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중인 작품입니다
부동산의 트러블로
이중계약이 되어, 하는 수 없이 같이 살게된
고등학생 유미즈키 유키츠구와 한 학년 아래인 사에키 키리카의
동거 청춘물
2권에서는 사에키의 아버지에게서 동거를 들키며
서로 떨어지게 생긴 위기를 설득과 함께
본격적으로 유미즈키와 사에키가 사귀게되면서
3권은 서로의 관계성이 변한 듯, 안 변한 듯
첫만남부터의 분위기가 계속되면서 시작합니다
1권에서는 남자 주인공인 유미즈키의 어두운 과거의 떡밥과
적극적인 히로인 사에키땜에 상당히 재밌게 보고
2권에서는 남주의 과거 떡밥 중 하나인 전 여친 사건이
다소 힘빠지게 매듭지어지면서 아쉬웠는데
3권에서는 양쪽 가정사를 보여주면서
이번에도 남주의 어두운 과거사에 대한 떡밥을 뿌려줬습니다
그리고 사에키 가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면서
후반에 나올 전개를 암시해줬는데
1, 2권은 잠잠하면서 전개에 힘이 약한게 아쉬웠는데
3권은 그 문제점을 날려버릴 정도의 충격요법을 가져다 주면서
고구마를 먹이네요
뭐 이런 장르의 작품에서 흔하면 흔한 전개지만
덕분에 작품의 분위기가 달아오른건 확실하네요
한곳만 파는 적극적인 히로인이
반대로 NTR요소가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그 파장력은 역시 어마무시합니다
개인적으로 1~3권 중 가장 좋았습니다
#수영장 #2학기 #문화제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