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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 한줄평에 빡친 빅-트위터 빌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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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스사마 2018-02-10 19:00:24
속이 다 후련하네
노곤 2018-02-10 19:03:34
와 ㅈㄴ 멋있너
20세기오타쿠 [L:44/A:367] 2018-02-10 19:12:42
샷건이 아니라 머신건이네 ㄷㄷㄷ
헤이톰 2018-02-10 19:47:29
ㄹㅇ깨시민 코스프레하다 미개사상 다 드러났자너ㅋㅋ
qwerqsdf 2018-02-10 20:17:53
영화 평론가들이 PC충으로 가득한데다가 흑인 감독에 흑인 주연 흑인 히어로라 그런지 풀발기해서 달려든 감은 있는데,

영화 평론가 놈들이 재미로 영화를 보는게 아니잖음? 근데 평론가한테 왜 재미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를 요구함? 일식집에 가서 짜장면을 주문하면서 뭐가 그렇게 당당한지;;

평론가의 평가와 실관람객이 느끼는 영화의 재미가 다른 경우는 너무나도 흔하고, 영화가 재미가 있었는지 없었는지가 궁금하면

좀 더 기다렸다가 메타크리딕, 로튼 토마토, 왓챠 같은 사이트를 이용해서 관객 점수가 어느정도인지를 보든가

고작 한 줄 평에 모든 내용을 담을 수가 없는데 뭘 그렇게 큰걸 바라는건지, 영화에서 좋았던 부분이나 나빴던 부분 하나 콕 집어서 이야기 하기도 부족한데

PC충 집단이라 더 과하게 반응하긴 했어도 지들이 블랙 팬서 영화에서 영화가 전하는 메세지가 가장 좋았다는데 어쩔거야

아니면 평론가들끼리 저 놈이 흑인 관련이 좋았다고 평론했으니 나는 캐릭터성을 언급해야겠다하면서 눈치보고 한 줄 평 써야함?
황희 [L:46/A:555] 2018-02-10 20:31:43
@qwerqsdf
다른 영화처럼 완성도가 어땠는지 감독 특유의 기법은 여전한지
뭐 그런게 궁금한거고 있어 보이는 척 하는 좆문가새기들 까는건데
다 맞는 말 했구만 왜 부들부들? 본인 직업이 평론가임? ㅋㅋㅋ
뭐야 [L:55/A:504] 2018-02-10 20:36:46
@qwerqsdf
제가 하려던 말이 여기 있네요 추천;

재미있냐 재미없냐 물어보더니만...
qwerqsdf 2018-02-10 21:16:29
@황희
무엇보다도 먼저, 저 위에 놈이 왜 저런 말을 하는지 이해도 되고, 맞는 말도 있는데 쟤가 하는 말에서 틀린 부분은 '왜 평론가에게 영화의 재미를 여부를 요구하는가?' 이거임

그거 하나만으로도 영화 평론가가 뭘 하는 사람들인지 모르고 까는 병ㅅ새ㄲ 인증임

그리고 한 줄 평에서 완성도가 어떻고, 연출 방식이 어떻고 그걸 어떻게 다 표현함? 그런 부분을 다 알고 싶으면 풀리뷰를 봐야지

영화 완성도가 어땠는지 감독 특유의 연출이 어땠는지, 스토리는 어땠는지 영화가 전달하려는 메세지가 어땠는지

어디에 초점을 맞춰서 '한 줄 평'을 쓸지는 영화 평론가 개개인의 자유임

게다가 한 해에 슈퍼 히어로 영화가 양 손으로도 다 못 꼽을 정도로 많이 나오는 이 시대라, 지금 나오는 블랙 팬서의 차별화된 점이라고는 흑인 감독에 흑인 배우가 주연을 맡은 흑인 히어로 영화라 PC충이든 아니든 거기에 초점이 맞춰질 수 밖에 없고, 실제로도 저렇게 평론가들이 흑인 관련된 메세지가 좋더라 라는 내용을 함축한 한 줄 평을 작성했음

