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얕보고 장난친거 아님? 힘 빨리기전의 천쇄참월도 그냥 박살낼 수 있던 시점에서 못 부술 이유가 어디에도 없습니다. 저 부수다만 천쇄참월은 뭐가 추가로 생기기는커녕 오히려 유하바하한테 힘이 빨려들어간 물건이죠.

제 생각엔 장난친건 아님. 장난친거면 '정말 지긋지긋한 행운이로군'이란 말을 할 이유가 없음.
장난칠 생각이었으면 행운이란 단어보단 '생각보다 단단하네?' 이런 뉘양스로 말했을것같고 '지긋지긋'이란 수식도 들어갈 이유 또한 없다고 생각함.
고친 천참은 츠키시마가 능력으로 덮어씌우고 오리히메가 다시 덮어 씌워서 고쳐졌음. 영왕 힘의 잔재인 풀브링으로 두번이나 덮음으로써 일부나마 저항했단 가설이 더 그럴듯 해보임.