그 상성관계마저 무시해버렸다.

 

베놈데몬은 독이 통하지 않아도 닿는 것을 모조리 부식시켜버리는 것이다.

 

이 능력이 진짜 무서운것은 독이란 생물에게만 효과가 있는것인데,

 

베놈데몬은 생물이 아닌 무생물에게 조차 효력이 미치는 말도 안되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정황상 이는 마젤란이 독이 통하지 않는 사물에게도 독이 통하게끔 단련시킨것이라고 보는게 합당인데

 

주변 모든 사물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일종의 각성의 영역으로 볼 수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젤란은 이 베놈데몬을 가급적 사용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그 이유가 임펠다운 자체를 파괴시킬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vs루피 전에서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부분인데,

 

베놈데몬을 사용하지 않는 마젤란의 독은 대상인 인간에게만 치명적인 효과를 낼 뿐,

 

주변 사물들에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베놈데몬을 사용한것도,

 

단순히 루피 한 명 뿐만 아니라 수많은 죄수들의 대거 탈옥을 허락할지도 모르는

 

전대 미문을 코 앞에 두고 사용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즉,

 

차라리 임펠다운을 지키는 서장인 자신이 임펠다운을 파괴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너희들의 탈옥을 절대로 허락하지 않겠다는 강인한 의지와 책임감으로 사용한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젤란이 시류와 싸웠을 당시에는 베놈데몬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보는 게 가장 합리적일 것이다.

 

마젤란의 진정한 무서움은 상성 관계마저 무시할 수 있으며 무생물에게도 삽시간에 독을 전파시키는

 

어마어마한 살상력이다.

 

마젤란의 비기 중의 비기로 정황상 시류와의 승부에서는 사용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맞으며

 

그런 비기를 사용하지 않고 시류를 제압했을 정도의 실력을 가진 것이 마젤란이라고 볼 수 있다.

 

 

 

 

 

 

 

 

 

2. vs 루피

 

 

 

사실상 마젤란이 가장 저평가 받는데 큰 기여를 한 것은

 

2년 전 루피와의 전투에서 각혈을 한 것인데, 

 

당시 루피는 2년 후인 현재와 비교하면 턱없이 약한데다가 사황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시점에서

 

이런 2년 전 루피에게 각혈을 한 마젤란에게 달라붙는 꼬리표는

 

" 체술이 형편없다" , "능력빨이다 " 등이 있다.

 

근데 사실상 이것도 포인트가 잘못됐다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을 2년 전 원피스의 파워 밸런스 문제로 취급하는데,

 

뭐 파워밸런스 문제도 일정 부분 맞지만

 

하나의 맹점이 있다고 한다면, 루피를 저평가 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에 이때의 루피가 강했다고 한다면, 각혈 한 번 했다고 마젤란이 저평가 받을 이유가 전혀 없다.

 

단지, 루피가 모두 약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마젤란이 저평가 되는 것이다.

 

일단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3가지 포인트를 찝어봐야한다.

 

첫 번째로는 2년 전 루피는 과연 어느정도 수준이었는가 그리고

 

두 번째로는 각혈을 한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마지막 세 번째로는 맷집이다.

 

 

 

2-1. 2년 전 루피의 저력

 

 

 

 

임펠다운에 오기 전, 루피의 가장 큰 업적은 칠무해 겟코 모리아와 CP9 로브루치를 쓰려뜨렸다는 것이다.

 

로브루치 쪽을 살펴보자.

 

일단 로브루치는, 전대미문의 애니에스 로비 사건 당시 버스터 콜 발동으로 

 

실력파 중장들이 대거 몰려와 루피해적단을 삽시간에 전멸 시킬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도베르만 중장은 이 섬에 역사상 최강의 CP9이라고 불리었던 로브루치가 있다면서

 

자신들이 전혀 나설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당시, 루피는 칠무해 중 한 명인 크로커다일을 격파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름을 떨쳤고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세계정부, 백전노장의 중장들 그리고 그 대장 아오키지조차

 

그 누구도 CP9 로브루치의 패배는 전혀 예측 밖의 일이었다.

 

애니에스 로비 함락이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터지고 니코 로빈 호송 임무조차 실패했지만,

 

천룡인 최강의 방패 CP0로 보란듯이 복귀한것을 봤을 때, 

 

세계정부를 비롯한 해군본부 내지에서 로브루치의 실력을 얼마나 높이 평가하고 있었는지를 알 수 있다.

 

 

 

 

그런 로브루치를 1:1의 승부에서 격파한 것이 루피였다.

 

로브루치는 당시 루피의 전력에 의해서 의식을 지탱하는 것조차 버거워했고,

 

만약 군함에 착지하지 못했다면, 승부는 그 즉시 끝난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즉,

 

 

임펠다운 당시의 루피는 세계정부와 해군본부도 실력을 의심하지 않았던 로브루치를 격파한 루피이다

 

 

 

 

그 뿐만 아니라, 2년 전 루피는 에넬에게도 확실하게 유효타를 먹일 수 있을정도의 파괴력을 지니고 있었다.

 

고무와 번개의 상성관계때문에 루피에게 애초에 유리한 싸움이기는 했어도,

 

집중해서 봐야 할 것은

 

루피의 파괴력이 에넬에게도 확실하게 먹히고 유효타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에넬이라고 한다면,

 

작가 역시 청해에 내려온다면 현상금 5억이상은 가뿐하다고 언급한바가 있다.

 

최소컷으로 잡아야 5억,

 

즉 5억부터 시작한다는 것이다.

 

흰수염해적단의 최고간부인 에이스가 5억 5천만이고

 

혁명군의 넘버 투이자 참모총장인 사보가 6억 200만이다. 

 

못해도 사최간급의 강자인데, 

 

루피는 이러한 사최간급에 맞먹는 강자인 에넬에게 유효타를 줬다는 것이다.

 

 

 

 

 

간혹 에넬의 이 질문코너가 오역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원문을 살펴보면 전혀 오역이 아니다.

 

일단 원피스는 국내 최고 인기만화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번역가들도 국내에서도 상위 0.1%안에 들어가는 최상위 번역가들로 엄선한다.

 

이러한 번역가들이 번역한 걸 애니좀 보고, 일본어 배웠다는 사람들이 오역이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오역한 부분도 있다.

 

하지만 그 오역 역시 합당한 이유가 존재한다.

 

초반에 어인을 인어라고 번역한것은, 당시 어인이란 개념은 희귀한 개념이었고 통상적으로 읽는 사람에게 어인보다는 인어를 잘 받아들이기 때문에 인어로 오역한 것이고,

 

모크타운 당시 검은수염이 " 그 패기로는 3천만도 안될 줄 알았는데 ..." 를

 

" 겉보기에는 3천만도 안될 줄 알았는데... " 로 오역한 것 역시 같은 맥락이다.