윗 댓글에서도 작성한 내용이지만, 평론가가 다른 사람이 흑인 관련 메세지가 좋더라라는 메세지를 한 줄 평에 작성할테니
나는 캐릭터성을 언급해야겠다, 나는 감독의 연출을 언급해야겠다 그런 눈치보면서 한 줄 평을 써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하고자하는 바를 함축하여 표현해야하는 한 줄 평 특성상 허세부리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정작 풀리뷰 한번 제대로 안 읽어보고 남을 좆문가니 어쩌니 욕하는 것도 웃기다고 생각 안 함?
황희 [L:46/A:555] 2018-02-10 21:22:58
@qwerqsdf
쟤가 하는 말이 몇줄이 넘어가고 9할이 맞는 말인데
맨 위에 '재미' 하나 가지고 니가 부들부들 대는게 웃겨서 ㅋㅋㅋㅋㅋ

흑인 감독에 흑인 주연 그거 홍보 오지게 해놨는데 모르는 사람도 있나?
왜 문라이트나 노예 12년에서 할만한 한줄평을 액션 영화에다 해놓냐고~
민트블루☆ [L:28/A:37] 2018-02-10 21:30:33
@qwerqsdf
?상업영화에서 재미는 존나 중요한 요소고 대중 상대로 평론 팔아먹고 사는 평론가는 재미에 관해서도 대중의 의문에 답할 의무가 있는데요

재미를 주는 요소들은 이미 대부분 밝혀져있고 능력있는 평론가들은 그걸 기반으로 비교적 객관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음
그걸 못 하는 평론가들은 역량부족인 거고
qwerqsdf 2018-02-10 21:57:50
@황희
문라이트, 노예 12년에도 할만한 한 줄 평이지만 블랙팬서에도 할만한 한 줄 평이니까 해놓지

돈 받고 글 쓰는 사람은 당연히 모를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글을 써야하고,

흑인이 주인공이고, 흑인 감독이고, 흑인 위주 서사이기 때문에 흑인에 초점을 맞춘 평론이 이상한 것도 아니고

평론가에게 일반 대중이 얼마나 재미있어할지를 알려줘야할 의무따위는 하나도 없고

한 줄 평 특성상 여러 주제를 한번에 다루기 힘들기 때문에, 더 많은 정보를 원하면 풀리뷰를 보라는 말이 틀린 것도 아니지

평론가가 대중의 입맛에 맞춰서 눈치보고 평론을 해야 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데

저 새ㄲ1는 지금 왜 흑인 관련해서만 이야기하고 있냐고 징징거리고 있잖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냐?

아니 씨1발 문라이트와 노예 12년에서만 해야하는 한 줄 평이 이 세상 도대체 어디에 있냐고

블랙 팬서에서도 그 사람이 하고 싶으면 하는거지

더더군다나 박평식은 블랙 팬서의 캐릭터성에 대해서도 언급했고, 이용철도 주인공의 캐릭터성, 장염엽은 스토리에 대해서 언급했지 김현수 또한 흑인 히어로라고 언급을 하긴 했지만 블랙 팬서의 캐릭터성을 설명하고 있고

저기 나온 7명 중 단순하게 흑인이라는 사실에 의미 부여를 한 것만 적어놓은 사람은 셋 밖에 없네?

슈퍼 히어로 영화니까 주인공의 사상을 포함한 캐릭터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알거고

결국 니들 하나하나가 흑인이라는거에 존나게 색안경을 끼고 보니까 그런 종류의 것만 더 부각되어서 보이지

지들이 갑질 당하기는 싫어하는 놈들이 영화 평론가한테는 이렇게 평론해라 저렇게 평론해라 좆도 없으면서 지들 맘대로 부려먹으려고 갑질이나 하려들고 존나 미개함
qwerqsdf 2018-02-10 22:18:13
@민트블루☆
재미는 주관적인거고, 개개인마다 느끼는게 다 다름 누구에게는 역대급 명작으로 느껴지는거라도 누구에게는 그저그런 평작처럼 느껴질 수도 있음

