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하락했지만, 40%대 초반을 유지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9~23일(7월 3주차)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4.7%(매우 잘함 25.9%, 잘하는 편 18.8%)로 나타났다.

 

지난주(45.5%) 대비 0.8%포인트 하락했지만, 18주 만에 40%대로 올라선 7월 1주차(41.1%) 이후 3주 연속 40%대를 유지했다.

 

부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1.0%포인트 높아진 52.2%(매우 잘못함 36.9%, 잘못하는 편 15.2%)로 집계됐다.

 

긍·부정 평가 간 차이는 7.5%포인트로 여전히 오차범위(±2.0%포인트) 밖이지만, 지난주 5.7%포인트에 이어 2주 연속 한 자릿수 격차를 기록 중이다.

 

청해부대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 백신 접종 예약 '먹통' 사태 재발, 김경수 경남지사의 대법원 유죄 선고 등 악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른 조사에서도 긍정 평가가 하락하며 유사한 흐름을 나타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한사연)가 교통방송(TBS) 의뢰로 23~24일 전국 성인 1,006명을 상대로 한 정례조사(신뢰 수준 95%, 오차범위 ±3.1%포인트)에서도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9%포인트 하락한 42.9%였다.

 

부정 평가는 54.5%로, 전주보다 3.9%포인트 상승했다.

 

악재가 많이터졌지만 선방한거같네요

정말 든든합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