 

당시에는 패기가 정형화된 고유 명사가 아니었기 때문에

 

패기라는 다소 상황에 맞지 않는 단어보다는 읽는 사람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끔 의역한 것이다.

 

다시 말해서, 원피스의 번역가들은 읽는 사람을 고려해서 번역하는 최상위 수준의 번역가들이기 때문에 독자들이 쉽게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번역하는것이다.

 

그래도 오역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니, 제대로 파고들어가자면

 

작가는 에넬의 강함을 묘사할 때, 

 

 

카타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카타이라는 단어는 

 

단단하다, 딱딱하다, 견고하다, 확실하다라는 뜻으로 

 

정말 의심의 여지가 없을 때 사용하는 굳건한 표현이다.

 

즉,

 

5억 이상은 단단하다, 견고하다, 확실하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뜻인거다.

 

애초에 단어를 떠나서 문맥상으로 따져도 전혀 오역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만약 저게 오역이라고 가정하고, 5억이상은 힘들지도 모른다고 가정해보자.

 

 

1. 현상금은 그 골치 아픈 능력만 생각해도 5억 이상은 힘들지도 모르죠.

 

2. 현상금은 그 골치 아픈 능력만 생각해도 5억 이상은 확실할지도 모르죠.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애초에 1번은 문맥상 말이 안된다는 걸 캐치할 수 있다.

 

에넬의 능력을 골치 아픈이라는 형용사로 수식하여 강조한 다음에, 그 다음에 힘들지도 모른다라는 부정은 애초에 문맥상 전혀 어울리지도 않고 말도 안된다.

 

간혹 이걸 오역이라고 하는 사람 있는데, 전혀 오역이 아니다.

 

즉, 이미 세계관 내에서도 사황, 사황부선장, 사최간급의 강자를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루피를 1:1로 확실하게 격파할 수가 없다고 볼 수 있다.

 

애초에 원피스 2부가 시작하자마자, 

 

시저 클라운과 호디 존스는 명백히 루피의 한 수 아래인 상대였기에 제외하고

 

처음으로 얽힌 적인 칠무해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는

 

논쟁이 있는 부분이지만 그래도 최소한 사최간과 승부가 가능할 정도의 강자다.

 

2부가 시작하자마자 제대로 상대하게 된 것이 사최간급의 강자인것을 볼 때,

 

1부의 막바지인 임펠다운전 루피는 사최간급을 제외하고는 최정상급의 강자라고 볼 수 있다.

 

애초에, 2부의 루피는 신세계에 가기 위해서 수련을 하게 되고

 

신세계에 들어가게 되는데 , 신세계는 사황들이 지배하는 바다이다.

 

이는 다시 말해서,

 

위대한 항로 전반부 낙원은 물론이고 신세계에서도 사황 해적단 혹은 그에 준하는 세력을 제외하고는

 

더 이상 루피를 당해낼 강자가 없다는것을 반증한다

 

 

 

그런 루피조차

 

처음에 허용한 각혈을 제외하고는

 

루피의 기어2 제트 총을 정면에서 맞고도 전혀 데미지를 받지 않으면서

 

측은하다는 말과 함께 명백하게 루피를 몇 수 아래의 하수 대하듯 시종일관 여유롭게 상대했다.

 

종합적으로,

 

이 부분은 루피와 마젤란 사이에 명확한 실력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세계관에서 어느정도 강함에 도달한 강자인 루피의 공격이라면

 

10번중의 1번은 들어간다고 보는게 가장 합당하다.

 

 

 

같은 맥락으로

 

홀케이크 아일랜드 편 당시,

 

징베의 무뢰관도 빅맘에게 일시적인 유효타를 허용했다.

 

일시적으로 징베가 빅맘에게 유효타를 먹였다고 해서, 

 

징베를 높게 평가할 필요도 없고, 빅맘을 낮게 평가할 필요도 없다.

 

단순하게 작가가 그대로 보여준대로

 

징베와 빅맘의 실력 차이는 확실하지만,

 

그래도 징베 급의 강자라면 일시적으로 빅맘에게 데미지는 줄 수 있구나 정도로 받아들이면 되는것이다.

 

 

 

 

 

2-2. 각혈의 진의

 

 

 

당시 루피의 공격을 허용하고 각혈을 한 마젤란은

 

 

" 궁지에 몰린 생취는 참으로 무섭군 " 이라는 대사를 한다.

 

 

 

 

루피가 임펠다운에 잠입한 이유는 

 

형인 에이스를 구출하기 위해서다.

 

에이스 구출이 누구보다 간절한 루피의 의지해내고야 말겠다는 굳건한 정신력.

 

 

루피가 마젤란에게 유효타를 준 장면은 그러한 루피의 의지와 정신력을 강조하는 부분이다

 

 

 

이것은 작가가 독자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 루피는 두 손뿐만 아니라 눈과 귀 등 모든 신체기관을 포기하더라도 형 에이스를 구출하고 싶어한다."

 

루피가 에이스를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의심하는 독자들은 아마 없을것이다.

 

 

우리는 왜 루피가 에이스를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납득했는가?

 

 

 

 

당시 루피는

 

키자루와 세계정부에 의해서 동료들과 난생 처음 생이별을 강제로 당했다.

 

그간의 루피의 성격과 캐릭터성으로 몸이 회복되면 당장에 동료들을 구하러 가야 정상이다.

 

그런 루피가 갑자기 동료가 아니라 에이스를 구하기 위해서 

 

진로를 임펠다운으로 틀었다.

 

동료를 너무나 소중하게 생각하는 루피가 진로를 틀었고,

 

에이스가 동료들만큼이나 루피에게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독자들에게 납득시키기 위해서는

 

루피의 필사의 각오를 독자들에게 보여주어야만 한다.

 

그리고 작가는 실제로 그렇게 했다.

 

모든 신체기관이 독에 의해 마비되가는 루피를 보고서야 형 에이스가 루피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납득하게 되고,

 

그 결과 에이스의 죽음이 루피 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까지 슬픔으로 전달되는것이다.

 

단순히 형이 죽어서 슬픈 것이 아니다.

 

주인공 루피가 자신의 모든 것을 잃어서라도 구해내고 싶은 에이스가 죽었기 때문에 슬픈것이다.

 

 

 

 

그리고 애초에 이러한 루피의 각오는 원피스에서 처음 등장한 것이 아니다.

 

리틀가든편 당시, 

 

발을 자르고 바로크 워크스를 쓰러뜨리겠다는 의지와 정신력을 보인 조로를 어떻게 평가했는가?