그래서 평론가는 영화를 보기 전에 그 영화의 배경을 공부하고, 축적한 자기 지식을 통해 영화의 완성도를 평가할지언정 재미를 평가하지는 않는거임

영화에 대한 배경 지식조차 갖추지 않고 영화를 평론하는 사람들이 평론가 실격이고, 역량 부족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지언정 대중들이 느낄 재미 정도가 어떨지를 알려주지 않는다고해서 역량 부족을 들을 이유는 없음

영화 평론가들은 노예가 아님 대중들이 갑이고 평론가들은 을인 그런 관계가 아님 대중 상대로 평론 팔아먹는다한들 생산하고 소비하는 그런 대등한 관계지 손님이랍시고 왕 행세 할 수 있는 그런 관계가 아님

애초에 평론가의 평가가 높은 영화가 재미 있는 영화인 것도 아닌데 언제부터 평론가의 평가가 대중이 느낄 재미를 대변했다고 대중의 의문에 답 할 의무가 있다고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런 의무 하나도 없습니다 물론 대중이 그 것을 들을 권리 정도는 있긴 하지만, 어떤 영화 재미있다고 추천해도 그 영화가 보는 사람 취향에 안 맞으면 의미가 없거든요 그래서 안 하는거에요
황희 [L:46/A:555] 2018-02-10 22:22:49
@qwerqsdf
그니까 흑인 감독 흑인 주연인거 누가 모르냐고 ㅋㅋㅋㅋ
나도 알고 너도 알고 알 사람 다 아는데
왜 당연한 사실을 있어 보이는 척 써놓냐는거잖아

영화 평론가면 영화 내용에 대한 평론을 해야지
왜 인물 인종 가지고 평가를 하냐고 시발 구글링만 해봐도 아는 건데
그것도 폭발이랑 쌈질만 나오는 액션물인데 뭔 메세지야 미개한 새기야

매드 맥스도 액션물인데 메세지 있다고?
그래 자유 희망 평등 있을 수도 있겠지
근데 블팬에서 흑인의 비애와 화이트 워싱, 인종차별 같은 주제가 있냐? 응? 있냐고 등쉰아

그리고 평론가한테 이리 써라 저리 써라 훈수질 하는게 아니라
지적 허영에 가득찬 븅신들 쳐까는거다 ㅋㅋㅋ
본문이 뭔지도 모르고 개개인의 자유 ㅇㅈㄹ하네

자꾸 초점 좆같이 맞춰서 아득바득 깨어 있는 척 오지게 하지말고
쟤가 한 말이 욕으로 점칠 되어 있어도 9할이 맞는 말이야 이 한심한 새기야
단어 하나로 부들부들 풀발하는 니새기부터 돌아보고 미개 운운해 ㅋㅋ

븅신이 갑자기 욕은 왜 하고 지럴이고
지 분에 못 이겨서 옘병이네 진짜 정신병 있냐?
참 나 어이가 없네 ㅋㅋ
민트블루☆ [L:28/A:37] 2018-02-10 22:28:39
@qwerqsdf
재미가 (타당한 평가가 불가능할 정도로 완전히) 주관적이라면 영화의 완성도도 마찬가지로 주관적이겠죠?
그런데 실제로는 둘 다 그렇지 않음
영화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기준들이 있듯이 재미 역시 유발하는 요소가 이미 밝혀져있고 이론화되어있음

그리고 대중들에게 재미를 줘서 수익을 거두는 게 목적인 상업영화의 완성도를 평가하면서 재미를 별개로 둔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거임
qwerqsdf 2018-02-10 22:34:24
@민트블루☆
영화적 완성도 또한 글 쓰는 사람의 주관이 포함될 수 있음, 그 사람의 철학과 관련된 것이니까

그런 평가는 의견이 다른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그 견해 차이를 좁혀나갈 수 있다면, 재미는 그게 안 됨

