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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썰전] 내가 경험한 썰들(썰 하나 추가)
자이언트곰 | L:60/A:578 | LV311 | Exp.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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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 2024-05-27 01:38:57 | 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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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뱀 밟은 썰

가족이랑 친할머니랑 같이 마트 다녀오고 친할머니댁에 돌아와서 내가 놀려고 창고문 앞에 다가와 문 열려고 하는 중에

어머니가 바라보면서 뱀이라고 소리쳐서 뒤로 물려갔는문 밑의 구멍에 들어가려는 초록색 점박이 뱀을 밟고 있었고 

샌들을 신고 있었지만 다행히 물리지 않고 난 집 안에 들어갔지만 아버지께서 삽으로 뱀을 내리찍고 나서 삽에 뱀을 들고

어딘가로 감 아마 아버지께서 풀숲에 뱀 위에 있는 삽을 휘둘려서 날려버리고 오신 듯.

2.합기도 승급심사서 상 받은 썰

어느 토요일 자띠 승급심사 당일 도장에 가는 앨리베이터에 혼자 타는 중 그 공간에서 잠깐 발차기 연습하고

도장 도착해서 승급심사 보는 과정 중 대련 과정이 있어서 대련에서 발차기 기술을 맘껏 선보이고 승급심사 마치고

마지막에 상 수여식에서 대련상 수여식에 내 이름을 호명하고 상 수여받았는데 내 기쁨의 미소가 멈출 수 없이 계속

짓고 있는 썰

3.냇가에서 물놀이한 썰

외할머니댁 근처 냇가에서 아버지께서 낚시하고 나랑 외사촌이나 외사촌형누나 같이 신나게 물놀이하고

할머니댁에 돌아오고 나중에 가족이랑 그 냇가에서 낚시하고 어머니는 내가 물놀이한 냇가에 잠시 바라봤는데

그 냇가에서 물뱀을 발견했다고 해서 알고 보니 물뱀이 서식한 냇가에서 사촌이랑 같이 물놀이한거였음

4.같은 해 같은 팔 2번 부려진 썰

봄에 내가 유치원 갔다오고 아파트서 놀이터 놀고 네발 자전거 타고 놀았는데 날씨 흐른 오후 쯤 내가 동생 꺼 자전거를

타는 중 앞을 안 보고 있다가 어딘가 걸려 옆으로 넘어지고 일어났는데 왼팔이 짝 안 펴져서 병원 가고 깊스하고

물리치료받고 왼팔 완치하고 여름 어느 일요일에 놀이터 놀고 이번엔 내 자전거를 탔는데 내 자전거가 타고 나면

왼뒷바퀴가 뒤로 가는 결함이 있음 그 자전거를 신나게 타고 브레이크로 멈출려고 했는데 왼뒷바퀴가 완전히 뒤로 가서

그대로 옆으로 넘어졌는데 일어나서 내 팔을 봤는데 내 왼팔꿈치가 쑥 들어갔고 왼팔이 안 움직여서 아버지차 타고

병원 가서 이번에는 수술을 받고 입원함 그 사고 이후 지금까지 한번도 자전거를 안 타고 멀리하게 됨

5.고등학교 상 받은 썰

내가 고1 때 한국사 과목 있었는데 난 한국사를 좋아하고 성적 잘 나오는 편이라 한국사 시험공부할 때는 즐기면서 공부함

1학기 중간고사에서 한국사 시험서 2개 틀리고 수행평가랑 기말고사에서 잘 봄 둘다 100점 받고 내 한국사 평균이 97점 되고

반에서 1등하고 전교 400명 정도에서 13등하고 1등급으로 되어서 방학식 때 한국사 교과우승상 받고 2학기 때는 이번 중간에서

한국사 2개 틀렸는데 틀린 문제가 5점 짜리임 가슴이 조마조마했고 수행평가랑 기말고사는 지난 1학기보다 못 봄 다 90점대였고

기말은 1문제만 틀렸는데 중간 기말 수행평가 평균이 다행히 딱 90점으로 1등급이지만 반에서 3등했고 전교도 1학기보다 낮은

10등 후반임 이번 방학식에도 한국사 교과우수상 받음

6.대학 기숙사서 기이한 경험한 썰

코로나 시기 대학 3학년 기숙사 생활하다 기숙사서 코로나 터지고 한동안 집에서만 생활하다 다시 기숙사에 다시 갔는데 룸메가 기숙사 재개방 이후 한번도

