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계 명가의 후계자 키타미카도 미카도
일본 뒷 세계의 해결사 가문의 영애 난조 키사
서로 적대시하는(원수) 가문의 후계자들이 벌이는 연애게임이란 이름의 러브코미디 작품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반하면 지는 연애게임
지면 가문을 나와 노예로서 복종이라는 룰
이 작품의 설정들을 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입니다
상대에게 먼저 호감을 표현하게 만드는게 이 작품의 주요 전개라
많은 부분이 겹칩니다
그나마 차이점이라면
카구야 님은 지면 정신적인 패배밖에 없지만
이 작품에선 가문 대 가문으로서 물질적으로 많은걸 잃게된다는 점
시작은 난조 키사가 함정을 파서
미카도에게 연애게임을 하게 만들면서 시작되는데
사실 이 둘은 처음부터 서로에게 마음을 품고 있습니다
서로 좋아하게 된 계기는 아직 밝히진 않았지만
후에 언급할 듯한 떡밥만 남겨 두었네요
연애게임을 건 이유는 난조 가문이 키타미카토 가문을 무너트리기 위한
일종의 미인계지만
처음부터 서로에게 마음이 있던 남주와 여주인지라
서로의 밀당 러브코미디로서 재밌습니다
그리고 약혼녀의 등장과 함께
고조되는 수라장, 거기에 키사의 여동생마저 참전하면서
하렘요소가 추가된게 카구야 님과 또 다른 차이점이랄까
[최강끼리 맞선을 본 결과] 와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의 설정들을 섞어논 작품입니다
그러면서 작품의 분위기는 [니세코이]랑 비슷해서
오묘한 작품이네요
결과적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단지 아쉽다면 전개면에서 좀 과장된 연출이 있다는 점 정도
#연애게임 #숙적 #러브코미디
평점
★★★
같은 학교로 전학을 온 약혼녀 린카
그리고 미카도와 번호를 교환했었던 키사의 여동생 미츠키
이 둘의 연애게임 난입으로
더더욱 러브 코미디스러운 작품이 되어갑니다
보통 라노벨에서의 러브코미디는
한권마다 한명의 히로인이 메인으로 돌아가면서
하나의 에피소드를 다루는게 정석인데
이 작품은 한권에 4개 정도의 에피소드를 수록해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어 나갑니다
굳이 비유하면 러브코미디 만화에 가까운 전개
그래서 보다보면 만화로 연재해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네요
이번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선
미카도와 키사의 어릴적 첫만남을 다루면서
이 둘이 어째서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되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전체적인 2권의 내용은 린카와 미츠키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더더욱 수라장이 되어가고 있네요
그리고 마지막은 키타미카도의 당주인 아버지에게
가문의 원수, 난조 가문의 후계자인 키사와 안겨있는 사진이 들키면서 마무리
기본적으로 내용의 분위기는 가벼워서
진입장벽은 낮습니다
특히나 위에서 말했듯이
러브코미디 장르의 만화책을 좋아한다면
아마 취향에 맞을 작품
#첫만남 #데이트 #도시락 #출가
평점
★★★
정보원 가문의 후계자인 코카게의 잠입 취재의 실수로 인해
키타미카도의 당주인 아버지에게 난죠 키사와의 관계를 추궁당하는 미카도
일단 대충 변명으로 둘러대 넘겼지만
아버지의 의심을 계속된 채
키타미카도의 당주의 명령으로
미카도와 키사의 관계에 대한 증거를 잡게된 코카게지만
주변에 감시가 심해진걸 눈치채고
미카도와 키사는 잠시 연애게임을 중단하고
서로 다투는 모습을 보이면서
주변의 눈을 속여가기 시작합니다
3권에서는 1권부터 주역들의 친구이자 이슈를 잡을려는 정보원으로서
비중이 그렇게 크지 않던 코카게의 비중이 크게 늘면서
연애게임에도 기묘한 흐름으로 흘러가기 시작하네요
전체적인 내용은 사실 1권부터 3권까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비슷한 내용들이고 비슷한 분위기
그렇지만 전개는 확실히 조금씩이지만 나아가고 있네요
확실한 점은 3권까지 연속으로 읽으니
단점도 두드러지게 드러나네요
#의심 #동맹 #하렘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