 

" 허풍이고 그런 짓을 할 수 있을리가 없다. " 라고 모두 단언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자신의 발을 자르려고 하면서까지 싸울려고 하지 않는다.

 

 

 

 

이는 원피스에서 작가가 은연중에 독자들에게 꾸준히 말하고 싶어 하는 부분중의 하나로

 

그런 말도 안되는 짓을 할리가 없다고 여기는 고정관념이 맹점을 낳고 상식을 뒤엎는다는 것이다.

 

자신의 발을 자르면서까지, 독인 자신에게 모든걸 내놓으면서까지

 

맞설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허를 찌르는 것이다.

 

즉,

 

루피의 강한 정신력과 말도 안되는 짓을 하면서 허를 찌르는 공격이

 

마젤란에게 유효타를 먹였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루피가 에이스를 그 정도로 소중하게 생각하고 이 정도로 각오를 다짐했다고 평가해야지,

 

마젤란을 저평가하는것은 작가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것이다.

 

 

 

 

 

 

2-3. 안맞고 산 애들은 맷집이 약하다

 

 

 

이건 반우스갯소리로 치부할 수 있는데, 그냥 웃고 넘어가기에는 작가가 너무 자주 진지하게 묘사한다.

 

일단 작가는 자연계의 맹점에 대해서 강조한다.

 

자신을 무적으로 착각해온 자연계의 수명은 짧다라는 페콤즈의 말은

 

자연계 능력의 압도적인 힘만을 믿고 자기 수련을 게을리해서 성장이 느리다는 것인데,

 

이는 맷집도 약하다는 뜻이 된다.

 

 

 

위에서 언급한 맞아본 적이 없는 에넬을 비롯해서

 

맞아본 적이 없는 에이스, 맞아본 적이 없는 카타쿠리.

 

이 셋의 공통점은 첫 유효타를 허가하는 그 순간 바로 각혈을 한다는 것이다.

 

 

 

에넬, 에이스, 카타쿠리.

 

이 셋 모두 첫 유효타를 허가하자마자 어김없이 각혈을 하는데,

 

이는 모두 첫 유효타를 허가 했을 때이다.

 

맞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방심을 하다가 첫 유효타를 허가하고

 

그 다음부터는 제대로 집중해서 만전을 기해서 회피하는 것이

 

원피스의 주된 전투 패턴이다.

 

웃고 넘어가기에는 너무 작가가 자주 찝어준다.

 

마젤란의 각혈도,

 

자신을 건드리는 것조차 상식외의 정신 나간 짓이니 당연히 더더욱 맞아 본 적도 없을터이니

 

모든 것을 버리고 자신을 때리려고 시도 한 루피의 일격에 방심을 해서 각혈을 했다는 것이 합당하다.

 

작가가 자주 알려주듯이,

 

무적이라고 생각 할 수 있는 독도 무적은 아니라는 것이니까.

 

 

 

 

 

 

 

 

 

 

 

 

 

3. VS 임펠다운 탈옥수들

 

 

 

대탈옥 작전이 시작되고,

 

임펠다운은 말 그대로 혼란과 맞딱드리기 시작하는데

 

이 과정에서 마젤란은 버기와 미스터3가 일으킨 LEVEL 2 소동을 순식간에 진압한다.

 

 

 

 

당시 상황은,

 

루피를 비롯한 탈옥수들의 LEVEL4 폭동이외에도 

 

검은수염의 습격버기와 미스터3의 LEVEL 2 폭동이 시작되고 있었다.

 

마젤란은 그런 폭동 중 하나인 LEVEL2를 단숨에 제압하고, 이어서 곧바로 검은수염 역시 저지한다.

 

당시 검은수염의 실력을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정황상 사황 최고 간부급과 어느정도 합은 맞출 수 있는 실력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다른 검은수염 해적단의 일원 역시 보통 실력은 아니고 대형 루키 이상이라고 볼 수 있는데,

 

반 오거, 라피트, 바제스, 도크Q.

 

이들 모두 당시 자야에서 최강이라고 불렸던 대형 루키 베라미급 이상의 강자이다.

 

그런 대형루키 4명과 최소 사최간급의 강함을 가진 검은수염을 제압하는데

 

사실 이건 마젤란의 실력이 사최간을 아득히 초월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마젤란이 가진 압도적인 살상력과 검은수염 해적단의 전매특허인 과신과 방심의 결합물이라고 보는게 타당하다.

 

 

 

 

루피를 비롯한 탈옥수 일행들이 마젤란을 상대로 도망치기 바빴다는 것은 작중 사실이나

 

이는 목표가 애초에 에이스의 처형시각에 늦지 않기 위해서이다.

 

이들의 목표는 임펠다운을 함락하고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임펠다운을 빠져나가서 해군본부로 가는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도, 힘도 임펠다운에 낭비할 수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들이 완벽하게 도주를 선택한것만은 아니다.

 

임펠다운에서 수많은 간수들과 공포의 대상으로 취급 받는 동물계 각성자 옥졸수들이 자신을 추격했을 때는,

 

도주가 아니라 맞서 싸우는 것을 선택했다.

 

 

 

 

하지만, 마젤란이 코앞까지 왔을때는 전혀 다르게 도주를 선택하는데,

 

이는 압도적인 수적 우위에 있음에도 마젤란을 상대로 승부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

 

게다가 쓰러뜨린 동물계 각성자 옥졸수들까지 다시 합세한다면, 상황이 귀찮게 될 것이고

 

승부는 더욱 더 장담할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애초에 작중에서도 마젤란을 상대로는 도망이라는 한 가지 답안밖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

 

즉,

 

시간이 촉박한 상황도 상황이지만 마젤란을 상대로는 도주라는 답안밖에 없는 것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수적 우위로 누를 수 있는 상대가 아니고, 단 시간만에 제압도 할 수 없을 뿐더러

 

 

승부를 장담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징베와 루피의 대사에서 조금 더 명확하게 나타나는데,

 

루피는 마젤란을 저지할 수 있는 방법이 떠올랐다고 했을 때,

 

징베가 그 가능성조차 의심했다.

 

즉,

 

루피가 도주 말고 저지라는 방법을 제시했을 때, 징베는 그러한 가능성에 대해서 의구심을 품었는데,

 

이는 바꿔 말하면,

 

 

마젤란을 상대로는 도주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뜻과 직결된다.