아무리 그 재미를 유발하는 요소를 다 끼워쳐넣고 별 개짓거리 다 해봐야 취향 안 맞으면 재미 없고 취향 맞으면 재미있는거임

픽사가 애니메이션 아무리 잘 만들어봐야 애니메이션 안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재미가 없다고

재미가 있을만한 요소를 다 때려박은 영화를 만들어서 대중들이 그 영화를 재미있어해도,

평론가에게는 온갖 클리셰 다 때려박은 그저 그런 영화처럼 보일 수도 있다고요

영화의 완성도 평가는 평론가의 철학에 따라 견해 차이가 있을 수 있어도 논리의 영역에서 이뤄지지만,

영화 재미의 평가는 논리의 영역에서 이뤄지는게 아니에요

상업 영화를 평가 할 때 재미를 별개로 둘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평론가가 직접적으로 그 영화가 재미있다 없다를 함부로 표현 할 수가 없어요
민트블루☆ [L:28/A:37] 2018-02-10 22:48:13
@qwerqsdf
감동과 마찬가지로 재미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고 얼마든지 인위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것들인데요
평론가들은 그 인위성을 파악하고 설명해줄 수 있도록 훈련받은 사람들이고요
왜 평론가가 재미를 표현할 수 없다고 생각하심?

님이 말하는 클리셰 자체가 틀에 처박힐 정도로 많이 사용된 "재미를 뽑아내는 방법, 재미를 느끼게 하는 요소"인데 ㅋㅋ
qwerqsdf 2018-02-10 23:02:00
@황희
ㅇㅇ 쟤네도 영화 내용에 대해서 평가하고 있잖슴? 아는 만큼 보인다고 쟤네는 영화를 보면서 그런게 보였겠지

블랙 팬서 영화 스토리에 흑인의 비애, 화이트 워싱, 인종차별 같은게 눈에 뵈지도 않을 정도로 좆도 적을 수도 있겠지

근데 걔네는 그걸 중점으로 봤다잖아 어쩌겠어 유색 인종 차별 문제는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화두인데

그런 평론가들 앞에 그런걸로 이용해먹을만한 떡밥 하나 갖다줬으니 안 물고 버티겠냐?

저 위에 놈이 하는 말 중에 동의하는거라곤 영화 평론가 놈들 PC에 찌들어있다는거 밖에 없다니까?

PC에 찌들어있으니 흑인 관련 내용을 필요 이상으로 중요하게 여기고 한 줄 평에 써둔거겠지

근데 그건 개인의 사상의 문제라고 무엇에 더 가치를 둘 것인지는 내가 말하고 있는거는 그거 단 하나잖아

한 줄 평은 쟤네가 영화를 보면서 제일 중요하다고 본 것을 써두는거야

그 외의 연출이 어땠는지, 스토리는 어땠는지같은 자세한 정보가 얻고싶으면 풀리뷰를 보라고

한 줄 평 써둔거 보면 풀 리뷰에서도 흑인이 어쩌고 인종차별이 어쩌고 그런 소리가 태반일 것 같지만

어찌됐건 결론은 한 줄 평은 평론가가 뭘 가장 인상깊게 봤는지 쓰는 곳이니까 무엇을 인상깊게 보고, 무엇을 쓸지는 하고싶은 대로 하게 냅두라고, PC충 지적 허세로 가득 찬걸로 까려면 까고

평론가가 영화의 재미 여부를 말해줄 필요를 없다고 말하다가, 부들부들이니 그런거 보고 좀 감정이 격해져서 욕 조금 썼는데 미안하고 좋은 주말 보내라
qwerqsdf 2018-02-10 23:12:09
@민트블루☆
네 그러니까 평론가는 그런 클리셰를 보고 영화 완성도를 낮게 평가 할 수도 있다고요

