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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색 패기는 로우의 샴블즈를 막을 수 있다?
쉽게가는삶 | L:0/A:0 | LV10 | Exp.8%
18/210
| 0-0 | 2021-04-07 16:54:51 | 39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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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패왕색이 '무기'에도 투영시킬 수 있음이 밝혀짐에 따라

앞으로 패왕색의 세부 설정이 좀더 나올 것이라 전망됨.

그에 따라 패왕색과 관련하여 그간의 갖고 있던 의문점들을 한 번 매치시킨 가설을 제기 해보았음.

(장황한 글이 싫으신 분들은 맨 아래의 요약만 읽으셔도 됨)

 

"강한 패왕색은 약자의 공격을 씹을 수 있다."

 

패기가 강하면 열매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는 말은 그간 '무장색 패기'에 한정된 말이 었음.

이러한 무장색 패기는 페시브 기술이 아니므로 시전자의 의지에 의해 '발동'된 상태에서만 열매능력을 막을 수 있기에,

 무장색을 두르지 않은 빅맘, 카이도우 역시 로우의 카운터쇼크, 감마나이프등 선제타에 데미지를 입을 수밖에 없었음. 

그렇기에

이렇듯 무장색 조차 두르지 않은 빅맘,카이도우에게 뜬금없이 '패기'가 강해서 움직이지 못한다(샴블즈로 치환시키지 못한다)는 말은 앞뒤가 맞지 않음.

때문에 여기서 로우가 말한 '패기'가 '무장색 패기'가 아닌 '패왕색 패기'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음.

 

패왕색은 알다 시피 그 존재의 강함 그 자체를 나타내는 패기이자 상대를 위압하는 위압력 그자체임.

난 여기서 패왕색의 패기와 견문색,무장색 패기의 갈래가 나뉘어진다고 생각하는데,

단순히 수련을 통해 강화가 가능하다 아니다의 차이만이 아닌,

'페시브'와 '엑티브'의 개념적 차이가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듬.

 

견문색은 사용자가 냉정함을 유지해야지만 그 활용도가 높아지며,

무장색의 경우도 무장 갑옷이나 방출하는 형태를 이미지화 시켜야지만 활용할 수 있으나,

패왕색은 사실 그냥 존재자체의 위압력이자 발산하는 기백에 지나지 않음.

 

패왕색 패기를 발산하는 경우는 '제어'를 통해 '발산'시켰을 때이고,

평상 시에는 사실 패왕색은 '위압력'으로서 '페시브 형태'를 띈 채 내제되어있는 것이라 생각해볼 수 있다는 것.

왜 여타 작품들에서도 강자를 마주하면 굳이 임전 상태가 아님에도

그 위압감이나 살기에 의해서 압도되어지는 묘사가 나오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 존재 자체가 평상시에도 내뿜는 위압력이 곧 패왕색 패기와 같다고 생각함.

 

또한 원피스 역시 드래곤볼에서 여러 부분을 착안해온 작품이라는 점에서,

드래곤볼의 기, 전투력의 개념처럼 강한 전투력을 지닌 존재가 약한 전투력을 지닌 존재의 기술을 씹는 것처럼,

(실제로 강한 패기가 약한 패기를 씹거나, 강한 능력자가 패기자체를 뚫어버리는 묘사도 원피스내 종종 나왔음)

강한 존재의 힘을 '패왕색 패기'라 칭하여 로우의 '샴블즈'라는 사기적인 이능기술마저도 씹어버린다는 개념으로 착안해왔을 수도 있다고 봄.

 

그럼 혹자는 페시브로 계속 사용하면 '소모되어지는 패기'의 개념에서 보면 앞뒤가 맞지 않는 것 아니냐?

라고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음.

내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앞서 말한대로 '제어'를 하여 '발산'해낼 경우에만 '소모'가 된다고 보고,

내재되어져있는 패왕색의 위압력자체는 '소모'의 개념으로 보기 어렵다고 생각함.

 

또 다른 혹자는 패왕색으로 '샴블즈'는 막을 수 있다면서, 왜 '감마나이프, 카운터쇼크'등은 막지 못하였느냐?

라고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음.

이것 역시 내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샴블즈자체는 애초에 무장색의 커버 범주를 벗어난 기술이기 때문이라 생각됨.

우선 로우의 기술 중 사황에게도 유효한 기술, 그렇지 않은 기술이 나온 상태이므로 로우의 기술들을 좀더 세분화시켜 분류할 필요가 있음.

크게 보면 1)물리적인 상해를 입히는 기술 2)이능계열 기술들로 나뉘어지지만,

조금 더 소분류를 해보자면 2)이능계열 기술은 다시금 2-1)접촉형 이능계열 기술 2-2)비접촉형 이능계열 기술로 나뉘어짐.