 

 

 

이것은

 

방금 전까지만 해도

 

예전 칠무해 2명에, 주인공 루피에 이반코프에 이나즈마같은 

 

역대급 원피스 강자 콜렉션이라는 압도적인 위압감

 

완력으로 임펠다운을 돌파하자라는 선언이 무색하게

 

 

마젤란의 압도적인 포스를 부각해주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애초에 상황 자체도

 

해군본부로 가기 위해서 전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루피가 형인 에이스를 구출하기 위해서 해군본부로 갈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수의 병력이 필요했다.

 

그런데 그 병력들이 마젤란에게 수도 없이 쓰려져가고 있고,

 

그 전력들은 흰수염조차 적으로 돌리면 귀찮아 할 정도의 전력이었다.

 

즉,

 

임펠다운을 탈옥하기 위한 전력 + 해군본부로 가기 위한 전력들이

 

마젤란 하나에 쓰려저나가고 있다는 것은

 

해군본부로 향할때 엄청난 전력손실이 된다는 것인데

 

그러한 손실을 감안할 정도의 강자가 바로 마젤란이라는 것이다.

 

해군본부로 가기 위해서 전력을 모으는 것이라면 그 전력을 계속해서 줄이고 있는

 

마젤란을 막아서 전력손실을 막는 것이 해답이지만

 

그것이 불가능하기에 전력을 손실하더라도 생존을 선택했다고 볼 수 있다.

 

 

 

 

 

 

 

 

 

 

4. VS 아카이누

 

 

 

 

작중에서

 

마젤란이 아카이누와 싸운적은 없으나

 

마젤란을 아무리 높인다고 해도, 

 

정황상 아카이누는 마젤란보다 확실히 강하다.

 

 

 

 

정상전쟁 당시,

 

아카이누는 흰수염에게 유효타를 먹였지만,

 

자신도 흰수염에게 유효타를 당하고 큰 데미지를 허용하게 되는데,

 

작중에서 아카이누는 이러한 엄청난 데미지를 받은 상태에서

 

흰수염 해적단의 대장들을 마치 엑스트라 썰어버리듯이 썰어버리고 다닌다.

 

 

 

정상전쟁 당시,

 

아카이누는 자신의 실력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데

 

그는 마치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흰수염 해적단 대장들을 전원 죽여버릴 수 있다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실제로도, 아카이누는 치명상을 입은 상태에서 크리엘을 비롯한 흰수염 해적단 대장들은 물론이고

 

징베까지 간단하게 압살하는데,

 

이는 아카이누의 마그마그 열매가 최강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공격을 허용하게 되면, 치명상을 피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다.

 

최소 사최간급의 역량을 지니고 있는 에이스조차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전투불능에 심지어 죽음까지 간 것을 볼 때,

 

아카이누의 공격력은 단 한번 허용하는 것 조차 치명타일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것은 열매 능력탓이라기 보다는 아카이누가 최대한 응용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봐야한다.

 

 

 

심지어

 

전쟁에서 거의 풀 스태미너에 가까웠던 이반코프조차

 

엑스트라 다루듯이 다루며 일격의 유효타조차 허용하지 않았다.

 

이때의 아카이누가 흰수염에 의해서 치명상을 입은 상태라는 것을 가정했을때,

 

비록 시간벌기이기는 했으나, 이반코프에게 유효타를 허가한 마젤란과 다르게

 

아카이누는 단 한 번의 유효타조차 허가하지 않고 이반코프를 엑스트라 취급한다.

 

이반코프는 2년 전의 상디는 전투씬조차 없고 몸에 생채기 하나 없을 정도로 간단하게 제압할 수 있는 실력자로 아카이누와 마젤란 모두와 겨룬 실력자이다.

 

모든 정황으로 봤을 때,

 

일단 아카이누는 마젤란보다 확실히 강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카이누가 마젤란보다 확실하게 강하다고 해서 

 

 

마젤란이 대장급의 강자에 미치지 못하는지는 한 번 의문점을 찍을 필요가 있다.

 

 

 

아카이누는 당시 대장들 중에서도 압도적인 강자로 묘사되는데,

 

비록 실력이 대등해보였고, 장기간의 혈투였다고는 하나

 

아카이누는 실력으로 아오키지를 누르고 당당하게 해군원수가 됐다.

 

즉,

 

같은 대장이어도 정말로 급을 가르기 위해서 승부를 낸다고 한다면 

 

아카이누는 대장급중에서도 최강자라는 소리가 된다.

 

일례로 후지토라와 로쿠규가 대장이기는 하지만, 아카이누보다 강하다고 생각할 수 없듯이

 

아카이누가 마젤란보다 확실하게 강하다고 해서

 

마젤란이 대장에 비해서 확연하게 약하다고 보기에는 에러가 생긴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마젤란이 해군본부 대장과 동등한 힘을 가졌다고 볼 수 있는 확실한 근거도 없지만,

 

아카이누보다 약하다고 해서 해군본부 대장의 힘이 아니라는 평가는 섣부르다는 것이다.

 

작중에서, 확실하게 묘사된 대장의 강함은 아카이누인데

 

아카이누는 대장 중에서도 최강자라고 볼 여지가 있으니

 

마젤란이 대장급에 미달된다는 것은 적절한 근거가 안된다는 점이다.

 

종합적으로,

 

비교대상인 대장 아카이누가 대장 중에서도 너무 강한 규격 외의 강자라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확실하게 말 할 수 있는 단 한가지는

 

마젤란과 아카이누는 둘 다 모두 중장급은 아득히 초월하는 강함을 지녔다는 것이다.

 

 

 

 

 

 

 

 

 

5. 작중위치와 위상

 

 

 

 

 

마젤란은

 

세계정부의 주요 3대기관 중의 하나인 임펠다운의 서장이다.

 

마젤란은

 

흉악하기 그지없는 강자들을 처형할 수 있는 권한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계속 공개되고 있는 레벨 6의 탈옥수들이 어마어마한 강자라는 것을 봤을 때,

 

마젤란 또한 그에 절대로 뒤지지 않는 강자라는 점을 유추할 수 있다.

 

 

 

일단 이 점은 마젤란의 강함도 강함이지만, 압도적인 살상력이 크게 한몫 한다고 볼 수 있다.

 

당장에 인체에 치명적인 독으로 무장하고 있기에 쉽사리 건드릴 수도 없고,

 

상성관계 마저 무시해버리는 베놈데몬도 있기 때문에 더더욱 맞서기가 힘든것인데,

 

이는 정공법이 안통하는 상대라고 볼 수 있다.

 

즉, 인체에 치명적인 독을 다루면서 정공법으로 상대하기 힘들고

 

능력 특성 상 일대 다수에 유리하기 때문에 죄수들을 관리하는 데 최적화 돼있다.