아무리 논리적으로 잘 계산해서 재미있게 영화를 만들려고해도, 재미는 결국 취향차이라니까요

이런 스토리에, 이런 영상미에, 이런 음악을 사용했는데 어떻게 재미 없을 수가 있냐라고 말해도

결국 재미 없는 사람은 재미 없다니까요

평론가도 재미있는 영화가 있겠죠, 재미가 있는지 없는지 평가 할 수도 있죠 하지만 평론가에게 재미있는 영화가 다른 사람에게도 똑같이 재미있을거라는 보장은 아무도 못 해줘요

그게 가장 큰 문제에요 취향 차이요 이 것 때문에 재미가 있는지 없는지 평가를 불특정 다수에게 해주기 어렵다니까요
사프 2018-02-11 00:20:56
@qwerqsdf
ㅋㅋㅋㅋ민트블루님 말이 맞음. 모든건 다 이론화되어있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세상에 과학. 고대철학말고는 대부분 객관성보다는 주관성을 띄기 때문에 평가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런가요? 문학, 춤, 그림, 음악, 옷, 음식 등 주위의 많은 분야들이 판단 받고 그 안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뛰어나다고 판단되어지는 개체가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왜 뛰어난지,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알아내어 구체화하여 가시적으로 보고 이해하게끔 한 것이 이론이구요. 또 이 정렬된 이론들로 더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평론가들입니다.

님 말대로 모두에게 취향은 있죠 ㅋㅋ 하지만 취향은 지문처럼 모든 사람이 다 다른 고유성이 아니라, 어떤 그룹들에게 보여지는 특성입니다. 즉 같은 특성을 가진 사람이 많다면 그것은 인기가 있는 것이고 재미가 있는 것이고, 어쩌면 정답이라고까지 할 수도 있겠죠. 즉 많은 사람들이 재밌다고 이야기하는 영화는 불특정 인물에게도 정말로 영화가 재미있을 확률이 높다는 겁니다. 이런걸 왜 이야기해주지 못하나요? ㅋㅋ 이게 평론가가 할 일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취향차이가 있겠죠? 취향엔 당연 사람의 생각도 포함이 됩니다. 그들이 '좋아하는'지식을 취하여 자기 생각으로 삼으니까요. 그렇다면 불특정다수에게 자신의 취향, 즉 생각에서 나온 흑인얘기는 해도 됩니까? ㅋㅋ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영화는 하나의 이야기이죠. 이야기엔 3요소가 있습니다. 배경, 인물, 사건. 저 흑인 얘기는 저 중에 그 어느것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원더우먼이라는 영화 아십니까? 거기에 원더우면 역을 맡은 갤 가돗이 실제 자신의 출생,전 직업과 원더우먼의 역할이 상반되어 욕을 엄청 먹었죠. 하지만 영화자체랑 그게 문제가 있습니까? 문제가 없는걸 보여주듯이 영화는 오히려 칭찬을 받았습니다! 오히려 평론가라면 그런 모든 것들은 배제하고 봐야죠 ㅋㅋ 블랙팬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지막으로 누가 저 영웅영화를 보고 인종에 대한 문제를 생각합니까? 분명 kkk단이거나 레이시즘환자 중에 한 명일겁니다. 그리고 이걸 읽고도 반박하거나 저 평론가들을 옹호하려한다면 당신 역시 그럴지도 모릅니다.
한이쁨 [L:40/A:416] 2018-02-11 02:17:05
@qwerqsdf
음식 평론가 = 결론 -> 맛있는가? 맛없는가?

패션 평론가 = 결론 -> 멋있는가? 멋없는가?

음악 평론가 = 결론 -> 들은만한가? 그렇지 않은가

평론의 끝 은 결론으로 그런가 그렇지 않을가로 나뉨
긍정적일수록 완성도가 높다고 해석되는 것

취향차이고 보장 못해준다해도
결론은 똑같음 그런가? 그렇지 않은가

애초에

흑인이라는 단어를 강조한다는거 자체가 레이시즘이고
쓸대 없는 거임
그냥 히어로라고 하면 안뎀 ;;????
qwerqsdf 2018-02-15 15:57:27
@사프
모든 건 다 이론화되어있는데, 왜 매년 망하는 영화들이 나오나요? 이론대로만 뽑으면 되는데? 그 놈의 이론 빠삭하게 꿰고 있는 평론가들은 왜 영화를 안 만든답니까? 스티븐 스필버그, 스탠리 큐브릭, 쿠엔틴 타란티노, 크리스토퍼 놀란 등의 명감독 뺨 때리는 영화를 펑펑 뽑아낼 수 있을텐데요

