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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의 천둥. 1화.
으잉이의 | L:0/A:0 | LV2 | Ex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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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 | 2013-03-13 22:15:04 | 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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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남은 언제나 창조이고 혁명이다.

누구도 알지못할 비밀스런 꿈의 일렁임 사명 등을 안고 살아간다.

그 거대하고도 작은. 이야기의 시작이다.

 

에피소드 1 항구.

 

작은 배 한척이 항구에 정박한다. 그위에는 날렵한 몸매의 사내가 서있다.

 

란: 이녀석아. (꿀밤 때리며) 왜 죽다 살아왔는데 인사도 안하냐?

 

알프: 아저쒸!! 왜떄려요 우씨. 고기는 한마리도 못잡아온 주제에

 

란: 이놈아 ㅎㅎ 빈손일때도 있는거지. 오늘 저녁 반찬은 없다.

 

알프: 그럼 우리 옆집 안나 누나 한테 가서 밥 얻어 먹어요

 

란: 좋지 ㅋㅋ 오늘 메뉴는 불고기 정식이다!

 

알프 : 꿈도 크군 ㅉㅉ

 

안나의 집.

 

안나: 왔어? 알프?,  란 아저씨 고기는 못잡은거에요? ㅎㅎ

 

란: 응 허탕이야. 요즘 고기들 씨가 말라가네..

 

안나: ㅎㅎ 뭐 만들어 드릴까요?

 

란: 불고기 정식! (알프) : 끼어들며 주제 넘은 소리 하시네 아저씨. 한마리도 못잡은 주제에 

 

안나: ㅎㅎ 괜찬아 알프 맜있게 해줄게~♡

 

알프: 와 ~~ 역시 안나누난 되게 상냥해 ㅎㅎ

 

란: ㅋㅋ 짜식, 여자볼줄 아는구만.

 

그때 저녁무렵.

 

갑자기 어둠이 몰려오며. 폭풍우가 친다.

 

안나: 어 날씨가 왜이러지?..

 

란: 바다를 조정하는 용신님이 노하신거야

 

알프: 무서워요 아저씨 ㅠ

 

란: 밖에나가서 상황좀 지켜봐야 겟다.

 

거대한 파도가 치고 있고. 사람들은 웅성웅성 거린다.

 

파도속에서 무언의 메세지가 들려온다.

 

세상이 멸망해 가느니 천하를 다스릴 영웅이 필요하도다.. 원통하도다..

 

다음날 아침.

 

란: 일어나 알프 수련가야지.

 

알프: 아 맞다  ㅎㅎ 오늘도 신나게 대련하자구요!! 난 오늘 힘이 넘치니깐~~

 

퍽퍽퍽퍽~!~ 퍽퍽.

 

알프: 헉헉 역시 란 아저씬 강해.

 

란: 날 뛰어넘을려면 100년은 이르다구 헤헤

 

암흑속에서 무투가 들이 덮친다.

 

이런 허름한곳에 숨어있엇군 란

 

퍼퍼퍼퍼퍼퍼퍼퍼퍼펖우앙아아ㅏㅇ아아아아아아아아

 

휘리릭.

 

순식간에 무투가들은 란을 납치해 갓다.

 

알프: 아저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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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크 [L:5/A:45] 2013-03-13 22:35:40
제가 소설 처음 썼을때랑 같은 형식이군요 ㅎㅎ 추억돋네
으잉이의 2013-03-13 22:43:43
@아르크
ㅋㅋ레알 초보 수준이란 말이군요
아르크 [L:5/A:45] 2013-03-13 22:53:49
@으잉이의
ㅋㅋㅋㅋㅋ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진.말아주세요

몇가지 조언을 해드리자면 묘사를.하실땐 직접적으로 항구라 묘사하는 것보단 간접적으로. ' 해안선을 따라 일렬로 늘여져있는 배들 사이로' 같이 표현하는게 맛깔스럽습니다 ㅎㅎ
또 글이 익숙치 않더라도 문장으로 서술하시는 편이 발전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슛꼬린 [L:34/A:426] 2013-03-13 23:10:11
@으잉이의
쓰는 방식은 쓰면서 A가 B가 되기도 하고 B가 A가 되기도 하는
아르크 [L:5/A:45] 2013-03-13 23:11:55
막 동질감 느끼고 그러네요 ㅋㅋㅋㅋ 사고방식도 비슷할것같고
으잉이의 2013-03-13 23:17:14
직선적인게 좋아서요 언어구사력이 딸려서 그런가 그리고 소설을 쓰더라도 마치 그림이 그려지는 것처럼 극단적으로 적는게 좋아서
아르크 [L:5/A:45] 2013-03-13 23:21:18
저도 그랬죠 ㅋㅋㅋ 지금은 좀 타락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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