 

 

 

 

마젤란은 식사와 휴식을 제외하고

 

근무시간이 고작 4시간에 불과한데, 

 

서장직에 과연 있을 수 있는가하는 의문이 생기기 마련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젤란이 임펠다운의 서장으로 있을 수 있는 건

 

강한 책임감과 압도적인 강함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작중에서 센고쿠는

 

시류가 배신한 것을 확인했을 때, 임펠다운보다 마젤란의 처사에 대해서 먼저 궁금해했고,

 

임펠다운 상황이 확인 됐을 때도 마젤란을 먼저 걱정했다.

 

이것은 루피와 크로커다일 그리고 징베와 이반코프를 비롯해서 임펠다운의 탈옥수들이

 

단체로 탈옥한 전대미문의 사건임에도, 임펠다운의 상황보다는 마젤란을 우선시했다고 생각해볼 수 있다.

 

애초에 마젤란은 부서장이었던 시절 금사자의 탈옥을 허가한 것 이외에는 

 

자신이 서장이었던 시절에는 일절의 임펠다운 탈옥을 허가하지 않은 말 그대로 철벽의 임펠다운 신화를 자랑하고 있었다.

 

전대미문의 탈옥을 일으키고 

 

단 한명도 마을에 침투하는 것이 허가되지 않는 LEVEL 6의 탈옥수들을 대거 허락했음에도

 

부서장직으로 격하시키고 임펠다운에 계속해서 존속시키게 한다는 것은

 

다르게 말해서 , 마젤란을 대신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인물과 강자가 없다는 뜻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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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는 마젤란에 대해서 자세히 파고들어가는 시간을 가져봤다.

 

사실 이 글에서는

 

마젤란이 정확히 ~급이다 라고 언급하지는 않았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느낀 급수는 있다만,

 

어디까지나 정황상 추측에 불과하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른 가능성과 의견 역시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그다지 중요한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언급하지 않았다.

 

 

 

반응이 괜찮고 기회가 되고, 시간이 된다면

 

마젤란 뿐만 아니라

 

다른 인물에 관해서도

 

작중 세밀한 전투 묘사를 통해서 가장 합리적인 추론을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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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그로스 2020-07-26 11:46:54
1부 끝날시점 루피가 사최간 바로 밑의 급이라는 것은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사최간 바로 밑클라스 강자라는 것은 토비롯포 급이라는건데

1부 루피가 후즈후 사사키 드레이크 블랙마리아 울티 페이지원

그 누구도 못 이긴다고 봅니다.

빅맘 해적단으로 치면 페로스페로 콩포트 오븐 다이후쿠 아망드 오페라 이정도인데

과연 1부 완결시점 루피가 이길 수 있을까요?

일단 견문색 무장색도 없더만요.

일단 추천은 드립니다.
각성루피 [L:10/A:197] 2020-07-26 11:57:30
@엘라그로스
일리 있네요. 페로스페로랑 후즈후, 사사키는 확실하게 2년 전 루피보다 한 수위의 강자라는 느낌이 드네요. 페로스페로는 확실히 사최간 바로 아래 혹은 최소 크래커와 동급인듯한 묘사가 있어서 확실하게 못이길거같지만, 오페라나 아망드 다이후쿠 정도는 2년 전 루피의 저력이면 충분히 해볼만하지않을까 합니다. 백수해적단도 후즈후와 사사키는 상당히 힘들어보이는데 후즈후와 사사키는 대간판에 욕심이 있고 대간판 도전권을 준다고 했을 때, 두려워하기보다는 오히려 좋아했죠. 자신의 실력이 어느정도 대간판급과 해볼만하다고 느꼈고, 일방적으로 지는 그림이 안나오기 때문이 아닐까하네요. 대충 이 3명은 사최간급에 버금가는 강자라서 논외고 나머지는 2년 전 루피의 저력이라면 어느정도 해볼만하다고 봅니다. 물론 쉽게 이기지는 못해도 명백하게 급이 차이가 나는 관계는 아니라고 봐요. 개인적인 생각으로요.
엘라그로스 2020-07-26 11:57:13
@각성루피
울티만 봐도 루피가 기어4키고 잡으려고 했었고

상디가 페이지원이랑 싸울때도 슈트입고 고전을 했습니다.

샤봉디 제도때 루피는 파시피스타 혼자서 못이겼는데 2년후 어인섬 상디는 간단하게 발로 차버립니다.

물론 옆에서 조로가 같이 베었지만 이건 라이벌 구도라서 그런거지 조로가 없었어도

상디가 디아블잠브 무장색으로 바로 차버린다는겁니다.

즉 어인섬 상디 실력으로는 파시피스타를 원콤 낼 수 있다는건데

2부 어인섬상디가 1부 후반 루피보다 더 강하다는것이 증명이 됩니다.

하지만 어인섬 상디보다 더 강한 홀케이크 상디는 빅맘 해적단의 토비롯포 포지션도 아닌

샬롯 유엔급에게 저지 당하고 빅맘롯포급인 다이후쿠에 고전을 한 것을 보면

상디는 홀케이크 아일랜드에 신우치급이라는 것이 결론이 납니다.

그리고 와노쿠니에서 슈트를 입고 페이지원 상대로 우위를 점했습니다.

제 결론은 와노쿠니 상디 = 토비롯포 > 홀케이크 상디 > 어인섬 상디 > 1부 후반 루피라는 겁니다.

즉 루피는 아무리 잘쳐줘도 1부 후반이면 패기도 못쓰는 신우치 라인입니다.
각성루피 [L:10/A:197] 2020-07-26 11:58:43
@엘라그로스
2년 전 루피는 사최간 아래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사최간 아래는 토비롯포급인데 저도 그정도 급으로 보고 있습니다. 애초에 토비롯포를 이길 수 있어야 토비롯포 급이 아니고 토비롯포를 못이겨도 최소 2년 전 루피라면 주역에는 들 수 있을 것 같네요. 토비롯포도 최상위권은 못먹어도 하위권정도는 최소 먹을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님 말씀대로 토비롯포 상대도 사실상 힘들어보이긴 하는데 세계정부와 해군본부가 인정하는 로브루치를 이겼던 게 루피이니 못해도 신우치급은 노릴 수 있다고 봐요.
자율방범대 2020-07-26 12:01:26
@엘라그로스
루피가 2년 동안
"패기 위주로만" 성장했다면
2년 전 루피의 저력으로 사황간부를
쓰러트릴 수 있다는 의견은
어느정도 동의는 할 수 있네요.

에이스처럼 공식설정으로 무장색은 없지만
"무의식적으로 발현"한다면
루피의 승리 확률도 조금은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
엘라그로스 2020-07-26 12:02:09
@각성루피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1부 후반 루피는 토비롯포 근소아래 신우치 최강라인이라고 봅니다.