이론은 이론일 뿐입니다 흔히 알려진 이론대로만 영화를 제작했다가 잘못하면 평론가 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들에게도 클리셰 덩어리인 흔해빠진 영화 소리만 듣고 망하는거에요 이론을 넘어선 무언가가 필요하기 때문에 훌륭한 감독들이 찬양받고, 그들의 영화가 연구되고, 그리고는 새로운 클리셰로 자리잡는거에요 반대로, 대다수의 평론가는 그저 평론가로 남는거고요

그리고, 어떤 영화의 주제, 여기서는 블랙 팬서가 인종 차별에 대한 메세지를 담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죠, 팩트요 취향이 아닙니다. 어떤 영화를 해석함에 있어서 평론가의 주관이 개입될 수도 있지만, 영화의 제작 과정 및 영화 내부의 이야기를 이용한 해석이죠, 다른 해석 다른 생각이 있을지언정 다른 느낌은 없습니다

재미는 느낌입니다 감정이요 영화가 재미있냐 없냐는 관객이 결정해야할 요소입니다 저기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아무리 근거를 들어서 왜 재미있는지를 설명하고 설득해본들 재미 없는 사람한테는 재미 없다니까요 논리적으로 재미에 접근은 할 수 있을지언정 도달은 할 수가 없어요

그래도 일부가 재미없다고 느낄지언정 많은 사람이 재미있다고 느낄 수 있다면, 재미있다고 말해주 있지 않겠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평론가는 자기 팬들, 자기 취향과 맞는 사람들에게만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닙니다. 일부를 버리고 시작하는 방식으로 글을 쓰는 사람들이 아니에요 궁극적으로는 그 영화에 대해 아무런 정보도 없는 사람, 그 영화를 재미없어하는 사람이 볼 것도 생각하면서 글을 써야합니다. 애초에 재미가 있다 혹은 없다 흑백으로 나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제각각 다를텐데 어떻게 재미가 있다 없다를 결정지어서 언급하나요? 어렵고, 해봐야 손해인 일을 할 이유가 없죠
평론가가 할 수 있는 것은 단지 그 영화의 재미 요소, 어떤 점을 집중적으로 보면 좋을지를 가르쳐주는 것 밖에 없겠죠 하지만 그렇게 해도 재미 없게 느끼는 사람은 재미가 없어요

그리고 갤 가돗이 시오니즘 논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호평을 받았으니, 평론가가 영화 외적인거에 중립적이라고요? 원더우먼 또한 호평의 이유에 PC가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논란이 있었어요 그리고 영화의 제작 과정, 누구를 캐스팅했는가, 등장 인물이 누구를 모델로 했는가 이런 것 또한 영화 평론에 큰 영향을 줍니다

보이후드의 경우 6살 소년을 그 소년이 대학을 갈 때까지 12년간을 캐스팅 변경 없이 촬영한 것으로 큰 호평을 받았죠 반대로 이번에 개봉했던 위대한 쇼맨의 경우 실존 인물인 PT바넘을 모델로하여 해당 인물을 너무 미화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이유로 크게 비평을 받았죠 도대체 무엇을 배제하고 본 것인가요? 영화의 제작 과정 또한 영화 평론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누가 영웅 영화 액션 영화를 보고 그런 문제를 생각하냐고요? X맨은 소수자 차별에 대한 메세지를 담고 있죠, 히어로 영화는 아니지만 액션 영화인 아바타는 자연 개발과 보호의 대립을 통해 자연 보호에 대한 메세지를 표현하고 있고요, 블랙 팬서 또한 인종 차별을 영화 속에서 분명하게 언급을 하네요?

