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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 - 서정주
에리리 | L:60/A:454 | LV240 | Ex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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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 | 2021-04-20 00:17:35 | 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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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속 우리 임의 고운 눈썹을

즈믄 밤의 꿈으로 맑게 씻어서

하늘에다 옮기어 심어 놨더니

동지 섣달 나르는 매서운 새가

 

그걸 알고 시늉하며 비끼어 가네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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