신우치 급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강해보이고 토비롯포 급이라고 하기에는 패기도 제대로 못 썼기 때문입니다.
각성루피 [L:10/A:197] 2020-07-26 12:02:57
@엘라그로스
그 부분에 있어서 동의합니다.
라피스 2020-07-26 15:25:20
@엘라그로스
ㅇㅇ 이게 맞음 작중에서 기어4쓰고 패기없으니까 페로스페로 능력도 못 부수던데 파시피스타도 힘들게 쓰러뜨리는 루피는 거의
신우치~토비롯포 수준임
시걸 [L:21/A:361] 2020-07-27 16:12:07
@엘라그로스
1부 후반 루피는 조로와 상디랑 힙을합쳐 겨우 파시피스타 잡는수준인데요?
레이리 [L:23/A:93] 2020-07-28 18:42:52
@시걸
파시피스타 잡을수있는 신우치라고는 바질호킨스 밖에 더있나
시걸 [L:21/A:361] 2020-07-29 00:16:46
@레이리
파시피스타는 2년후 루피 조로 상디가 각자 아주쉽게 원콤내는 수준이고 네오해군 시로쿠마는 프랑키 장군 빔에 수십마리가 박살나는 수준임. 에초에 토비롯포 평균랑 신우치 평균이랑 급차이가 존나크다고 생각함. 현재 루피가 기어4 안쓰고 토비롯포 이긴다고 장담도 못하는데.
레이리 [L:23/A:93] 2020-07-29 07:58:06
@시걸
만화안봄?
울티 페이지원 2:1 상대로 페이지원 기습 피하고 기어3 로 페이지원 턱주가리 카운터 쳐맞았는데?
고대종의 터프함으로 나중에 일어나긴 했는데 루피가 다른 목적지가 있었고 1:1 맞다이 상황이였으면 그대로 연타맞고 죽었을껄? 심지어 루피는 내부파괴도 안썼음
지금 루피가 기어2,3에 류오 내부파괴만 써도 사최간 아랫급은 죄다 이겨
시걸 [L:21/A:361] 2020-07-29 14:50:48
@레이리
기어포스 안킨다면 이길수있다고 확답못함. 에초에 2대1 상황 자체에서 그때 루피가 페이지원, 울티보다 확실히 강하다 할수있는 부분이없다 생각함. 누가보면 아카이누가 마르코 비스타 상대한것처럼 알겠음. 물론 울티 페이지원 정도보다 기어4안킨 루피가 더 강하다 생각하지만 사사키 같은 더급높은 애들이 많음. 루피랑 울티랑 맞붙고 사최간급 이상이면 패기소모때문에 쓰지않던 기어포스를 시도하려 했던점. 사사키 후즈후는 킹퀸잭 상대로 대간판 도전권을 노리는 저력이 있댜는점. 드레이크는 상디 상대로 그냥 우위를 점했고 전력이 나오지않았을 뿐더러, 페이지원도 슈트상디랑 맞붙는수준임. 그에반해 신우치는 홀뎀같은 녀석이 대다수고 호킨스빼면 약체들밖에 없음. 신우치 병1신들 많고 내말은 신우치랑 토비롯포랑 차이가 존나게크고 신우치가 칠무해마냥 역량차이가 심한애든을 전부 내포하고있어서 윗분이 매긴 두그룹간 범위가 너무커 중간이라고 말하기 애매하단거고 2년전 루피는 토비롯포급은 절대 불가능하단거임.
레이리 [L:23/A:93] 2020-07-29 22:24:29
@시걸
왜 2년전루피로 말바꾸냐 ㅋㅋㅋ
2년전루피는 당연히 토비롯포 못이기지
시걸 [L:21/A:361] 2020-07-30 09:39:44
@레이리
오해가있는듯 윗댓글에서 2년전 루피가 신우치~토비롯포급 이라는거에 답글단거임. 신우치는 개개인이 워낙 차이가 심하고 토비롯포 >>>> 평균치 신우치인데 그 사이라고 보기 애매하단거였음. 신우치 최강인 호킨스는 2년후 루피랑 싸우는수준이고.
낭가돌 2020-08-11 21:45:25
@엘라그로스
루피가 정상전쟁 당시 전투력을 대부분이 파시피스타 혼자서 이기기 힘듬! 이거로 결정 지으면서 토비롯포보다 약하다고 하는데. 이건 애초에 책정 방식이 잘못됐음.

루피가 페로스페로의 사탕벽을 기어4 없이 쉽게 못 부순다거나, 토비롯포 울티랑 싸울 때 기어4를 켜야 했던 점 등등. 이것들을 근거자료로 쓰기에는 오류가 있음.

왜냐면 2년 전과 2년 후이기 때문. 루피가 2년 동안 강해졌다? 그리고 루피 말고도 루피와 2년 전 스토리를 함께 했던 적들도 2년 동안 강해졌음. 스모커도 그렇고, 로브루치도 그렇고. 저 기준대로면 로브루치는 정상전쟁때보다도 아득히 약하던 때의 루피에게 개털린 놈이 cp0최강으로 있는 게 되는 셈.

루피는 사봉디제도에서 파시피스타와 싸운 이후로, 계속 수많은 전투를 하면서 성장함. 아마존릴리-임펠다운-정상전쟁. 특히 임펠다운에서는 진짜 뒤질 뻔한 전투를 수차례 겪으면서 강해질 수밖에 없었음.
낭가돌 2020-08-11 21:49:04
@엘라그로스
그리고 먼저 말했듯이 루피가 2년 동안 강해질 동안, 토비롯포나 사최간애들도 2년 동안 더 강해질 수 밖에 없었음. 그 예시로 검은수염해적단 멤버들이 그랬고. ㅇㅇ.

루피가 2년 전에 기어4도 없는 수준이었으면. 당연히 토비롯포나 사최간도 2년 전 기준으로 봐야지. 무슨 파워밸런스가 다 같이 상승한 2년 후로 기준을 잡는다? 말이 안 되는 거지. 그리고 루피는 샤봉디-아마존-임펠다운 겪으면서 강해진 상태로 해군거인중장 정도는 한방에 보낼 정도로 강해진 상태였음. 자연계를 상대로 밀리는 거 제외하면 순수 파워로는 이미 정상전쟁 당시에도 파시피스타한테 질 레벨이 아니란 거지.