전 세계에는 여전히 인종, 성, 성적 취향, 사상 등에 따라 서로를 차별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고, 블랙 팬서 또한 그 것을 다루고 있는 영화죠

예컨데, 인간을 표현한 그림을 그릴 때, 어떤 기법을 사용할지는 표현하는 사람의 자유입니다. 사진에 가까울 정도로 극시실주의를 표방해서하든, 추상화로 하든, 만화처럼 데포르메 시켜서 그리든 모두가 인간을 표현하고 있다는 것은 똑같죠

영화에서도 인종 차별 문제를 표현 할 때, 액션 영화보다는 당연히 드라마 장르가 더 직접적으로 와닿겠죠 드라마 장르보다는 다큐멘터리가 더 적나라하게 보여줄 수 있을거고요 그렇다고해서 액션 영화에서 그 것을 표현하지 말라는 법은 없는겁니다

평론가가 해야 할 일은 영화의 재미를 평가하는게 아니라 완성도를 평가하는겁니다. 영화의 제작 과정과 배경, 화면의 연출, 스토리, 음악 등 영화 속의 요소와 최종적으로 영화가 담고 있는 메세지까지요 평론가에게 있어서 재미는 저런 것들이 훌륭하게 잘 어우러졌을 때 부가적으로 나오는 것에 불과합니다

이런 설명에도 불구하고 평론가가 어떤 영화가 재미있는지 없는지를 확실하게 말해주기를 바라신다면, 계속 평론가에게 그런걸 바라면서 사세요 제대로된 평론가에게서는 절대로 그런 바람에 대한 대답을 얻지 못할겁니다
qwerqsdf 2018-02-15 15:54:52
@한이쁨
인종 차별을 철폐하고 평등을 논하려는데, 굳이 흑인임을 강조하는 것도 웃기게 느껴지죠 나쁜 의미로 흑인임을 강조한 것이 아니라서 논란거리는 되지 않지만, 궁극적으로 인종 차별을 없애기 위해서는 저런 것을 굳이 강조하는 것 또한 사라져야 할 것이 맞습니다

영화 평론가의 결론은 그 영화가 재미있는가 없는가가 아닙니다. 문학 평론가도 마찬가지죠 그 글이 재미있는가 없는가가 아닙니다. 그 사람들이 하는 일은 영화와 글이 완성도가 높은가? 그렇지 않은가? 이거죠 완성도 높은 영화가 재미있을 확률은 높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영화 평론가들은 영화를 평가함에 있어서 영화 내부의 것 뿐만 아니라 외부의 제작 과정과 배경 지식까지 공부를 하고 평가를 합니다. 순수하게 재미만을 평가하는데 영화 외부의 것을 공부 할 필요가 있을까요?

흑인 감독, 흑인 배우가, 흑인 히어로를 주연으로하여, 블록버스터를 만들었죠. 이 것은 비단 마블 스튜디오에서 뿐만 아니라 영화사 전체로 봤을 때도 전례가 없었던 일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 스토리에서는 인종 차별 문제가 갈등의 요소로 등장하고요

히어로물은 매년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마블 스튜디오에서만 매년 2편, DC나 X맨까지 합하면 매년 5-6편 이상씩 나오고 있죠 비슷비슷 고만고만한 히어로 영화가 너무나도 많이 나오죠

그래서 평론가들은 그 영화의 독특하거나 다른 영화에 비해 뛰어난 점을 찾아야합니다. 블랙 팬서는 그런 부분이 매우매우 눈에 잘 보이는 영화였으나, 흔히 PC충이라고 부르는 SJW에 대한 거부감으로 인해 양성된 anti-PC 세력들의 눈에 그런 평이 너무나도 거부감이 느껴져서 생긴 일이네요