여기서 중요한 것은 로우의 기술 중 '접촉하지 않고서도 발동되는 이능계열 기술'에 '샴블즈'가 포함된다는 것.

 

그리고 무장색의 설정은 다들 알다시피 흘러나온 패기를 갑옷처럼 신체(본체)외부에 둘러 공방력을 높이는 것임.

 

즉, 애초에 무장색 갑옷은 본체의 외부에 입혀지는 기술이기에 외부에서 들어오는 어떠한 방식의 공격이든 막아낼 수 있으나,

발동조건자체가 '대상에 접촉할 필요 없이 본체에 개입되어지는' 샴블즈와 같은 기술은 무장색 갑옷의 방어력과는 상관이 없을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이러한 무장색의 한계점을 보완하기위해

'패왕색 패기' 즉, 그 존재자체의 강함으로 대처 불능의 열매능력까지도 어느정도 씹는 것이 가능하다는 추가 설정을 넣은 것이라 생각됨.

 

 난잡하고 장황한 글을 요약해보자면,

패왕색 패기는 소지자의 강함 그자체와 직결되며 페시브적인 측면과 액티브적인 측면을 고루 갖고 있는 패기이다.

고로 견문색,무장색과는 소모의 개념 역시 조금 다르다.

이러한 패왕색의 페시브적인 측면으로인해 로우가 무장색을 쓰지 않는 사황 2명에게도 패기가 강해 기술을 걸지 못한다 드립을 친 것이다.

무장색은 외부에 갑옷을 덧입혀 방어하는 기술이나 샴블즈와 같은 기술은 무장색 갑옷을 건들이지 않고 본체에 직접 간섭하므로

무장색의 한계를 커버하기위해 패왕색 패기를 로우의 샴블즈의 파훼법으로 집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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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들 2021-04-07 17:05:27
저도 동감이에요
덧붙여, 하비하비 열매의 슈가 역시 터치한 모든 대상을 장난감으로 변신시키지 않을 것 같고,
도플라밍고가 아오키지의 얼음에서 탈출할 수 있었던 것도 패왕색이 관련되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원잘알 [L:59/A:489] 2021-04-07 17:21:22
@핀들
제발 뇌절하지마세요 슈가가왜나옴
쉽게가는삶 2021-04-07 17:27:08
@핀들
도플라밍고가 얼음 탈출한 장면은 확실히 이미 능력이 통한 시점이기에 무장색이 개입할 소지는 희박해보이긴 함.
당시 대사 번역 내용 보면," 뼛속 까지(or 심장 부위까지) 얼지 않았기에 풀려날 수 있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짧은 찰나에 내부에서부터 뿜어져나오는 무언가로 깨부쉈다고 볼 수도 있을듯 함. 패왕색이 물리적인 공격력을 동반하다고 보진 않았으나, 이번 화를 통해 발산하여 특정 물체에도 흘릴 수 있음이 나온 이상, 가능성은 있다고 봄ㅇㅇ
원잘알 [L:59/A:489] 2021-04-07 17:21:59
패왕색아니어도됨 걍 패기수준차이임
로우가말한 패기는 무장색도 패왕색도 아닌 그냥 패기임
쉽게가는삶 2021-04-07 17:23:52
@원잘알
그냥 패기라고만 지칭했기에 패왕색이라고 한 번 가설을 세워봄ㅋ
Swat12 2021-04-07 17:37:48
샴블즈가 통하지 않는건 무장색을 두르고 있어서가 아니라고봄.
두르지 않아도 내재된 힘이 크면 못 옮긴다고 봐야함.
견문색으로 상대 패기를 파악할때. 무장색을 둘러야만 파악하는건 아님. 같은 원리지.
검격을 막을땐 무장색을 둘러야 하지만 샴블즈같은 이동시키는 기술은 몸에 무장색을 두르지않아도 상관없다고 본다.
패왕색은 무장 견문보다 좀더 가치를 높게 쳐줘야하기 때문에 무장색에도 좋은 영향을 줄것같음.
쉽게가는삶 2021-04-08 13:37:39
@Swat12
ㅇㅇ무장색은 완벽한 액티브 스킬인데, 로우는 샴블즈, 절단기 제외하고는 지금 전부 다 사황 상대로 활용 중임.
아마도 무장색보다는 타고난 강함의 차이 = 패왕색의 강함 으로 이능 계열은 막히는 것 같음.
연오랑 [L:1/A:481] 2021-04-15 12:50:24
이분글은 센터 맞춤이라 읽기가 너무 불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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