토비롯포? 이뭐... 2년 전 흰수염해적단 5번 이하 대대장들이 칠무해급한테 개털리던 거 보면 토비롯포도 그 전장 오면 개털림. 흰수염 6번 이하대대장들이 토비롯포급인데 애네는 칠무해보다 무조건 약하게 묘사로 나왔음. 겟코모리아한테조차도 개털리던 애들임.
낭가돌 2020-08-11 21:52:03
@레이리
2년 전 루피가 토비롯포를 왜 못이김? 루피가 2년 전 기준인 만큼, 토비롯포도 2년 전 기준으로 가야지. 2년 동안 루피만 강해진 게 아니라, 사황해적단이랑 칠무해급들도 다 강해짐.

정상전쟁 당시에 토비롯포급인 흰수염해적단 6번 이하 대대장들이 칠무해급한테 개털렸고, 그 약하디약한 겟코모리한테도 털리던 대대장들이 토비롯포급임. 그 당시 루피는 샤봉디 이후로 진짜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더 강해진 상태라 이미 파시피스타는 1:1로 이기는 레벨이었고, 해군거인중장도 한방에 원콤내는 레벨이었음.

루피가 비스타급은 못 되던 시절이라 사최간급은 안 되지만, 토비롯포는 넘은 상태였음 ㅋㅋㅋ. 정확히는 토비롯포랑 사최간 중간 정도지. 이 글 쓰신 분 말씀처럼 사최간 제외하고 나머지 중 top급 중 하나였음. 딱 칠무해 하위권 수준.

칠무해 하위권들이 정상전쟁에서 토비롯포에 준하는 흰수염 대대장들 개박살낸거 생각하면 답 나오지.
낭가돌 2020-08-11 21:55:13
@각성루피
각성루피님 말씀이 맞습니다. 루피는 정상전쟁 당시에 이미 산전수전 몇 번을 더 겪은 상태로 성장해서 온전히 1:1로 칠무해하위랑 비빌 수 있었고, 칠무해 하위권들이 토비롯포급인 흰수염 해적단 대대장들 개발랐고, 루피가 마죠비급은 절대로 안 되었기 때문에 딱 사최간과 토비롯포 사이의 강자였습니다.

흰수염해적단이 다른 사황들보다 더 강하다는 이미지 껴주면, 사최간 최하위급 등재도 가능한 레벨이었죠.

자꾸 기어4니 2년후 파시피스타 원펀치로 애들이 말하는데 ㅋㅋㅋㅋ 루피가 2년 전에 샤봉디 이후로 산전수전 다 겪은 뒤에 파시피스타랑 싸운 적이 없었고, 애초에 루피가 2년 동안 강해진 만큼 다른 적들도 상대적으로 강해진 건데. 무슨 애들이 루피는 2년 전 파워고, 적들은 2년 후 파워로 비교잣대를 대니 답이 없어요 ㅋㅋㅋㅋ

로브루치는 그렇게 따지면 기어23 겨우 막 터득한 루피한테 진 놈인데. 무슨 2년 후에 cp0대빵처럼 활동하는데 말이 됩니까 ㅋㅋㅋ
레이리 [L:23/A:93] 2020-08-12 12:12:11
@낭가돌
말에 핀트를 못잡네
2년전 루피 얘기를 하는데
멀쩡한 토비롯포는 왜 2년전으로 돌려?
2년전 루피는 혼자서 파시피스타도 못잡는데 뭔 토비롯포를 이겨
낭가돌 2020-08-12 20:03:59
@레이리
멍청한 친구야. 루피를 2년 전 기준으로 파워밸런스를 책정하고, 루피가 2년 동안 강해진 것도 사실인데. 무슨 토비롯포는 루피가 2년 후에 전투에서 만났을 때의 전투력으로 책정하면 말이 되냐??

토비롯포도 2년 동안 성장을 했겠지. 2년 전에 토비롯포급인 흰수염해적단 6번 이하 대장들이 칠무해나 루피보다 약하게 묘사가 되는데, 무슨 ㅋㅋㅋㅋ 토비롯포는 2년 후 더 강해진 상태 vs 루피는 2년 전 상태 기준으로 파밸을 잡으면 그게 정상이냐고요.

토비롯포도 2년 전 기준으로 하면 파시피스타 혼자 잡는단 보장 있냐고.
낭가돌 2020-08-12 20:06:05
@레이리
애들이 파밸을 ㅅㅂ 루피만 2년 전으로 책정하고, 다른 적들은 2년 후로 책정하면 뭐 비교기준부터 말이 안 되는데 죄다 그 논리로 처말하고 있으니 답답해 뒤지겠다. 뭐 대화도 수준이 맞아야 대화를 하지.

페로스페로가 2년 전 정상전쟁 당시에 왔으면 2년후 기준만큼 강하냐고. 애도 2년 동안 더 강해졌을 텐데. 근데 무슨 2년 후 루피가 기어4 안 켜면 페로스페로 사탕벽 부수기 힘듬 이딴 거로 논리를 가져와서 2년 전 루피의 위치를 기준 잡고 앉았어 ㅋㅋㅋ
레이리 [L:23/A:93] 2020-08-13 07:48:04
@낭가돌
아니 빡대가리도 아니고 왜 니맘대로 토비롯포를 2년전으로 돌리냐고 ㅋㅋ
니가무슨 공정거래위원회야? 대화내용 다시 읽어보고와
낭가돌 2020-08-13 20:54:33
@레이리
빡대가리는 너고요. 왜 루피는 2년 전 기준으로 정하고, 토비롯포는 2년 후 만났을 때로 기준을 잡는데???

아니 ㅅㅂ 저렇게 기준점 잡아줘도 이해를 못하는 건지 안 하려는 건지 그냥 대갈빡이 없나.
레이리 [L:23/A:93] 2020-08-14 08:54:05
@낭가돌
진짜 상식이 없는 새기네.. ㄷㄷ
차단이 답이다
자율방범대 2020-07-26 11:58:11
추천합니다.
밸런스니 뭐니 하면서 추측을 기반으로 쌓아올린 연구글은
결국 본인 입맛대로 끼워맞추는 셈이죠.

시류는 현 사황 2인자 급의 위치로 추측할 수 있으므로
2년 전 시류도 부선장 급이고. 마젤란도 부선장급이라는
개소리를 인정할 수 없어서 저도 연구글을 올렸었죠.

마젤란이 강하다는 연구글을 쓰려면
각성루피님의 연구글처럼 최소 납득은 가게끔
작중언급만 보는 개병신 아메바 지능이 아니라
작중 묘사도 해석해서 풀이해줘야 합니다.

저도 급하게 작성한거라 많이 허술하긴 하지만
아무리 여론이 안좋아도 제 밑의 연구글보다는
좋을거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어요.


