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그림 그리는 것에 대해 영 소질이 없는터라 .. 참여할까말까 .. 많이 망설였지만 ..

용기 있게 참여해보았어요 .. 

 

저는 최애캐가 원피스 야마토라 ... 야마토를 그리기로 했어요 .. 

없는 시간 쪼개며 ... 한땀 한땀 나름 정성스럽게 그렸더니 ..   오 .. 제법 괜찮게 나온거예요 .. 

 

 

좋아 ..  이제 제출하기만 하면 되는데 .. 

 

 

오랜만에 노력한 작품에 보상을 받는 듯 뿌듯했지만 .. 욕심이 생기기 시작한거예요 .. 

 

눈을 디테일하게 좀 더 이쁘게 보일려고 .. 볼펜을 찍 .. 대는 순간 ... 아 망했구나 ..   싶었어요 ... 

 

 

착잡한 마음이 들었지만 .. 눈을 악마의 눈으로 강조하여 흑화되기 전의 야마토 모습으로 .

표현하고 싶어 무언가에 홀린 듯 정신없이 볼펜을 그어댔어요 .. 

 

 

짠 ..  -_- :::

 

 

 

 

한쪽 눈을 검게 표현해서 마치 흑화되는 그 순간을 나타내고 싶었지만 ..

현실은 .. 누군가에 얻어맞아 눈팅이가 밤팅이가 된 야마토 모습인 것 같아 매우 속상했습니다 .. 

 

 

 

하.하.하.... 여러분 너 ~ 무 잘하려고 욕심내지 맙시다 .. 그러다 망칠 수 있네요 ㅠㅠ

그래도 덕분에 웃을 수 있는 잼있는 이벤트였네요 .. 

 

감사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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