안 와서 혼자 생활하고 있는 중에 어느 밤12시에 기숙사서 게임하고 있을 때 뒤에서 계속 거슬리는 소리가 계속 나서 애써 

무시하고 계속 게임하니까 소리가 가라앉고 소리도 멈추게 되고 다음날 노트북으로 놀고 있을 때 저녁에 다시 그 소리가 들렸는데

이번엔 확인하려고 뒤로 봤는데 내가 안 건드렸는데 창문 방충망이 저절로 움직이고 멈췄는데 거울을 바라보고 아무것도 없어서 다시 보고

비명 지르고 기숙사 나와서 밖에 한시간 있다 다시 기숙사방에 들어옴. 내 기숙사 책상 구석에 유선 전화기가 있는데 그 책상 구석이 위치한 거리가

내 키보다 멀고 팔을 최대한 뻗어도 안 닿아서 의자 밟고 서야 구석이 닿이는 정도임 전화를 안 건드렸는데 내 룸메 자리의 전화기 선이 내 의지랑 상관없이

저절로 책상에 닿일 정도로 내려앉아서 다행히 내가 정리하니까 아무일도 안 생김 근데 두 사건이 룸메 자리에서 다 일어났는데 

룸메가 기숙사 재개방 이후에도 다시 안 들어온거 보면 룸메 자리에 뭔가 있는 듯.

7.귀신 본 썰

내가 군대 진지 투입한 주기에 밤에 포상 근처서 근무 서고 있을 때 잠시 뒤를 보다가 다시 앞을 보려고 하는 순간 옆에서 하얀 소복을 입고 긴 머리가 얼굴을

가리고 키도 초등학생 정도로 작은 키의 귀신이 내 옆에 지나가고 있는 거임 마음 속으로 뭐야 이 새끼는 라고 했는데 그 귀신이 막사 쪽으로 가다가

내 눈 앞에 사라짐 그 이후로 바람이 쎄게 불어 너무 무서워 사수가 근무 서고 있는 곳에 가서 같이 있다가 막사로 복귀함.

8.해몽썰

내 병장 때 군대 주둔지서 잠을 자고 꿈을 꾸었는데 외할머니가 병원에서 입원해서 돌아가신 꿈을 꿔서 나중에 개인정비 시간에 어머니께서 전화해서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꿈을 애기했는데 어머니께서 외할머니가 오래 사실거라고 해서 안심했는데 1년 뒤 외할머니가 위독하시다고 하고 기말을 위해서 

위에 언급한 기숙사방에 가서 밤에 잠들었는데 꿈에서 외할머니댁 거실 중앙에 외할머니가 있었는데 악한 것들이 내 외할머니를 죽일려고 뭉둥이를 계속

내리쳤는데 나는 바라만보고 못 지켜드렸는데 끝까지 외할머니가 버티시고 이겨내시고 나서 나를 향해 미소를 짓고 꿈은 끝나고 아침에 일어나서 잠깐 밖에

나가서 엘리베이터 기다리고 있는 중에서 그 꿈에 대해 곰곰이 생각했는데 꿈은 반대니까 할머니가 살 날이 얼마 안 남았구나라고 생각하고 기말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고 1주일 뒤 외할머니가 돌아가심 할머니 장례 다 치르고 일상으로 다시 돌아오고 군대 때 꿨던 꿈을 다시 생각했는데 어머니가 외할머니가 

오래 사실거라고 한 거 할머니는 이제 1년 밖에 살 수 없는 거라고 다시 해석함.

9.교통사고썰

이모네 가족이랑 같이 만나려고 무주에 차 타고 가는 중 온 주위에 눈으로 덮어져 있었고 나랑 동생 안전벨트 안 맨채 차 안에서 놀고 있었는데 산 도로서

내려가는 차 한대가 문제가 있었는지 우리 차 뒷좌석 왼문에 들이박음 차로 갈때 내가 왼좌석에 있었지만 사고 날 직전에 왼좌석 없었고 오른쪽에 치우쳐

있어서 안전벨트 안 매고 오른쪽에 치우쳐 있는 게 다행이라 생각함 차 사고 나서 우리가족은 딱히 크게 다치지 않았고 뒷자석이 좀 찌그러져 있을 뿐이라 

운전하고 이모네랑 콘도에서 합류하고 하루 놀고 다음날 눈썰매 타고 어제 차 사고난 거 땜에 바로 대구로 가서 사고난 차를 맡기고 병원 가서 경상으로

진단 받고 온 가족이 잠깐 입원함.

