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서 보고 있으면 정말 아파보임..

아래쪽은 일명 '숨은니' '누은니' 등등 으로 불리는 사랑니인데
사랑니가 보통사람처럼 위로 자란게 아닌 누어서 자라거나 잇몸안에서 자란걸 저렇게 치료합니다.
치료 과정은
1. 잇몸 절개
2. 이빨을 빼낼 루트 생성 (저거는 위로 안뽑히므로 따로 잘라서 꺼내야 하기때문에;;;)
3. 신경을 놔두고 이빨만을 컷팅 후 빼내기
4. 신경이 그냥 뽑히지 않을 경우 위에처럼 자르고 나눠서 빼내기
5. 잇몸을 다시 이어주고 꽤매기
실제로 병원가서 했봤는데 마취를 해도 치료중에 새척하려고 물만 뿌려도 막 시리고 아픔 ㅠ

관리 잘해야겠네

보니까 속이 후련해졌ㄷ...

제길 다음주에 신경치료 받으러 가야되는데...

숨은 사랑니 세개였던거 같은데...
다 자라긴 했다만... 저거 보니까 안뽑고 싶...

사랑니는 어쩔 수 없잖네...

아아어아아앙어아어아어아ㅇㅏ아

사랑니는 아직안해서 모르지만 교정할떄 한 3년다니니깐 자고일어나니 다되있던데

사랑니 3개 정상적으로 나고 하나 안나고있는데ㅠㅠㅠ

난 뭔가 시원해보이는데...

오늘 첫짤 시술 처음 했지 말입니다.
시술 하기전 아는 동생한테 얼마나 아프냐고 물어봤는데
의사 때리고 싶었다고 하길래 ㅋㅋ 거렸는데
너무 적절한 표현이라 다시 한번 ㅋㅋ

치과는 가본적이없어서.. 아파보인다기보단 속이 시원해보여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