잠깐 생각해본 결과로 마젤란의 전투력이
A급~B급 정도가 될 것이다! 라고 나왔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표현했습니다)

저는 에이스의 강함을
"현 초신성 상위 ~ 사최간 하위" 중에서
초신성 상위급으로 설정했고

이완코브의 강함도
"현 초신성 ~ 스론화 하지 않은 이누아라시" 중에서
초신성 중~상위급으로 설정했습니다.

검은수염도 마찬가지입니다
"에이스와 호각이지만 우위"임을 참고하여
사최간 최하위 급으로 설정했습니다.

이 설정들을 고려했을 때 마젤란의 전투력은
사최간 하위급 정도가 나와서
욕을 심하게 얻어먹은게 생각나네요.
각성루피 [L:10/A:197] 2020-07-26 12:01:11
@자율방범대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 또한 저의 개인적인 해석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다고 봐요. 개인적으로 만화를 보고 느낀 그대로를 풀어봤습니다.
셜록홈즈 2020-07-26 23:08:19
@자율방범대
말이 너무 심하시네요
제 글은 제 입맛대로 작성한거고 님 글은 아니란 건가요??
그렇게 따지면 결국 님 글도 제 입맛대로 작성한 글들 중 하나 아닌가요??

나랑 의견이 다르면 그냥 다른 의견을 주장하면 되는거지
왜 굳이 자꾸 남의 글을 비하하면서 주장을 펼치는거죠??
님 연구글에서도 첫번째 댓글에 제 글 저격해놓으셨던데...

각성루피님의 훌륭한 글에 이런 댓글 달기는 싫었는데
지나가다가 하도 기가 막혀서 댓글 답니다
자율방범대 2020-07-27 00:31:48
@셜록홈즈
본인 입맛이 들어갔다 하더라도
정도의 차이가 있슴니다 ^^
셜록홈즈 2020-07-27 09:18:43
@자율방범대
정신승리 많이 하시길 ㅋㅋ
콜택 [L:13/A:79] 2020-07-26 16:45:37
본인 능력에 비해 열매능력이 너무 강한 유형이었지
검수 해적단 독으로 순식간에 털었지만 시류가 미리 해독제 준비하니 순식간에 털린 걸 보면 독 능력이 진짜 강한 능력이라는걸 알 수 있다
독독 열매로 임펠다운 죄수 통제하기엔 좋았지만 본체를 더 강화시키지 않으면 해독이 가능한 인물에게는 쉽게 당할 것 같아
독열매는 세계관 최강자들에게도 먹힐만큼 강한 능력인건 분명해
미호크나 도플라밍고도 독으로 순식간에 쓰러뜨릴 수 있지만 시저나 레이쥬 같은 인물들 상대로는 고전을 면치 못할 것 같아
진전잔전 2020-07-26 19:53:07
패기의 불완전한 설정과 특수한 상황에 희생당한 마젤란.. 갠적으로 마젤란은 대장급 강함인데 오다의 설정 문제가 있었다고 봄. 글구 이 글은 오다가 문제없음을 가정하고 쓴글이라 논리의 깊이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어색한 부분도있는것같아요!
각성루피 [L:10/A:197] 2020-07-26 19:54:37
@진전잔전
파벨문제인것도 맞지만 그건 다른분들도 많이 해석해주시길래 굳이 생략하고 다른 부분으로 봐봤습니다!
피스원00 2020-07-27 23:27:31
@진전잔전
정확한 지적입니다, 오다도 사람인지라, 원피스 초기들을 근거로 삼기에 여러가지 설정들도 변하고 기준들도 애매하게 되어
의미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다가 아무리 디테일하고 전략적으로 점점 원피스를 끌어간다 한들, 초반에 이미 엎지른 물들에 대한 맹점이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각성루피님 글 좋아하지만 진전잔전님의 지적대로 오다의 실수(?)들 덕분에 어색해보이는점들이 있네요,
하지만 창작자 입장에서 이런 연구글 보면 너무 기뻐할것같네요..ㅎㅎ
시걸 [L:21/A:361] 2020-07-27 16:19:22
좀 벗어나서 얘기하자면 1부 루피의 강함은 상향평준화된 2부에 비해서 빈약하게 약하디 약한수준이 맞음. 주관적인 견해로는 흔히 말하는 1부 중후반까지는 루피 밸런스에 문제는 없었지만 5년안에 끝낼것이라는 초기구상과 달리 장기연재로 접어들면서 생긴 문제가 터져서 밸런스 문제가 일어난거라봄. 파시피스타도 못쓰러트린 루피, 그런 루피에게 깨지고만 칠무해 크로커다일, 5억급 강함 에넬, 정부도 인정한실력자 루치 등등..루피가 다소 이점은 있었다해도 지금 생각해보면 이해가힘들죠.
갓메미 [L:25/A:607] 2020-07-27 20:48:28
@시걸
사실 크로커다일 혼자서 파시피스타 쓰러뜨리기는 쉽다고 봄...
능력이 워낙 좋아서..
시걸 [L:21/A:361] 2020-07-27 23:38:58
@갓메미
상성이 워낙 좋긴하죠. 쿠마는 그냥 몸빵이라..
호로새끼 [L:50/A:569] 2020-07-27 21:01:15
완벽합니다
레이리 [L:23/A:93] 2020-07-28 18:44:32
임펠다운이라는 장소 한정에서는 마젤란이 대장급이라고 봅니다.
탁트인 공간에서는 부선장급
왕갈비통닭 2020-07-29 01:47:19
님 글을 보고 있으니 그 말이 맞는 거 같네요. 체계적으로 잘 정리하셨습니다.

하지만 역시 대장의 실력은 동급이라고 작가님이 못 박으셨고, 아카이누 vs 아오키지의 대결은 능력의 상성 차이로 인한 승리 일수도 있습니다.

후지토라와 로쿠규가 아카이누보다 아래라고 생각한 적이 저는 한번도 없습니다. 그런 묘사가 그 어디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동급이라면 동급으로 그려냈다고 봅니다.

후지토라의 경우 징병제로 왔고, 그 힘이 대장급에 조금 미비하여, 중력검이라는 선물을 주었습니다. 후지토라가 전투한 장면은 모두 그 검을 다루는데 익숙치 않을 때였죠.

극장판 불릿, 혹은 현재에는 열매를 완벽히 적응하여, 동급 대장 서열에 있을거라고 봅니다. 굳이 차이를 둔다면 사황끼리의 차이만큼 대장끼리의 차이가 있는 정도겠지요.

100% 독자의 추측으로 밖에 설명이 안되는 그런 차이말입니다.
블밍이 2020-07-29 03:20:39
마젤란이 강한건 맞지
패왕색현무 [L:4/A:306] 2020-08-05 18:43:40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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