영화까지 직접 보고 온 결과, 저 평들 자체에는 더더욱 아무런 문제가 없네요
보기 전에는 그냥 흑인 감독, 흑인 주연의 흑인 히어로 이야기를 블록버스터로 제작했다는 그것에만 집중해서 저렇게 쓴 줄 알았거든요, 근데 히어로와 빌런의 갈등 요소가 인종 차별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이거네요 하나도 문제가 없죠
듕귁에달아 2018-02-10 22:11:33
모르겠네. 왜 슈퍼히어로 영화에서 저렇게 흑인타령을 하는지 말이야.
솔직히 저것 보면 영화 평론가가 뭐하는지도 모르겠고, 왜 있는지도 모르겠네.
저 영화를 아직 안봐서 잘 모르겟는데 그렇게 흑인과 관련이 있는 영화인가? 흑인의 인종차별이 눈에 띌 정도로?
솔직히 영화 안보고 그냥 저렇게 썻다고 해도 믿을수 있겠는데. 흑인 영화에 저 글 복사 붙여놓기 해도 위화감 없는 것들 투성인데 주인공이 흑인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춘거지 영화 내용 자체는 아무도 관심 없는거 아닌가?
황희 [L:46/A:555] 2018-02-10 22:23:32
@듕귁에달아
내 말이 이건데 ㅋㅋㅋ
위에 저 븅신 혼자 부들부들 중
민트블루☆ [L:28/A:37] 2018-02-10 22:34:17
주연이 남웅이 수연이는 평론가 딱지 떼라
chzhvkdl 2018-02-10 23:13:43
트럼프 보고있나 개오글거리네 ㅋㅋㅋㅋㅋ
Tanya [L:8/A:427] 2018-02-11 00:29:10
애초에 원문 글쓴이가 빡친 이유는 재미있냐 없냐를 안 알려줘서가 아니라 인종에 집중한 평론 때문이고 재미 이야기는 그걸 까는 한 수단에 불과했는데 .. 저 위에 이상한 요점으로 불붙으신듯...
츄잉네엄마 2018-02-11 00:27:19
별로, 저렇게 아가리 터는것도 다른 쪽으로 뒤틀린 놈들이라서...
진짜단테 [L:33/A:602] 2018-02-11 00:50:03
그래서 츄잉러들아 저거 재밌음?
평안 [L:9/A:16] 2018-02-11 07:23:21
@진짜단테
마블은 일단 봐야한다
왓더박 2018-02-11 17:41:13
@진짜단테
개봉은 했음?
에스테르 [L:57/A:446] 2018-02-11 01:23:01
;;;
충전 [L:2/A:321] 2018-02-11 08:25:56
평론가분들이 ㅂㅅ같이쓴건 ㅇㅈ하겠는데 저정도로화내야하는 일인가싶다
광견이 2018-02-11 10:05:09
왜캐 불타냐ㅋㅋ 화르륽
왓더박 2018-02-11 17:45:15
야ㅋㅋㅋㅋㅋ여기서도 싸우냐
몇몇분들 말이 맞음
영화의 재미, 완성도는 주관적인 경우가 많은데 그렇다고 그걸 평가하면 안된다는 법은 없음
평론가라는 직책이 영화에 대해 평가하고 자신의 감상을 서술하는 것인데
저기 있는 애들은 슈퍼 히어로에 관련 있지도 않은 흑인 얘기만 해대니까 그런 애들 까는거지ㅇㅇ
바람의좆심 2018-02-11 21:41:08
근데막상 영화 보면 반전 있는거 아냐?
평론가들이 말하는 것처럼

주인공이 나 흑인 히어로다 악당놈들아!!!!
이러고
악당들은
덤벼라 니그로 ㅅㄲ야!!!!
이러다가

이세상 모든 흑인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들겟어

이러고 끝나지 않을까?
좆수라씨붍 2018-02-12 08:31:43
프사보고 믿거인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맞는말하긴했네

문제는 너무 풀발기했다는거
재쥐 2018-02-13 10:40:06
맞는말했네
연풍 [L:58/A:471] 2018-02-14 02:21:42
문풍당당
로야레인 [L:4/A:467] 2018-02-16 00:18:09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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