10.죽음을 첫 경험한 썰

초1 때 학교수업 중 11시 쯤에 어머니께서 오셔서 친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해서 가방 챙기고 학교를 조퇴하고 차 타고 친할머니댁에 감. 친할머니덱에 갔더니

친할머니는 얼굴을 이불에 덮고 누워 있어서 고모는 돌아가신 친할머니를 보고 대성통곡하고 동생은 울었지만 난 아직 울지 않았음. 오후 쯤에 심심했더니

사촌형이랑 친할머니댁 근처의 냇가에서 물놀이하고 친척 분들은 친할머니랑 관련된 물건들을 정리하고 집 근처에 테이블도 세팅함. 저녁 먹고 어느 종교인 분(아마 성당 다니신 분일 듯)이 오셔서 아직 이불 속에 있던 친할머니를 수의를 입히고 관에 넣고 장례식을 차림. 장례식을 친할머니댁에서 함. 수의를 입히고 관에 넣을 때 큰고모만 안에 있었고 나머지 사람들은 문 밖에서 구경하기만 함 난 맨눈으로 할머니를 수의 입고 관에 넣는 모습을 직접 봐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함. 

거의 모든 친척분들이랑 부모님은 검은 옷을 입었지만 나랑 동생은 검은 옷을 입지 않음. 자고 다음날 아침부터 쇠고기국 먹고 부모님이랑 친척분들은 문상객을 접객하고 난 아직 할거 없으니 집안에서 가만히 돌아다니만 함. 점심도 쇠고기국을 먹고 가만히 있다가 오후 쯤에 난 작은 아버지, 고모부, 사촌형이랑 차 타고 

친할머니댁으로 가는 길에 안내하려고 표시한 종이를 가는 길마다 벽에 붙이고 돌아다니고 오후에도 문상객이 찾아오고 내가 다니고 있던 교회 집사님이랑 목사님도 문상객으로 오셔서 상 주위에서 기도하고 찬양 부르시고 가심. 저녁에도 또 쇠고기국 먹음. 다음날에는 큰아버지께서 자신이 예전에 만들었던 도자기를 들고

상 주위에 우시고 발인할 때 찬양 부르고 기도도 드리고 관을 버스에 옮길 때 난 할머니 가지 말라고 처음으로 울었음. 버스 타고 친할아버지 산소에 가서 고모들은 친할아버지 산소에 엄마 왔다고 우셨고 친할아머지 산소 옆에 자리 마련해서 관을 넣을려고 한 자리도 미리 정리되어 있었음 친할머니 관 통째로 넣고

큰아버지께서 산소 가기 전 들고 오셨던 도자기를 관 주위에 넣었는데 나도 도자기를 넣을려고 했는데 혼자 할 수가 없으니 아버지께서 날 부축해서 도자기를 나두고 산소 밑에 와서 쇠고기국 먹고 버스 타고 다시 친할머니댁에 왔는데 갑자기 내가 아파져 왔더니 누워서 약 먹고 그랬음. 넷째 날도 쇠고기국 먹었는데 이제 쇠고기국이 질리기 시작함. 이번에도 둘째날이랑 다를봐 없이 문상객 찾아오고 그랬고 점심도 똑같이 쇠고기국 먹고 아무것도 할일 없다고 가만히 돌아다니기만 하고 오후 쯤에 치킨 먹고 저녁에도 쇠고기국 먹고 밤 되니까 친할머니 상을 차렸던 자리 주위에서 이불 깔고 자고 다음날 아침에도 쇠고기국 먹었지만 이번에 밖에서 밥 먹음. 오후쯤 친할머니댁에 있다가 차 타고 집으로 감. 친할머니 댁에 있으면서 다시 쇠고기국이 먹고싶어지지 않았고 처음으로 내 주위의 사람이 돌아가시는 걸 제대로 경험하니까 내 주위의 사람이 돌아가시길 바라지 않게 되었고 어디 갈때나 친척분들이 돌아가시기 없길 바래 별일없이 안전하게 돌아가길 바라는 기도를 매일 드리게 됨. 죽음은 나에게 트라우마를 남기게 되었는 것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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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츄린 2024-05-27 01:45:27
다이나믹했군요
자이언트곰 [L:60/A:578] 2024-05-27 01:50:47
@아기천사츄린
썰 더 넣고 싶었지만 썰 몇개 포기함
20세기오타쿠 [L:55/A:483] 2024-05-27 01:51:45
꿈 썰 먼가 가슴 아프다..
자이언트곰 [L:60/A:578] 2024-05-27 07:26:02
@20세기오타쿠
꿈에서 할머니가 마지막에 작별인사하려 오신 듯
큐티 [L:43/A:647] 2024-05-28 14:05:17
다사다난 하셨네용
자이언트곰 [L:60/A:578] 2024-05-31 11:01:34
@큐티
그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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